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70 아동복지학과 김미애
방문 후기
처음에 약간 정신없이 가게 되어 얼떨떨하기만 했다.
차를 타고 약 30분정도를 달려서 김제에 있는 김제노인전문요양원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담당자의 안내를 받아 약간의 설명을 듣게 되었다.
김제노인전문요양원으로만 알고 갔는데 그것이 아니라 복지관과 노인대학, 그리고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는
김제노인복지타운이라는 점과 그곳에서 행해지는 많은 사업들을 들으면서,
다양한 사업이 행해지고 있고, 복지사 중심의 사업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인 노인, 어르신분들 중심의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
사회복지사가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도와달라 이야기하고,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행사 및 봉사에
참여하고 활동하시는 점이 너무 좋았다.
우리가 설명을 듣는 중에도 할아버지 기자분께서 우리의 방문을 취재하기 위해 촬영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설명이 끝난 후
안내를 받아 시설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 꼼꼼하게 하나하나 둘러보진 못했지만,
주요시설들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자세하게 보고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서 단체사진도 찍고 안내를 도와주신 담당자분과 인사를 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빠르게 움직여 세세하게 볼 수는 없었으나,
또 다시 나의 지식이 넓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나는 아동복지학과인데 노인요양원이 도움이 되려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이고,
사회복지사의 정보력은 클라이언트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직결된다는 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때문에
그냥 듣고 넘기기보다는 듣고 머리속에 새겨놓으려고 노력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는 다시 방문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 ^^
우리학교 실버복지학과와 협력을 맺었다니깐 언제쯤 한번 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