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펌)
향 나이지리아의 의사였던 오크웨는 런던으로 와 낮에는 택시 운전사, 밤에는 호텔 야간 당직으로 근무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불법체류자다. 한편 터키에서 온 세나이는 망명을 요청 중이지만 불법으로 오크웨와 같은 호텔에서 일하며 언젠가는 친척이 있는 뉴욕에 가기를 꿈꾸는 여인. 어느 날, 그들이 일하는 호텔 객실의 변기에서 사람의 심장이 발견되고 오크웨는 호텔에서 장기가 밀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장기매매의 장본인은 다름 아닌 오크웨가 일하는 호텔의 사장인 후안. 그는 불법 체류자들의 장기를 사서 그 대가로 그들에게 불법 여권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이민국의 눈을 피해 일을 하던 세나이는 호텔을 그만두고 공장에 취직하게 되고, 세나이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한 공장 사장에게 농락을 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세나이는 오크웨에 대한 사랑을 접지 못하고 같이 미국으로 가자는 제안을 하지만, 오크웨는 그 마음을 매정하게 외면한다. 세나이는 결국 미국에 가기 위한 여권을 마련하기 위해 후안에게 자신의 장기를 팔려고 나서고, 이를 보다 못한 오크웨는 자기가 직접 세나이의 수술을 하겠다고 하는데...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영화~^^*
불법체류자 .장기매매등등의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재미있으면서도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선진국이라는 영국사회에도 이런 어두운 단면이~
다문화 사회로 이미 접어든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있을수있는 이야기~
마음편히 살아 갈수 있는것도 참 크나큰 행복이라는것!
지금 이 순간 우리나라에도 많은 불법 체류자들이 코리안 드림을 이루기 위해~..
그 남자 주인공은 결국 사랑을 포기하고 ,자기 딸이 사는 고향으로 떠나가는데..
악당같은 사장의 연기에서 왜그리 웃음이 나오든지..
중국인 친구는 또 생긴것 하고 달리 왜그렇게 멋진 역할을~^^*
우정이란, 사랑이란, 가족애란,
생명이란, 먹고 살기 위함이란...애틋하면서도 서글프면서도 가슴뭉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