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여행기 4탄~ 친구들이 부산가는 KTX를 탈려면 대전역에서 출발을 해야되어서 대둔산에서 점심도 안먹고 한곳이라도 더 구경하자는 생각에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엘 다녀왔어요... 청남대엘 갈려면 타고갔던 차는 다 버려두고 버스를 공통으로 타야 된데요 그래서 청남대 구경할려면 입장료가 일인당 5천원에 버스왕복으로 이천사백원.... 일인당 칠천사백원이라는 거금을 투자를 해서 청남대 구경을 갔답니다... 청남대 들어가는길이 넓은것도 아닌데 버스운전기사 아저씨의 터프한 운전솜씨에 곡예운전을 보는것 같았고 불안했어요.... 청남대 매표소에 버스표를 같이 팔고 있더라구요... 청남대에 들어서서 버스에서 내리면 제일먼저 눈에 띄는 간판이네요...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이라 적혀있습니다.. 청남대 입장료랑 버스비랑 합쳐서 좀 비싼것 같은데 이것으로 잘먹고 잘살려나? ㅋㅋㅋ 청남대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란 뜻으로 1980년 대청댐 준공식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의 뜻에 의해 1983년 만들어서 20년간 역대 대통령들이 국정을 구상하며 휴식을 취했던 대통령의 숨결이 묻어있는 역사의 현장이랍니다... 청남대에 대한 안내방송을 듣고서 처음으로 맞이한것이 이것이네요... 청남대 관광안내도....코스별로 나눠져 있는데 우리는 그냥 한곳만 다녀오기로 했어요.. 꽃들이 피지는 않아서 볼것도 많지 않았다..봄꽃 보러 갔구먼...아까비.. 이제 목련이 이만큼 피었네... 청남대 본관.....여기서도 안내하는 방송을 듣고 구경을 했습니다... 여기서 다섯분의 대통령이 88회 400여일 이용한곳 이랍니다. 자두나무가 저렇게 낮게 있는지 처음 봤어요...따먹기 좋겠다 ㅎㅎ 자두열매..... 산책길을 따라서 걷다보니 이런것도 있네요... 수영장옆 그늘집.... 청남대 본관 뒤편.... 내부에서 보면 대청댐도 보이고 경치는 끝내줍니다요... 청남대 본관 뒤편... 산책로를 돌다보니 오각정으로 가는길이 있네요. 오각정 다리를 건너기전,, 노태우대통령 가족사진을 여기서 찍었더라구요... 오각정.... 오각정에서본 대청댐.. 청남대를 도는 시간이 이렇게 긴지 몰랐어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대통령 별장 청남대... 구경을 하고서 바쁜 걸음에 버스를 탔는데...에고나...아까 그운전기사 아저씨..... 참 복도 없지....더 운이 없는것은 버스에서 내려서 배고픈 마음에 앞에 있는 정육점엘 들어갔네요. 손님들이 많이 있어 맛있는 집이겠구나 싶었는데....완전 실망.....한우인데 이런맛이? 고기냄새도 나고...삼겹살 싸먹는 채소도 없고..찌게도 국그릇에 나오고.... 먹은게 먹는것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절대루 아무곳에나 가서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답니다..... 친구들도 대전역에 5시경 떨구어만 놓고 서울로 출발을 햇는데 어떻게나 차도 밀리는지...애고... 집에 도착을 하니 9시가 넘었어요....중간에 오산에서 서울로 들어와서 단축이 된게 그렇답니다.. 친구가 몸이 피곤하면 맛사지를 하면 풀린다고 해서 집에오니 11시반....피곤하지만 세탁기 한번 돌리고 잠자리에 누웠더니 1시 반이 되었네요.. 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온 만신이 두둘겨 맞은것 처럼 아파서 출근하기 싫었지만 그래두 나는 건강하답니다....ㅎㅎㅎ 간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중간에 기억을 못하였지만 그래도 만남은 행복하고 좋은것이여~~~(^*^) 친구들아~ 6월달 통영에서 보자꾸나.... |
출처: 해장지존 모닝파워 원문보기 글쓴이: 야시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