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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늘은 무얼 해 먹을까 고민중에 마침
고향언니가 소개해주셔서 주문한 옛날 방식으로 수작업하여
만드는 장성국수가 배달 왔네요.
한박스에 1키로씩 8 묶음
이집에는 소면과 중면만 만드는데
저는 소면만 시켰어요
이걸 다 언제 먹냐겠지만 친정엄마좀 나누어 드리고
유통기간이 2년이라 걱정 없어요 ㅎㅎ
앞으로 좋아하는 국수만 먹게 생겼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국수 맛이 다 그렇지 ..뭐 다를게 있냐 싶겠지만
생국수 전문점에서 바로 만들어서 먹는
국수 처럼 쫄깃 거리네요..
자~~지금 부터 미식쑈를 하겠습니다 ㅎ
전 주방에 꼭 필요한것만 놓고 써요
다 꽁꽁 감추어 버리고..
필요 없고 잘 쓰지 않는 것들은 과감히 버리고..
나이가 먹어가는걸 주방에서 자꾸 느껴요
다 짊어지고 갈것 도 아닌데...
주방 물건들이 오죽이나 많지요?
가끔 정리해두면 주방이 산만하지 않아서 좋아요..
재료: 골뱅이 캔 작은것.오징어채, 오이 ,양파 ,마늘,파,피망,
애기상추.부추. 고추장.간장,매실효소.식초,참깨,참기름.등
집에 있는 야채들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골뱅이 캔을 따서 국물과 분리해서
오징어채는 골뱅이 국물에 담가 놓으면
말랑거려 좋습니다.
파 써는 칼로 파채를 썰고
파채를 물에 담그어 매운기를 빼줍니다.
고추장 비빔 소스를 식초가 들어가는 고추장 양념장을
새콤 달콤하게 만들어 둡니다.
골뱅이 무침이 재료들입니다.
국수 삶은것도 키 포인트
끓는 물에 식용류 한스픈과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그때 물 한컵을 넣어주고
다시 또 끓어 오르면 물 한컵을 부어주고
다시 또 끓어 오르면 그 때 불을 끄고
바로 찬물이나 얼음물에 헹구워 물기를 빼내면 되요
찬물에 바로 헹구어
탱글거리는 면발이 보이시나요? ㅎ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ㅠ
골뱅이 캔 작은것 하나이면
집에 있는 야채와 초고장 양념장에
간단히 국수 삶아서 둘이 먹으면 간단히 한끼는 해결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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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집에서 안주로 나오는
골뱅이 무침보다 더 매콤하니 맛나요..ㅎㅎ
내친김에 열무 비빔국수도 만들어 보았어요.
조금전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과
잘 익은 열무 김치를 넣고 비벼 주기만하면 되지요..
맛나 보이나요?
낼은 잔치 국수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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