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4대 명절 (우리나라)
1)석탄절(釋誕節);음역,4월8일.
2)출가절(出家節);음역,2월8일.
3)성도절(成道節);음역,12월8일.
4)열반절(涅槃節);음역,2월15일.
**참고로 우란분절을 넣으면 5대 명절이된다.
5)우란분절(盂蘭盆節);음역,7월15일.
***(1)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 탄생일 음역4월8일.
샤키야무니의 음역. 석가족(釋迦族) 출신의 고행자, 또는 성자(聖者)라는 뜻. 기원전 6, 5세기경에 기원전 624년 인도 가비라성(迦毘羅城)의 성주 정반왕(淨飯王)과 마야(摩耶)부인의 아들로 룸비니 동산무우수(無憂樹) 아래 태어났다.*가비라위국에서 태자의 신분으로 태어났다 태어나는 순간 동서남북 사방으로 일곱걸음을 걸으며 그가 걸음을 걸을 때마다 땅 위에 연꽃이 피었다?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을 외쳤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러한 인간의 선언은 그로부터 전무후무했다. 석가모니의 탄생선언이자 진리불멸의 위대함을 선포한 것이다. .불교의 교조이신 석가모니부처님은 기원전 624년(서기2000년은 불기2544년이며 이는 부처님의 입멸을 불기의 계산 기준으로 하여 1956년 제1차 세계불교 대회에서 채택한 것이다) 부왕(父王)이었던 정반왕은 매우 기뻐하면서 실달타(悉達多)라고 이름을 지었다.
실달타(悉達多)이름은 '모든 것을 성취하는 이'라는 뜻이다. 마야 왕비는 태자를 출산한 지 7일 만에 세상을 떠나고, 이모의 손에서 양육되었다.태어난지 7일만에 어머니 마야부인이 죽자 이모 마하파사파제(摩訶派?派提)의 손에서 자랐다. 자라는 동안 여러 사상과 철학, 문학과 기예를 배웠다. 그러다가 19세에 구리성(拘利城) 선각왕(善覺王)의 딸 야수다라(耶輸陀羅)와 결혼했다. 그러나 성문밖에서 생노병사의 고통과 시련을 보고 출가를 결심했다평소 종교적 실천과 철학적 사색에 잠기는 성품이 강했던 석존은 이미 출가전에 모든 종교에 대한 개념적 지식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동문,남문,서문,북문의 사문유관을 통해 출가를 결심하고 나이 29세에 마침내 세속의 모든 부귀와 영화를 버리고 출가하게 된다. 출가 직후 당시 유명한 철인이며 수행자인 아라라가라마와 울다가라마자 등의 선인(仙人)들을 만나 6년간 갖은 고행을 했다가서 출가의 목적인 생사해탈의 길을 깨닫기 위해 배웠으나 이들의 가르침에서는 만족을 얻을 수 없었고 그들 외의 당시 인도 종교가들 또한 지도 받을 만한 것이 없음을 깨달은 석존은 수 년간 철저한 고행을 하며 깨달음을 갈망하였지만 이러한 고행의 방법 또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람마성 숲속에 속의(俗衣)를 벗어 던지고 인류사의 가장 위대한 대출가를 선언한 것이다. 하지만 금욕의 부질없음을 알고 오늘날 부다가야라고 부르는 당시의 네에란자라의 한 보리수 아래에서 보리수를 등지며 동쪽을 향하여 정좌하고 길상초로 만든 방석 위에 앉아서 내가 만일 도를 이루지 못하면 나의 피와 살이 메마르고 말 것이다.라고 하는 큰 결심으로 금강좌에 앉은지 77일 만에 대각성도 하여 모든 번뇌를 여의며 열반,해탈하여 여래,세존이 되니 그 때의 나이가 35세 였다. 세존이 된 후 석가모니부처님은 과거에 출가 후 함께 고행한 바 있는 다섯명의 비구에게 녹야원에서 최초로 법을 설하니 그 내용은 중도와 사제,팔정도였고 이것을 초전법륜이라고 부른다. 이때 부터 50년 동안을 중생의 교화를 위해 설법을 행하시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7일간 명상 끝에 대각을 이루었다. 35세때의 일이었다. 제일 먼저 녹야원(鹿野苑)에서 다섯 비구를 교화했다. 다음으로 3가섭, 사리불, 목건련 등을 제도한후 교단을 조직했다. 또한 빈바사라, 아사세, 비사닉등 여러 왕 등을 교화제도하여 불교의 외연을 넓혀 나갔다. 그러다가 기원전 544년 2월 15일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娑羅雙樹)아래에서 열반했다. 세수는 80. 45년간의 위대한 전도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그의 나이 29세에 이르러 출가하여 6년 동안의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성취한 뒤 석가모니불로 불려졌으며, 불교의 교조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인으로 꼽힌다. 석가모니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는 불교 경전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수많은 이들이 그의 전기를 편찬하였다. 석가모니의 생애와 관련하여
우리 나라의 불교도들이 기념하는
불탄절은 음력 4월 8일이며,
출가절은 음력 2월 8일,
성도절은 음력 12월 8일,
열반절은 음력 2월 15일이다.
*석가문(釋迦文), 능인(能仁), 적묵(寂默), 정진(正眞). 석가(釋迦).이라고도한다.
석가모니가 탄생, 성도(成道), 전법륜(轉法輪), 입멸(入滅)한 곳이 불교의 4대 성지가? 되었다. 석가의 전기는 후세에 신비화되어 교리의 발달에? 따라 전생이야기(자타카, 본생담)가 만들어지고 혹은 도솔천(兜率天)으로부터의? 강하, 거기에? 출가와 성도에 앞서서 있었던 강마(降魔)를 위에? 열거한 네 가지 사실에?첨가하여 팔상(八相)이라고 부르고 자주 조각이나 회화의 재료가 되었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팔상(八相).?
①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②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③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④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⑤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⑥ 수하강마상(樹下降魔相),
⑦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⑧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2)출가절(出家節)2월8일
출가절은 음력 2월 8일이다. 출가절은 부처님 생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아와 의지의 표출이다. 29세의 나이. 그것도 부귀와 영화가 약속된 왕자의 몸으로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류역사의 가장 위대한 결단이 바로 부처님의 출가다. 이날 각 사찰에서는 출가의 참뜻을 되새기기 위한 법회를 갖는다. 모두가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을 발원하고 참회한다.
유성출가상
태자가 무상을 관하여 수도하고저 백마를 타고 마부를 대동하여 왕궁을 빠져 나가는 장면이 주로 묘사되고 있으며. 여기에 태자를 감시하던 야수부인과 시녀,오백 장사들이 잠에 취해있는 장면,태자가 마부 차익에게 궁성을 뛰어 넘을 것을 지시하는 장면,말을 탄 태자가 성을 뛰어 넘으니 제석천이 호위를 하며 하늘에 오색 광명이 환하게 비치는 장면,머리카락을 자른 태자가 사냥꾼의 옷과 자신의 비단도포를 바꾸어 입는 장면, 마부 차익이 태자에게 하직 인사를 하고 눈물을 흘리며 태자의 금관과 용포를 가지고 궁궐로 돌아가는 장면, 정반왕과 마야부인,태자비가 태자의 의관을 받고 슬피우는 장면 등이 묘사된다.
(3)성도절(成道節)12월8일
부처님이 크게 깨달아 대각(大覺)의 발원을 이룬 날이다. 음력 12월 8일날이 성도절이다.
깨달음. 부처가 되는 것. 석가모니가 6년 고행 끝에 보리수 아래서 *선정에 들어 모든 번뇌로부터 벗어나는 깨달음을 얻은 것. 부다가야 보리수 나무아래에서 마왕 파순의 유혹과 협박에 굴하지 않고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이루신 것이다.
이때의 정황을 수하항마(樹下降魔)라고 한다. 팔상도(八相圖)중의 하나다. 절에서는 기념법회를 갖고 아미타불정근을 한다. 사부대중은 이날을 기려 철야정진하기도 한다. 보통 선원에서는 성도절까지 7일간을 수행기간으로 정해 용맹정진을 한다.
1,000배,3,000배의 절을 하기도 하며 염불로써 밤을 세우기도 한다. 성도법회의 의식 절차를 보면 먼저 모게송,송자,참회게,참회진언 등으로 법회 참석자 모두가 자신의 죄업을 참회한 다음 영산회상과 화엄회상,미타회상의 불보살을 거불하고 다시 조송게,송자 등 으로 찬불을 한다.
그리고 입지게로 자기 수행의 뜻을 굳게 세운 뒤 입지발원과 참회진언으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입산게,염불게,출산게 등을 외우면서 수행을 하며 다시 이를 상징하는 의식을 행하고 정진을 계속하게 된다.
*성불(成佛), 득도(得道).
(4)열반절(涅槃絶)2월15일
부처님께서 세수 80으로 사라쌍수에서 일일일야를 대열반경을 설하여 마치고 머리는 북으로 얼굴은 서쪽을 향하고 오른쪽 옆구리로 누워 역순으로 사공정과 멸진정에 들었으며 또한 모든 선정을 초월하여 마침내 제4선정에서 입멸하니 때는 2월15일의 한 밤중 이었다. 열반절은 석가모니부처님의 열반을 기념하는 날로 부처님을 추모하여 진력하는 법회를 열반회,열반기,상락회라고 하며 이 법회의식을 통해 세상의 평화와 제실의 안녕을 기원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음력 2월15일에 법요의식을 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정해진 의식 절차보다는 부처님의 뜻을 길이 추모하면서 열반일을 기념하는 식으로 법요의식을 행하고 있다. 참고로 스님들의 死를 원적(圓寂),귀적(歸寂),시적(示寂),입멸(入滅) 등으로 부른다.
부처님이 구시나가라 사라쌍수 아래서 열반하신 날을 기념하는 불교명절. 음력으로 2월 15일이다. 불탄절 출가절 성도절 열반절을 불교 4대명절이라 부른다. 대개 불탄절의 의식과 비슷하다. 등(燈)을 달기도 하고 법요식을 갖기도 한다. 사찰마다 조금씩 다르다. 현장(玄?)의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열반절날 무차대회(無遮大會)를 열었다고 한다. 이날 묵언수행을 하거나 미타정근을 하며 부처님의 무량공덕을 축원한다.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불교 4대명절을 맞아 불사모금을 하는 경우가 많다.
(5)우란분절(盂蘭盆節)
음력 7월 15일에 치루는 불교의 대표적인 5대(五大)명절중의 하나.
효와 생명 존중의 의미가 깃들어 있는 날이다.
조상을 천도(遷度)하는 날이므로, 귀신들에게 음식을 베풀어 먹이고 그들을 제도한다는 뜻 에서 귀절(鬼節)이라고도 한다.
석가모니 당시에 목건련 존자(10대 재자중 한분)가 아귀도에 빠져 있는 자신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서, 하안거의 해제일에 스님들에게 100가지 음식을 공양하고 모친의 극락 왕 생을 기원했던 일로부터 시작되었다.
백중날이라고도 하는 까닭은 공양 올렸던 음식의 가짓수가 100가지이기에, 백종(百種)이라 하였던 것이 변하여 백중(百中)이 된 것이라 한다. 우란재(盂蘭齋), 귀절(鬼節), 백중절 (百中節).라 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