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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산 연실봉
불갑산 주봉은 연실봉으로 높이가 516m로 그렇게 높지않는 산이며,
원래는 아늑한 산의 형상이 어머니와 같아서 "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모악산(母岳山)이라고 불렸는데...
백제시대에 불교의 "불(佛)"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甲)"자를 딴 불갑사가 지어지면서
산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
정상연실봉은 ??
불갑산의 연실봉(蓮實峰)은 연꽃 열매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은
넓은 바위지대라 조망이 뛰어나며, 돌과 사람이 어우러진 모습은 한폭의...
커다란 항아리에 갇혀 이곳 연못속에 묻혀 있다는 전설이 있어
연실봉으로 한다고 한다
용천사 꽃무릇공원 용천사를 찾아들어가는 길목에서부터 잎도없이
꽃대만 쑥 올라와있는 꽃무릇과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아직 시기가 일찍할것으로 예상 하고 았는데 많이 개화 하여
찾아온 사람들을 환영 하고 있네요 .
도로 양쪽에 세워진 차량들 보니 많은 인파속에 사람귀경 해야 할듯 ㅎㅎ
무엇이 그리도 바뻐서 꽃대만 이 무성할고 ..
저수지 둑길을 돌아서 용천사 사천왕문앞에서
단체 사진 한장 흔적을 남기고 산행 시작합니다 .
오늘 산행 코스입니다
꽃무릇 공원에 맨드라미도 무성하게..
산행시작 20여분만에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산행 대장님 한숨 돌리고 잠시 쉬었다 가자고 하십니다 .
가지고 과일 하나씩 나누어
먹고 배낭도 조금 비우고 그런데 과일 누구 배낭에서 나온겨 ㅎㅎ
배낭이 조금 무거운 모양이제 ...
무튼 감사하고 우리는 연실봉으로 향해서 산행은 이어집니다
이게 왼일입니까 연실봉은 저편인데 계속 내리막길
산에 특성상 내리막이 길면 오르막도 길고 .
내려간 민큼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
그다지 높지도 않으면서 산세도 험하지 않으면서
지방 자치 에서 등산 로를 정비해서 이정표 간판이
잘정비되어 있다
산행을 하노라면 오만한가지에 자신을 얽어 매어버린채
험한 산길 넘나들고
헉 헉하고 호흡하는 소리는 진정 무엇을 뜻하는지
산행은 현실이고 준비 한 사람이
산의신비한 자연을 엿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인생이 시작 되었다고 성숙한것이 아니듯이
한봉우리 넘었다고 산행이 끝난것이 아닌데
준비없고, 겁 없는 자신의 거만에 비수를 꼽고 싶다.
그리고 참선하는 마음으로 최선과 긴장을 하고 싶은 마음과 인생의 초년생과 같이 산행의 걸음마를 신중히 내 딛어 순수한 마음에
그리고 정직한 그 자연속에 내 자신을 묻고 싶다.
오랜세월 모진 풍파에 시달리다 고사목이 되어버린 소나무인것 깉은데
한컷 담아 봅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구름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자연자연 현상이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도록 모든 것을 맡겨두는 것이 순리인지도 ....
자연스럽다는 것은 자신이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도달 해야 할 어느 목적지를 갖고 있지 않았음을 뜻합니다.
어떤 목적지가 있다면 자연스럽지도 못합니다
마음을 평안한 상태로 살아가려면
자연에 순응해야 합니다.
자연스러움에 맡기고 살아가면서 자연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 우리 목인 지도 모르지요 !!
많은 인파속에 밀리고 비켜서면서 올라선 불갑산 연실봉
가을 하늘이 높아 가는 만큼 산길은 아름다워진다.
그리고 그만큼 발걸음은 가벼워진다.
그래서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딛고 올라선 .
불갑산 연실봉;;; 주변에 울타리를 두르고
제법 새롭게 단장한 연실봉정상에서 밀려오는
황금빛갈 가을을 맞는 울회원님 ...
지송 한데요 지도 한장 찍고 갑시다ㅎㅎ
정상에서 사진 찍기힘이 들어서 하나 더세우든 지해야짛ㅎㅎㅎ ...
정상 조금 밑에서 정심 식사를 해결 하고 노루목으로 향해서
이쪽 불갑사에서도 많이 올라오는 산님들 .
위험하고 험한 암릉 바위길에 조심스레 내려서고 올라서면서
노루목으로 향합니다
노루목
노루목이란 지명에 대해 주민들은 노루가 왕래하며 뛰놀던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옛날에는 노루목이란 지명이 없었으며 등산객들이 붙인 이름이라고 하기도 한다.
노루가 많이 있어 예날 여기에 노루덫을 많이 놓았던 것으로 추정 된다
이곳 까정 차량이 올라온 모양이네 ...
산행은 계속 장군봉으로
산행을 즐기면서 하려면은면 먼저 찌푸린 얼굴을 거두고
웃는 얼굴을 만들어야 합니다.
명랑한 기분으로 산행하는 것이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은 건강 비법입니다.
그리하여 하늘채산악회와 함께 산행한신 보람은 값비싼 보약보다
좋은 명랑한 기분은 언제나변하지 않는 약효를 지니고 있습니다
잘간직 하세요
산행종점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
으시시한 호랑이굴을 지나서 덫고개에서
좌측으로 향해야 불갑사입니다.
우린 불갑사를 향해 좌측으로 하산합니다
불갑사 도착합니다
꽃무룻 일명 상사화가 많이 피어 사진 담는 작가님들의
분주함이 느껴지네요
상사화의 전설은
상사화는 나팔꽃과 같이 남자가 죽어 환생한 꽃이란다.
옛날 한 마을에 너무나 사랑하는 부부가 아이가 없어 간절히
소망하다 늦게 딸 아이를 얻었다.
고명딸로 태어난 아이는 부모님에 대한 효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 예쁨은 온 마을에 자랑으로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
그러다 아버지가 병으로 죽자 아버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백일동안 탑돌이를 하였는데,
처녀를 지켜 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큰 스님 시중을 드는 스님이었다.
누가 볼세라... 마음을 들킬세라...안절 부절, 두근반 세근반....
말 한마디 못하고 어느덧 백일은 다가 왔으니...
불공을 마치고 처녀가 집으로 돌아 가던 날. 스님은
절 뒷 언덕에서 하염없이 그리워하다
그만 그날부터 시름 시름 앓기 시작하여 운명을 달리 하고 말았다.
그 다음 해 봄. 그 스님의 무덤 옆에 한 송이의 고운 꽃이 피었는데,
언제나 잎이 먼저 나고,
잎이 말라 스러져야 꽃대가 쑥~하고 올라와서는
연보라 꽃송이가 고개가 무겁게 피었던지라
이름하여 상사화라 부르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다.
세속의 여인을 사랑하여 말 한 마디 못한 그 스님의 애절함이 꽃이 되었고
그래서...꽃말이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고...
꽃 과잎이 만나지 못한데서 붙여진 이름 같기도 하구요
여기도 봄의 상징 진달래동산이 있네요
진달래 동산을 지나 일주문에서 불갑산 연실봉
산행 안내도를 끝으로 산행은 마무리 한다
하늘채산악회와 함께 산행하고 나를 돌아보며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소중한 삶인지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 즐건 산행 많이 하시고
하늘채 산악회 무궁한 발전을 바라면서
다음 산행때 또 다시 뵙기를 바라면서
아주~~ 부족하지만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ykh 동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