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온다고해서 취소되나 싶었으나 김제근 총돔문회장의 발빠른 기상정보 취득으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이 되었습니다.
영고 역사이래 오늘 같이 체육대회 하기에 적합한 날씨는 처음 봅니다. 모두 다 영고 총동문회장님을 비롯 선후배 및
동기님들의 평상시 베픈 은덕으로 하나님이 배려해 주신 것 같습니다.
하여튼 날씨가 아침에는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25명이나 참석하여 고마웠고 특히 사업상 바쁜 원승만 동기는 사진까지
박아주어 고마웠고 민재홍 그리고 총무 김석기 그리고 원문건셰프는 더 고마웠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고 넓은 마음으로만 살아가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 소인배는 풀지못하고
사소한 일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노원춘 동기에게 야단도 맞았습니다. 밴댕이 속알머리라고 ㅎ.
바라옵건데 우리영일레븐동창회 만큼은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그로부터 대우를 받는 그러한 동창회가 되길바라며
특히 막바지에 다다라서 농담이었다 하며 상대방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난 후에야 사과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면서도 회비를 납부하여 주신 이종훈 당구회장님에게도 고맙고 오늘 참석하여 주신 25명의 동기에게도
거듭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동기분들 댁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3일
영고11회동창회장 함병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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