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son Picking an Apple from Tree)
사과나무에서 사과 따는 사람
PPAT검사는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는 사람’이라는 주제의 그림검사로서 ‘로웬필드(Lowenfeld)’가 처음 사용 하였다. 이후 미국의 Gantt와 Tabone(1998)에 의해 미술 치료 분야 심리 검사로서 채점 척도의 개발 및 표준화된다.
과실 나무는 결실, 목표, 성취 등 상징하고 그중 사과나무는 매우 전형적이다. 설화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과일은 종종 사과로 묘사되는 데, 예컨대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그리스 신화의 황금사과’, ‘월리엄 텔의 사과’,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의 사과’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과일이기에 검사시 사과나무를 그리도록 했을 때 이 주제가 어렵거나 낯설다고 느끼는 피검자는 거의 없다.
PPAT는 의식적, 무의식적 ‘자기상’을 상징하는 사람과 나무라는 요소에 사과를 따는 '동작성 행위'의 목적성이 나타나 그린 사람의 '문제해결 방식' 을 볼 수 있다 (Groth-Marnat, 1990) .
자아를 상징하는 인물과 나무라는 요소 외에도 사과를 따는 목적성을 가진 행위가 추가, 어떤 방식으로 사과를 따는지에 대해 내담자의 ‘문제 해결 방식’을 보여준다.
이렇듯 다양하게 그려진 모습들은 그 사람의 심리적 상태를 반영한다. 또한 채색을 하기때문에 사용한 색채에 나타나는 개인성향, 기질, 정서적인 면까지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림에 나타난 ‘형식적인 요소’와 ‘내용적인 측면’의 척도 자료를 객관적으로 해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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