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분명치가 않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관련글 받은 것들이 많습니다
칼도마님이 쓰신글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조금 수정해보았습니다
요즘 뉴스보면 광우병이다 조류독감이이다 해서 날리치는데
관련 업계 일하시는분의 심정을 어찌 글로 표현하겠습니까
지금 나와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지금 사용하시는재료 평소먹는음식 안심하시는지...
인간이라면 모두가 생각봐야 할것 같아 글 남깁니다
어떤 사진은 저작권 어쩌구 한다 그러는데 ㅡㅡ;;;
음식을 드시는 모든분들이 건강하고 안심하게 드실수 있는
식생활 문화가 되었으면해서....
*광우병은 어떻게 생기게 되었을까?
그러면 전에 없었던 이 병이 어떻게 소에게 생기게 되었을까? 많은 학자들이 역학적으로 또는 실험적으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광우병의 발생은 소에게 반추동물의 고기와 뼈가 섞인 사료를 먹인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양이나 염소에서는 스크래피(scrapie)라는 병이 이미 18세기부터 양치는 목자들에게 알려져 있었는데 양이 이병에 걸리면 행동이상, 보행장애, 가려움증 같은신경증상을 나타내면서 수주 또는 수개월 동안 앓다가 점점 뇌 증상이 심해지면서 사망하였다.
이러한 스크래피에 걸린 양의 뇌 조직을 건강한 양이나 다른 종의 동물 뇌에 주사함으로 써 실험적으로 같은 병을 일으킬 수가 있었다. 그러나 입으로 먹이는 방법으로는 감염율이 대단히 미약하였다. 자연계에서 실제로 어떻게 스크래피가 전파되는지는 확실치 않다.
광우병의 기원은 소에게 먹이는, 고기와 뼈를 섞은 사료를 만드는 과정이 변경된 1981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보다 전에는 지방과 해로운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고온과 유기화학 약품으로 처리하였는데, 1981년부터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다른 방법을 쓰기 시작하여 광우병 오염 물질이 증가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광우병은 처음에는 스크래피에 감염된 육골식을 통하여 전파되었을 수도 있으나 1990년대에 광우병이 증가한 것은 감염된 무증상 광우병 소의 고기와 뼈가 섞인 사료를 소에게 먹임으로 써 광우병 병원체의 증폭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광우병
4∼5세의 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염성 뇌질환.
프리온 단백질의 화학구조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은 소의 뇌에 구멍이 생겨 갑자기 미친 듯이 포악해지고 정신이상과 거동불안, 그리고 난폭해지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1996년 3월 영국의 보건부장관이 광우병의 원인이 되는 프리온 단백질의 화학구조가 야곱병을 일으키는 원인물질과 비슷하다는연구결과를 받아들여, 광우병이 인간에게 감염될 가능성을 인정함으로써 세계의 육류업계에 커다란 타격을 입혔다.
이 무렵 영국의 의학전문가위원회는 광우병과의 접촉으로 인간에게 감염될 가능성종래에는 고령자에게 나타나는 병이라고 생각되어왔으나 새로운 종은 젊은이에게도 걸릴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였다. 사실 이 무렵 신종의 야곱병에 걸린 환자는, 60세 이상이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18∼41세까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이었다. 또 발병에서 사망까지의 기간이 종래의 4개월보다 긴 1년이며, 병원체로 보이는 프리온이 뇌 전체에 퍼져 있는 것이 고령의 환자와는 뇌파의 패턴이 다르다는 것이다.
영국은 광우병에 대한 조사 보고와 함께 1996년 3월 쇠고기의 일시 판매중지를 선언하고 유럽연합도 영국산 쇠고기에 대한 전면 금수조치를 취하였다. 그후 유럽의 쇠고기 소비량은 40%나 감소하고 수많은 소가 떼죽음을 당하여 유럽 전역의 육류시장과 농가에 커다란 피해를 입혔다
광우병은 프라이온 (prion)이라는 감염성 단백질이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감염 이 되며. 프라이온 단백질은 감염이 되면 정상 단백질에도 변형을 유도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 점은 프라이온 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처럼 복잡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100C의 고열에 의해서도 파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랍니다. 즉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한 질환에 감염된 동물을 완전히 요리를 해서 먹더라도 큰 문제가 없지만 광우병에 걸린 소는 요리를 하더라도 감염을 방지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어떠한 소독 및 멸균 방법으로도 잘파괴되지 않는다고 하니....
*인간 광우병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를 먹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병이며, 광우병과 마찬가지로 뇌의 단백질 이상으로 신경세포가 죽어 스펀지처럼 뇌에 구멍이 뚫려 결국 사망하게 된다. (생각만해도 기분 드럽게 하네요 ㅡㅡ;;)
전염인자인 프리온(Prion)에 의해 발병하며, 전염된다. 환자는 감염 초기에 기억력 감퇴와 감각 부조화 등의 증세를 보이고, 이후 평형감각 둔화와 치매로 발전하며, 결국 움직이거나 말도 하지 못하다가 사망하게 된다.
1986년 처음 발견된 이후 빠르게 확산되었고, 1988년에는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후 1995년 영국에서 19세의 청년이 이 병으로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잠복기가 10~40년으로 긴 데다 평균 14개월 내에 거의 모든 환자가 사망한다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뇌조직을 떼어내야 하기 때문에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일반적인 소독법으로는 파괴되지 않으며, 식품뿐 아니라 수혈과 장기이식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일단 발병하면 3개월에서 1년 안에 죽게 되는 치명적 질환이다.
식인종이 어느날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고 사지가 마비돼 숨지는 `쿠루병', 잠을 못들며 숨지는 `유전적 치명불면증' 등도 프리온이 일으키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햄버거고기,마가린,등각종음식에 들어간 쇠고기 들 심지어 몸에 좋을라꼬 먹는 건강식품에까지 모두가 광우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업계에 소등골 사용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유럽연합(EU) 농업장관들은 29일 쇠고기 제품들 가운데 소 등골(척수)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유럽연합의 법규에 따라 12개월 이상된 소에서 제거한 뒤 폐기처분해야 하는 ‘특별위험물질’(SRM) 리스트에 올라 있었다. 프랑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이런 쇠고기 제품의 판매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들 병을 통틀어 `프리온 질환' `스펀지 모양 뇌질환'이라고 부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간광우병이 21세기에 가장 위험한 전염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하였다.
.jpg>쓰러져 가는 치킨집
조류에 서식하는 h5n1형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
*조류독감
h5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닭, 칠면조오리 등 가금류에서만 독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돼왔으나 홍콩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이나 오리 등 조류의 배설물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염된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감염되면 심한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조류독감 환자는 1997년 5월 홍콩에서 처음 발생하였다. 당시 3세 소아가 신종독감에 걸려 사망했는데, 이 소아에서 분리된 바이러스가 조류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h5n1바이러스의 한 변종으로 밝혀진 것이다.
조류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수백만마리의 닭이 죽은 적은 있지만 사람이 순수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는 첫 사례여서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조류독감 관련 기사들
국내 3위 닭 가공업체 부도
'처갓집 양념통닭' 체인 가진 체리부로
조류독감 이후 하루 매출 80% 급감
1991년 설립된 체리부로는 하림.마니커와 함께 국내 3대 닭가공업체로 꼽히는 회사다. '델리퀸' 등의 브랜드가 있으며 '처갓집 양념통닭' 프랜차이즈 사업도 하고 있다. 임직원 3백60명에 지난해 매출은 1천2백억원이었으며, 계열 사육농가 2백50곳을 확보하고 있는곳..
*농협 `닭.오리 소비촉진 캠페인'
농협경북본부는 16일 오전 대구시 중구 동성로대구백화점 앞에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갖고, 시민들에게 닭.오리고기와 계란을 무료로 제공했다.
농협경북본부는 이날 행사장에서 닭 1천마리와 오리 50마리 등을 요리해 무료시식회를 갖고, 계란 3천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농협경북본부 이연창 본부장은 '조류독감으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돼 소비촉진 활동에 나섰다'면서 '가정과 식당 등에서 매주 한차례씩 닭.오리고기를 먹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 자긴 않먹을껍니다 ㅡㅡ;;)
(대형마트 같은데 가보시면 알겠지만 닭값 어느정도 내렸다고 그럽니다 하지면
일반 소비자들한테는 값 똑 같습니다 축산농가에서는 힘들고 땀흘리게 키운닭 팔리지도 않아 폐기 한다 그러는데...)
조류 독감은 사람에게 전염된다
O157 대장균은 주로 소의 장(腸) 내에 있다가 대변을 통해 배설되는데, 소를 도축하면서 고기로 옮겨와 발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으깬 소고기나 부적절하게 조리된 햄버거, 멸균하지 않은 생우유가 감염원이다.
해마다 겨울에 발생하는 독감의 원인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뿐만 아니라, 철새를 비롯한 조류와 돼지·말 같은 포유류도 감염시킨다. 놀라운 사실은, 이 바이러스가 해마다 유전자 변이를 통해 거듭난다는 점이다. 따라서 매년 새로운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독감에 걸릴 확률이 높다. 올해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미 ‘살인 독감’ 소리까지 듣고 있다. 10월 초 유럽과 미국에서 푸젠 A형으로 유행하면서, 어린이에게 폐렴·뇌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해 목숨을 빼앗아간 것이다.
최근 조류 가축의 ‘저승사자’로 떠오른 H5 N1 조류 독감은, 이미 1997년 홍콩에서 발생해 여섯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18명 발병). 당시 감염학자들은 깜짝 놀랐다. 그때까지 조류 독감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동물에게 있는 바이러스가 언제든지 인체에 침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충격적인 사례였다. 지금 국내 양계 농가는 조류 독감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다. 2003년 11월 말 충북 음성의 닭·오리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조류 독감은 현재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다행히 아직까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7년 전 홍콩에서 보았듯이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
국내의 동물 관련 전염병으로는 가을철에 들쥐가 매개하는 유행성출혈열 및 렙토스피라증, 진드기가 매개하는 쓰쓰가무시병이 있다. 더러 오염된 소고기를 먹고 탄저병 및 브루셀라증 환자도 발생한다. 닭의 장(腸) 내에 있는 살모넬라균과 캠필로박터균은 닭고기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을 경우 식중독을 유발한다.
1960년대의 전염병 전문가들은 항생제와 백신의 위력을 믿고 전염병이 모두 정복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30여 가지 신종 전염병이 발생하자 전문가들은 그같은 희망을 포기했다. 심지어 최근에는 감소 추세이던 결핵·말라리아 환자까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 외국 언론은 인류에 대한 ‘미생물의 반격’이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현재 선진국의 사망 원인 1위는 심혈관계 질환과 암이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보면 전염병이 사망 원인 1위이다. 특히 동물과 직간접으로 접촉해 일어나는 전염병의 사망률이 점점 더 높아가고 있다.
사스를 O157 장출혈성 대장균·푸젠 A형 독감·H5N1 조류 독감광우병 에이즈 에볼라 바이러스·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O157 장출혈성 대장균·살모넬라균·사스 코로나 바이러스등 대부분이 돼지나 소, 닭등을 매개로 사람에게 전염된다.이처럼동물 관련 전염병은 모두 1백50 가지가 넘는다 과거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이들 바이러스는, 인간이 삼림과 환경을 파괴함으로써 인간에게 전파되기 시작했다. 이들 바이러스는 대부분이 아직까지 백신이 없는것들입니다
특히 쥐가 매개체였던 페스트는 14세기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한 질병 바이러스를 정복했다고 뉴스에 나오고 떠들어 샀는 인간들의 오만함 웃기지 않습니까
병을 만드는거도 인간이며 이걸 치료하끼라꼬 설치는것도 인간들입니다
전 관련업계에만 해당 된다고 생각 하진 않습니다
음식을 먹는 인간이라면 모두가 해당 될것입니다
제가 어릴때만해도 그냥 먹든야채 물등도 요즘은 소독 다하고 끄리거나 정수기 사용하는게 필수가 되었는데 심지어 요즘 스프레이식 공기까지 판매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인간이 살아가는데 음식은 필수이기 때문에 이러한걸 대처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면 때돈? ㅡㅡ;;;
조리사의 꿈을 가지신 분이라면 이러한것들을 대처할수 있는 능력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책임 넘기기나 피해만 다닌다면 미래 영화에서 보듯 필수영양소만 들어 있는 알약만 먹고 사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첫댓글 옳소~~~짝짝짝..^^
맏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