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를 거처
프랑스 남부 니스에 도착했다.
지인도 볼 겸
겸사겸사 니스를 찾아 온 것이다.
모처럼 망중한을 보내는듯
싶다. 얼마만의 자유인가.
프랑스 남부의 매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여유를 느끼는 것이다.
바다는 다 같아보이지만 분명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밤에 본 니스 해변.
해변 주변에 집중되어 있는 오래된 호텔들.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답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어디든 그렇듯 유명한 식당들은
분주하다. 술을 마시지 않아 좀 밋밋하다.
그냥 멍하니 있는 것도...
니스의 대표적인 명소
마세나 광장에 비가 내린다. 아침 달리기를 하다 잠시 멈춤.
동트기 전 니스 해변을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비 오는 이른 아침.
첫댓글 선생님 덕분에 프랑스 남부 랜선 여행을 잘 했습니다.
바다는 언제 봐도 좋은데 경치 좋은 푸른 바다라니 !
가시는 곳마다 좀 이렇게 올려주세요...
네
오늘은 햇빛이 강해선지 짙은 쪽빛입니다. 초록에 산소를 입히면
비로소 온전한 블루가
나오듯
그 색채 입니다.
니스의 오월 오후는...
바람처럼 지구 방방곡곡을 누비시는 모습 넘 좋습니다.
선생님의 바람 날개 한자락에 오늘도 눈이 호강합니다^^
넘
기뻐서 또 읽고 읽습니다.
마주 보고 얘기하는 것 보단
딱 백배 더 좋으네요.
뭉클함도 적을 수 있어서요.
반갑습니다.
안부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