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의 주인공이나 자성 개념은 바라문교의 아트만에서 나온 것이다. 인도 바라문교의 교설인 아트만(ātman)은 대승불교에 들어와 ‘我(아)’, '我‘者(아자)’, ‘自(자)’, ‘己(기)’, ‘性(성)’, ‘自性(자성)’, ‘身(신)’, ‘自身(자신)’, ‘體(체)’, ‘體性(체성)’, ‘神(신)’, ‘神識(신식)’, 眞我(진아)’, ‘참나’ 등으로 번역된다. 아트만은 원래 호흡, 영혼, 생명, 자신, 본질, 본성, 지성(知性), 오성(悟性), 我(아), 最高我(최고아) 등의 뜻이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이런 아트만이나 자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이것을 무아라고 한다. 무아(無我)는 산스크리트어로 anātman, nirātman으로 표기되는데, 여기서 an과 nir는 ‘없다[no, 無]’는 뜻으로, anātman, nirātman은 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반응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