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지바르 개요.. 면적 2,400ha에 인구는 백오십만명~~ 1963년 탕가니카라는 국명으로 잠시 독립을 하였으나 탄자니아와 내전으로 1964년 합병.. 현재 탄자니아의 자치령.. 지역적인 영향으로 오만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 술탄이 장기간 지배하였으며 주민의 대부분이 이슬람입니다..
코발트및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진 섬으로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섬~~ 아프리카의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랜 식민 지배의 여파로 현지 주민들의 수입은 레저를 즐길 수준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열악하여 주민들은 대다수가 관광객을 보조하는 시중으로 전락~~
대다수가 유럽인인 관광객에게 봉사하는 입장인데 관광외의 다른 인프라가 없으니 이렇게라도 생을 영위하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이 아프리카 주민들의 통상적인 삶이며 현실입니다!
조금은 참담한 느낌을 가지면서 잔지바르 북부의 능위 해변으로 향합니다.. 첫날 스톤타운 관광이후 북쪽 끝의 능위 해변에서 이틀을 보내고 차량을 렌트 잔지바르 해안 일주하며 스톤타운 귀환~~
예비일은 동부 인도양 해변에 위치한 UROA 해변 리조트에서 잔여 일정 소화를 위한 휴식을 취하면 잔지바르 일정 마감..
해변이 아름다운 잔지바르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능위 해변 이동~~ 소문답게 해안 단애와 백사장 그리고 코발트빛 모래사장이 장관..
명불허전입니다만 대부분 해변이 현지인 출입이 가능한 공용 공간이 되다보니 호객꾼이 많아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옥의 티" 되겠습니다..
그들의 터전에 잠깐 머물면서 이런 느낌을 가지는 제가 문제가 있다고 반성합니다만~~ㅎ 능위 해변의 모습 첨부하면서 총총..
여행기는 험한 글이라도 즉시 남겨야 생생한 글이 되는데 현지 통신 사정으로 여의치가 않아 귀국후 그때 기억으로 글을 남기다보니 많이 무미건조하고 뒤죽박죽인 느낌~~ 살짝 스스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