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8/30 화
■KBS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에 방송인 김신영이 낙점됐습니다.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인상돼 직장가입자의 경우 처음으로 7%를 넘기게 됐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11년이 됩니다. 피해가 인정된 4천3백쉰 명 말고도 아직 판정을 기다리는 사람, 3천4백 명이 넘습니다. 그러나 가해측은 회피를 하고 있
습니다
■‘전기차 협상’ 정부 대표단 방미…“법 개정 목표 총력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펠로시 패싱', 한국의 외교 정체성을 묻고 싶다. 이들이 방미시 홀대하고 이제와서 비싼돈들어 쇼하는 국회의원들, 조아리면 댁인들 거들떠 보겠는가?
■3년 전 n번방을 비롯한 디지털 성착취 범죄가 드러나면서 큰 충격을 줬죠.
단체 채팅방을 통해 성범죄를 저지른 주범들은 징역 42년, 또 34년... 법의 처벌을 받았고, 이른바 'n번방 방지법'같은 비상처방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악랄한 L번방이 활개를 치고 있으나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 추자도 해상풍력은 3기가와트(GW)로, 대략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최대용량입니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544546
■국민의힘은 다시 권성동 원내 대표 중심으로 새로운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는데 반발도, 또 변수도 한 둘이 아닙니다.
일단 당헌·당규를 바꿔야 하는데 이를 의결할 전국위원회의 서병수 의장부터 반대 입장을 밝혀 난항입니다
■李준석, 또 가처분 제기…‘권성동 사퇴론’ 속 내홍 극심
■어제오후 1시 21분께 부천시 소사구 한 변전소 내 설비가 고장 나면서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긴급복구반이 투입돼 설비가 재가동돼 사고 발생 8분 만인 오후 1시 29분께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로비큐아정'(한국화이자제약), 성인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앰겔러티'(한국릴리)를 건강보험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29일) 국회에서 대통령취임식 명단존재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의 총소유비용을 분석했다. ‘총소유비용’(TCO·Total Cost of Ownership)은 차를 처음 살 때 지불하는 비용에 소유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연료비·정비비·보험료·보유세를 모두 더한 것이다.
최신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6′를 10년간 소유하며 8만㎞ 주행할 경우 총비용은 구매 가격(5200만원)에 전기료·유지비·보유세 등(1540만원)을 포함해 6740만원이었다. 그랜저 3.3 가솔린 모델(6675만원)보다 높았다. 총소유비용이 가장 낮은 건 그랜저 하이브리드로 6210만원에 그쳤다.
https://chosun.app.link/6aUwtGMTTsb
■충전기등의 플러그사고가 50건…해외규격 제품 사용 주의해야” 발연·폭발·화재가 29건(58.0%)으로 가장 많았고, 화상이나 감전이 10건(20.0%), 스파크 발생이 8건(16.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마약유통심각, 필로폰과 카페인을 섞어 만든 신종 마약 4천여 알이 라면·영양제’로 위장하여 유입 마약…교묘한 ‘국제택배 밀수’
■“좁은 집에 누가 살고 싶겠나”…행복주택 5곳 중 한집은 ‘빈집’ https://chosun.app.link/JfzJl58STsb
■전동킥보드 배터리폭팔
한밤중 폭탄이 터지는 듯한 소리가 20분 넘게 이어져 주민들이 잠도 자지 못하고 무서움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가 관객들의 소문 속에서 주말 흥행 1위(총관객 47만명)에 올랐다. https://chosun.app.link/e6kBySiTTsb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며,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며, 성격이 운명 된다.’ 이 글은 원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란 자조론(自助論)으로 과연 어떤 성격이 내게 가장 좋을까. 예전엔 ‘성격은 타고난 천성’이라 고칠 수 없다고 했지만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한 뇌과학 등에 따르면 후천적 환경과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뇌의 신경가소성(神經可塑性: neuroplasticity)이론이 바로 그것이다. 외부의 자극과 경험, 학습에 따라 뇌의 신경회로 구조가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어떤 생각·감정·행동이 반복되면서 신경세포들의 결합으로 새로운 신경회로가 형성된다, 비유하자면 뇌에 작은 길이 생기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긍정적으로, 부정적 생각을 하면 또 부정적으로 회로가 만들어진다.
결국 생각→말→행동의 반복이 습관을 낳고 이것이 다시 성격→운명으로 발전하듯, 우리 뇌에도 작은 길이 생기다가 점차 큰 길이 되고 나중에는 고속도로 같이 뻥뚫린 길이 생기는 것이다. 대처 전 영국총리가 일생 삶의 태도로 지켜온 경구가 21세기 뇌과학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된 셈이다.
나이 60을 넘어서도 작은 일에 벌컥하는 나를 보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백년장수시대’로 따지면 아직도 살아야 할 긴 세월이 남아 있다. 나도 ‘급하고 화 잘내는’ 내 성격을 고치고 싶다. 행복은 궁극적으로 외부에서가 아니라 내부(마음)에서 오기 때문이다. https://chosun.app.link/xLvU819TT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