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생산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업들은 경쟁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계속해서 생산성을
향상시켜야한다. 매년 물가가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기 때문에
생산성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사실상 매년 후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수단은 자동화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붙어서 하던 일을 기계로 대신하게 된다면 자동화 기계를
관리 및 자동화가 안되는 업무에만 사람이 필요하고 나머지 인원들을 모두
불필요하게되어 인건비가 줄게 된다.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 는 자동 발주 시스템인 스마트 발주를
12일부터 가맹업주의 신청을 통해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발주는 전산 시스템이 점포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으로
적정 재고량을 산출해 발주한다. 평일과 주말 매출을 구분하고, 실시간으로 재고량을 반영하는 등 정보 분석력과 정확도가 눈에 띄게 높다.
둘째, 일에 있어 정확하고 일관성 있으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 현재 대한민국의 법조계는 일부 판검사들의 부조리등으로
모든 국민은 법앞에서 평등해야 한다 라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나아가 판결까지 맡게 된다면, 전관예우나 비리 등이
사라지고 보다 정확한 판결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할 수 있다.
- NFC는 소매점 경영 등을 지원하는 AI를 개발했다.
우산처럼 날씨에 따라 매출이 크게 변하는 제품은 날씨, 요일 등 관련
빅 데이터를 활용한 예상 판매수량을 뽑아 판단의 근거를 제시한다.
- 오스카 제약은 17일 일본 IBM과 공동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정신과 치료 지원 스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했다.
IBM의 AI인 왓슨을 이용해 정신과병원 의료기록을 분석하고
의사에게 치료에 참고가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정신과는 의료기록에 수치가 거의 없고 대부분 글로 적혀 있어
분석과 검색이 어려웠지만 언어처리능력을 보유한 왓슨을 활용하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공유할 수 있다.
넷째,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편리하게 해준다.
- 노동의 개념이 변화한다.
구글의 책임이코노미스트인 할 배리언은 미래에는 일자리가 줄어들어
노동과 여가가 좀 더 적절하게 분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것은 따분하고 반복적이고 즐겁지 않은
노동이 사라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은
노동의 수고를 덜어줄 것이고 그에 따라 인간의 주당 노동시간은
줄어들 것이다.
- 인류의 발전과 편의에 도움이 된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는 능력이 있다 해도
결국 인공지능을 만든 것은 사람이다.
이제까지 인류는 도구를 이용하여 진화와 발전을 촉진시켜왔다.
자연에서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도구를
발명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고, 지금까지 우리가 시도해온 많은 발명이
인류발전의 원동력이 됬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공지능 또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낸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 도구의 발명 목적은 인류발전의 원동력과 축으로서 기능을
가지기에 인공지능 역시 우리 인류와 편의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