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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산행기 스크랩 쿰푸히말라야 EBC(5364m)칼라파타르(5550m) (9/26~10.11일) 4일차 남체바자르에서
두루 추천 0 조회 128 17.10.22 21:5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쿰푸히말라야 EBC(5364m)칼라파타르(5550m) (9/26~10.11일) 4일차 남체바자르에서

(고소 적응을 위한 산행 및 휴식일)

2017년 9월29일  금요일

남체(3440)-샹보체(3720)-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 -샹보체(3720)-남체(3440) 

산행거리 : 약 10.6km(남체에서 산책거리포함)

4박(롯지)


08:00 출발

09:06 상보체비행장

09:21 에베레스트 셀파 리조트

09:44 에베레스트 뷰 호텔

1시간쯤 휴식

11:28 갈림길

11:43 남체바자르 소나롯지 숙소도착

12:20 중식

16:00 차 한잔

18:30 석식


고소적응을 위한 하루 휴식일이 되겠읍니다.

루크라오는 비행기가 하루 멈추면 대체하는 날도 됩니다.

어제 비록 머리가 약간 아팠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컨디션이 매우 좋읍니다.

루크라 올때,갈때 비행기때문에 고소적응이란 명목으로 2일 카트만두2일의 일정이 생겼나 봅니다.

비록 고소적응을 위한 산행 및 휴식일이지만 오전에 산행을 끝내기 위해서 6,7,8을 합니다.

6시기상 7시 조식 8시 출발입니다.


▼  오늘의 산행지도

▼  어제 보여주지 않던 꽁데 새벽에 멋지게 모습을 들어 냅니다.

왼쪽봉우리가 꽁데샤르(6186) 가운데가 꽁데(6086) 제일오른쪽이 꽁데리(6035) 입니다.

우리팀원들은 구분없이 그냥 꽁데로 부릅니다.

꽁데는 다른말로 타르티카라고 하는데 예전에 부르던 이름이고 지금은 네팔말로 꽁데로 부르고 있읍니다.

▼  꽁데샤르왼쪽의 봉우리는 누프라(5885)입니다.

꽁데샤르 정상부의 눈이 루크라에서 보이면 한반도의 지도처럼 보여집니다.

 

▼  꽁데를 뒤로두고 증명을 남깁니다.

▼  시간이 지나고 아침식사를 하러 나올때보니 구름에 쌓여서 간신히 얼굴을 보여 줍니다.

▼  아침마다 기원의 형식을 빌려 불을 피워서 연기를 뿌립니다.

금방 동네에 구름처럼 연기에 휩싸입니다.

▼  숙소 건너편 서쪽으로 보니 바위절별에 불화가 보이고 타르쵸가 나부낍니다.

이곳사람들 타르쵸가 많이 바람에 날리고 마니차가 많이 돌아갈수록 복을 많이 받는다고 믿고 있읍니다. 

▼  아침식사 ~갑장부부가 가져온 젓갈이 나왔읍니다.

항상 먹으려할때 사진을 찍어서 국사진은 드물게 나오지만  국은 꼭 있읍니다.

▼  순간적으로 바람이 부니 꽁데의 모습을 잠시 보여줍니다.

 8시쯤 히말라야 뷰 호텔을 향하여 출발을 합니다.

▼  오늘의 산행과는 관계가 없는 지도

카메라를 주고 사진을 찍어달라기도 하고 내가 계속찍었는데 만질때마다 카메라의 버튼이 돌아가고 명암설정이

바뀐걸 모르고 계속찍어서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왔읍니다.

이걸 발견하는것도 다음날인가 됩니다.

▼  나무로 만든 쓰레기 분리수거장소

▼  구름에 쌓인 출발점 ~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각국의 트래커들이 보입니다.

▼  마니석을 왼쪽으로 돌고~ 꼭 같이 안가고 반대로 가는분이 계시더라

▼  부산에서 올라온 H.H 갑장과 함께(멍~~~)

갑장 미안혀 사진버렸어 ㅋㅋ

이곳에서 내일 가야할길과 헤어져 뷰호텔로 향합니다.

▼  구름에 쌓인 남체바자르 ~ 발굽모양마을의 보습이 무척이나 아늑해 보입니다.

▼  학교가 보입니다.

▼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게 됩니다.

고소적응으로 칸차의 뒤를 따라서 천천히 ~ 천천히~

▼  갑자기 부는 바람에 멋지게 다시 드러나는 남체바자르

▼  남체의 수호신 쿰비율라가 보이는듯 하다가 구름에 덮혀집니다.

▼  천천히 가는길이라 옆길에 있는 바위위에서 증명도 남겨 봅니다.

▼  상보체(3720) 비행장을 지나갑니다.

예전엔 비행장으로 썼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읍니다.

네팔주민들의 생계와 관련이 있어서 폐쇄했다고 합니다.

▼  상보체(3720) 비행장

▼  저위에 에베레스트 셀파 리조트가 보입니다.

뷰 호텔은 한참 더 가야 합니다.

▼  이곳에서도 아래그림처럼 보이는 모양인데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읍니다.

▼  지나가는 리조트(3841)에서 증명을 남깁니다.

▼  꽁데와 남체가 구름에 가려서 완전히 보이지 않읍니다.

▼  사면으로 잘 조성된 등로를 따라 갑니다.

▼  사면길이 무척이나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  우리팀은 참 말잘듣는 착한 어린이들~줄맞춰서 ㅎㅎ

▼  초원에 도착을 하고

▼  방목된 좁교를 나오게하면서 셀카를 찍고

▼  오늘의 최고 고도 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에 도착을 합니다.

▼  항상 같이 다니면서 투닥거리던 K.S와 함께

▼  셀카로 찍으니 글씨가 반대로 나오는구나

바람불어 추워서 바람막이를 꺼내 입습니다.

▼  제대로 다시 찍어 봅니다.

 고도가 높으니 제법 추워 집니다.

거위털 보온자켓을 꺼내 입습니다.

▼  선두 가이드 칸차와 함께

▼  호텔 전망대에 앉았지마는 풍경은 구름속에 가려서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  안보이는 경치라도 그자리서 증명은 남겨 둡니다.

자리값으로 모두 차한잔씩 마시고

가져간 간식 먹고

호텔을 나서서 하산을 합니다.

▼  구름에 덮힌 하산길

▼  상보체 비행장

▼  간신히 보이는 남체바자르

▼  다시 내려온 갈림길

▼  가스 충전소 ~ 거의 당나귀나 좁교가 날라 옵니다.

▼  고냉지 채소라고 해야 되겠지요

▼  숙소인 소나롯지에 도착을 합니다.

▼ 카레밥으로 중식을 합니다.

사진이 흔들렸읍니다.

가이드 리마의 중식자리에서 또 당부가 나옵니다.

시간많다고 샤워 그리고 머리감지 말라고~

▼ 중식후 휴식시간이 이어집니다.

인터넷도 하고 루크라 시내구경도 하고

▼ 재래시장이 아닌 상설시장입니다.

▼ 야크

▼ 보기는 무서워 보여도 무척이나 순합니다.

▼ 시장

그리고 중간에 찾집에서 일행들을 만나서 차를 마시며 오후시간을 보냅니다.

차값은 우리네 전문커피점의 가격과 비슷합니다.

▼ 오후시간이 여유있으면 꼭 16:00쯤 티타임을 갖읍니다.

오늘 차를 몇잔 마셨는지 헤아리지를 못합니다.

따로 보이차도 마셨으니~

▼ 앞에 앉은 갑장부부 ~ 음식사진찍으니 항상 옷만 출연하네요

저녁식사를 합니다.

▼  저녁메뉴는 닭볶음탕 그리고 부침개

 저녁식사를 한후 고소약한알 먹고 휴식을 취합니다.

오늘은 고소적응일

자벼운 산행으로 3880미터를 올랐다 내려 왔읍니다.

높은고도 갔다가 내려오면 무척이나 편안해 지는거 같읍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여 갑니다.

걱정반 염려반으로 누워 있읍니다.

일찍자니 점점 더 일찍일어나 지는거 같아서 되도록이면 늦게자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네팔3시면 한국시간으로 6시15분 시차적응은 올때까지 되지 않읍니다.

늦어도 2~3시사이엔 잠에서 깨어 납니다.

같이한 팀원 여러분 수고 하셨읍니다.

그리고 산행기 읽어주신 모든분들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하루 하루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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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23 10:27

    첫댓글 고소 적응을 위하여 가벼운 산행으로 3,880미터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신 날이네요...
    고소가 무섭기는 한가 봅니다...적응하는데 하루가 걸릴 정도이면은

  • 17.10.23 16:41

    고도 적응이 중요한가 보네요~~

  • 17.10.23 18:14

    음~ 고소적응했으면 어여 담편 올려바유~~~ㅎ
    이러다 한달도 더걸리것네~~~ㅋ

  • 17.10.23 21:33

    그래도 고소증세가 나타난 분도 있지 않았나요?

  • 작성자 17.10.24 08:12

    그 내용은 담편에 ㅋㅋㅋ

  • 17.10.24 08:34

    전혀 웃기지 않은 아재 曰
    고소증세가 오믄 고소해지능가?
    아님 어떤 넘이 고소해서 빵깐 가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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