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2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좋은날 초복이 있는 수요일이 기대되는 복된 날입니다.
- 무더위와 장마의 우기철인 만큼 불쾌지수도 높은 때 인 만큼, 모든 문제를 내가 해결하기보다는 조금 내려놓고 넓게 보고 깊게 볼 수 있기 바랍니다.
- 어쯤 장마와 폭염으로 건강에 리듬이 깨질 수 있으니 각별한 관리에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 본 문 ♥
{ 오바댜1장 1-9절 }
1.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나라들 가운데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와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2. 보라 내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에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3.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
7.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9.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리라
♥♥♥ 제 목 ♥♥♥
☞ 에돔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오바다 선지자는 인간적인 지혜로 교만하였고 하나님 없이 살아가며 유다에 행한 에돔의 잔악한 행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에돔에게 징벌을 내리실 것임을 예언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연단과 징계 중에 있는 유다를 이방인과 더불어 합세하여 대적한 에돔의 심판 예언이며, 곧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함과 구원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 고난과 징계 중에 있는 유다를 철저하게 약탈한 에돔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 도둑이나 강도처럼 적들이 에돔에 침범하여 포도를 따는 자들과 같이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앗아가 버림으로써 완전한 멸망을 당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 유다가 대적 에돔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에돔의 죄악을 징벌하신다는 본서의 내용은 하나님의 주권과 공의로우심을 증거하여 주며 핍박받는 의인에게 승리의 소망이 됩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영적인 승리와 회복을 체험한 존재이지만,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그 모든 것의 완성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 에돔이 이 같은 멸망을 당하게 된 이유는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너무 사람을 신뢰하였으며 형제에 대한 냉정함과 잔악한 행위 때문입니다.
- 형제 나라가 고난으로 통곡하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지 않고 자기 이익만 챙겼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에돔의 멸망에서, 자기의 이익을 위해 형제와 이웃을 고려하지 않는 극단적 이기주의와 그 이기주의적 삶의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성도는 언제나 그날의 승리를 고대하며 현재의 고난을 믿음으로 인내로써 극복하여야 합니다.
- 말씀을 믿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가 최후의 승리를 얻게 되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면 안전하다.(오바댜1장7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께 평강이 있지만, 세상과 사람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긴 자의 결국은 수치와 허망함뿐입니다.
- 오바댜 선지자가 에돔이 하나님께 멸망을 당하게 된 이유는 형제에 대한 잔악한 행위 때문입니다.
- 같은 형제 나라가 위기와 고난으로 통곡하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떠한 도움을 주지도 않고 오직 자기 이익만 챙겼기 때문이고 지극히 인간적이고 인본주의의 수단과 방법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 오늘은 7절을 살펴보면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에돔 족속이 하나님의 심판을 당할 때 주변국들이 에돔에게 어떻게 행할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말씀하고 있습니다.
- 본문은 에돔이 심판을 당할 때 이들 주변국들은 그들을 속이며 그들을 정복하며 그들을 몰살하고자 함정을 파고 있지만, 마음이 둔하여 어리석고 미련하여 깨닫지 못하여 망한다. 라고 말씀합니다.
- 그런데 이러한 본문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표현이 있습니다.
- 그것은 그들이 본래 에돔을 적대하거나 질시한 나라가 아니라 7절 초 두에 제시된 것처럼 “너와 약조한 모든 자”였다는 사실입니다.
- 여기서 ‘약조한’이란 말의 히브리 원어는 성경에서 ‘언약’이라고 번역되는 단어입니다.
- 이 단어는 ‘자르다’라는 의미의 단어에서 파생된 말로 당시 가나안 땅에서 언약의 징표로 짐승을 잡아 쪼개고 그 사이를 지나갔던 의식을 염두에 둔 표현입니다.
- 이러한 언약의 징표는 목숨을 걸고 언약을 지키겠다는 의미로서 만약 언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자기 자신이 신의 저주를 받아 언약을 맺을 때 잡은 짐승처럼 쪼개질 것임을 다짐하는 것입니다.
- 이를 감안할 때 여기서 에돔과 동맹을 맺은 나라, 약조한 나라들은 실로 에돔과 절친한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 그야말로 소위 말하는 혈맹 관계의 나라들이었던 것입니다.
- 아울러 그들 나라들은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 이는 그들이 에돔에게 있어 가족만큼 친밀하며 에돔의 크나 큰 도움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 것입니다.
- 그러나 본문은 심판의 날 그들이 도리어 에돔을 추격할 것이며 속여 이기며 또 발아래에 함정을 팔 것이라 선언합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은 사람을 의지하고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여실히 드러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물론 이러한 본문 말씀이 사람들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를 전적으로 부정하고 그들에 대해 의심과 불신으로 대해야 함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 물론 사람들은 이 땅에서 더불어 살아갈 자들로서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고자 힘써야 합니다.
- 그러나 사람에게 확고한 믿음과 소망을 두고, 그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여 자신의 구원과 안위를 확신한다면 그러한 믿음, 그러한 수고는 결국 허망하고 수치스런 결과만 안겨 줄 뿐입니다.
- 성경은 이와 관련 해서 하나님과 인간 관계가 최우선인데, 대게 사람들은 인간 관계를 더 신뢰하는 경우에서 크나큰 맹점이 있음을 가르침을 줍니다.
- 사 2:22절에서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냐?”라고 말씀합니다.
- 이는 실로 자명한 사실이지만 우리가 종종 잊고 사는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 이는 오늘날 세상에서 사람들이 기대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강한 사람들 그리고 권세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무자비하고 허망한 존재인지를 일깨워줍니다.
- 그들의 호흡이 코에 있다는 것은 코끝에서 호흡이 멎는 순간 그들이 시체가 되고 만다는 엄연한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 그처럼 셈할 가치도 없는 사람을 의지하여 구원을 확신하고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는 재론의 여지조차 없습니다.
- 더욱이 사람은 예레미야17:9절에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피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라고 지적하는 것처럼 인간의 본질 된 그 마음이 심히 거짓되고 부패하여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 실로 이러한 사람을 의지하는 것과 그것으로 안전을 확신하고 사람과의 약속이 변치 않을 것이라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 확신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고 미련하며 허망한 생각일 뿐입니다.
- 왕하 18:21절에서“이제 네가 너를 위하여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그의 손에 찔려 들어갈지라. 애굽의 왕 바로는 그에게 의뢰하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요 2:24-25절에서 “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 말씀에서 에돔이 그처럼 수치스럽고 허망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 것은 실상 자명한 결과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 모든 삶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시며 구원하시기까지 지키십니다.
- 그러나 현대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사람을 의지함으로 자기 삶의 구원과 안전을 확신했던 애돔 사람들처럼 오늘날도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는 자들이 맞이할 비참한 운명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는 내 안에 솔직하게 누구를 믿고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자문자답해 봅시다.
- 그리고 나의 주변에 가족과 친척과 이웃과 친구와 동료들 중에 너무 인간중심으로 믿고 의지하고 기대하고 살고 있다면 이것은 잘못 살고 있고 후회할 때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어 봅시다.
- 물론 사람은 당장 눈에 보이는 도움과 사람이 주는 도움을 더욱 확실한 것과 완전한 것으로 생각하기 일쑤입니다만 이것은 결정적일 때 큰 실망과 좌절과 허망을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여기서 나는 사람에 대해 서로 돕고 더불어 살아갈 대상으로 여기되 결코 그들이 내가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할 대상이 아님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진정 의지할 분이요, 언제든지 믿고 따를 분은 오직 전능하실 뿐 아니라 무슨 일이 있어도 하신 말씀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 한 분 뿐임을 기억하여 오직 주 예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증거하며 맡겨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