지난겨울 고재 구하러 제주도에 갔다가, 삵고 갈라진 나무가 있어서 무슨 나무인지 물어봤더니
돔배나무라고 한다. 돔배가 뭔 뜻이냐고 다시 물었더니 제주에선 나무도마를 돔배라고 한단다.
그럼 원 나무이름은요,,? 모른단다,, 그냥 돔배나무라고,,
아! 답답하다.
작업하려고 꺼내 보았더니 자체로 그냥 찻상이다.
바닥은 낮은 다리가 조각이 되어있어,, 손볼 곳이 없다,
그냥 먼지만 털어주고 까딱거리는 나무의 균형만 잡고 작업을 끝내버렸다.
날로 먹었다,,, 이런 작업 난 무척 좋아한다...^^
첫댓글 나도 오래된 식당가를 서성거려야 겠다.......
복많은 샘^^
날로 드셨으니 한턱? ㅋㅋㅋ
탐나는데요...........
돔배고기로다가 한턱!!!!쏘셔용~~
이게 어제 봤던 찻상이군요 멋집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