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대한민국 천년의 빛 영광의 나눔농장 玉터 입니다.
지난 겨울 폭설도아닌 눈때문에 폭싹 무너져 새로운 비닐 하우스를 시공합니다.
영광군청 친환경농정과 직원분들의 대민봉사활동 도움을 받아 철거하고
300 평의 고추 무가온시설하우스 설치 사업을 받아 시공합니다.
비닐 하우스 설치업자에게 맞겨서 지으려고 보니 어림잡아 1,000만원이 넘는 견적으로
비용을 최소한으로 하고자 직접 시공하였습니다.
이곳은 玉터 바로 윗밭인 "어울림터" 입니다.
이곳에 2동의 하우스를 더 지어야 합니다.
시공전 로타리를 쳐서 최대한 평평한 상태로 수평을 만들고 철골이 박힐 부분을 깃점으로 로프를 설치 하여
평수를 산출합니다.
가로7.5m* 길이 39m === 2동
옥터 42미터 1동
철재를 비롯한 각종 자재를 구입하여 밴딩을 합니다.
밴딩이 잘 되었는지 직접 꼽아보아 넓이 높이가 안정되었는지 학인후 본격적인 밴딩실시
철재간격 60cm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밴딩이 된 파이프를 꼽는다.
서까래에 들어 갈 파이프도 길게 늘어뜨리고 각각의 파이프를 연결한다(서까래 5개 소요)
각각의 파이프가 일정하게 배열되도록 철재 높낮이 조절
대충 눈대중으로 비닐 하우스를 지을 수 없다
철재 옆 부분에 밴딩 시 같은 높이에 매직으로 줄을 그어 놓았기 때문에 고추끈으로 줄을 띄고
똑같은 높이 로 맞춰주면 높낮이 조절이 끝난다.
높이 솓아 올라온 파이프를 박으려면 여간 힘이드는일이 아니다.
간단하게 하려면 아래 사진처럼 파이프랜찌를 걸고 팍팍 박아 주면 쉽다.
천정 서까래 작업은 워낙 높아서 (3.9미터)사다리를 놓고 올라가서 작업을 해야 하나
경운기 위에서 작업을 하면 좀 수월하다.
각 파이프별로 좌우 간격조정이 끝나면 철골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앞으로 남은 일은 하우스 문 달고 마구리 작업과 측장 패드작업과 치마설치
그리고 대형비닐만 설치하면 작업 끝이다........................
첫댓글 혼자서는 절대 몬하는 것.
맞습니다. 맞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