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미래 실험실
섬광예지력(Flash Foresight)
대니얼 버러스, 존 데이비드 만 / 동아일보사(출판사) / 2012.8.23일. 이종태 요약
□ Flash Foresight (섬광예지력)
- 순식간에 발휘되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말한다.
-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법을 취함으로써 숨겨진 기회를 발견하고,
-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응할 수 있게 해 준다.
□ Flash (섬광)
- 반사적인 표면에서 나오는 갑작스런 빛의 번쩍임,
-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일어나는 간파력, 섬광 같은 영감
□ Foresight (예지력)
- 미래를 내다봄으로써 얻어지는 지식이나 통찰력
- 특정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발휘하는 사건이나 현상의 본질에 대한 인식력
□ 섬광예지력은 육감이나 예감이 아니다.
- 혼돈 속에서 비즈니스의 미래를 찾는 훈련된 원칙이다.
- ‘그때 그랬어야 했는데……’하고 사후관점에서 많이 후회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능력이다.
- 막연한 희망이나 전략이 아니라, 확실성이 전략이다.
☞ 이 책은 비즈니스 예지력을 키워주는 원칙을 소개한다.
□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방법
- 틀릴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제외하기만 하면 된다.
- 어디를 봐야 할지 만 안다면, 그것만으로도 변화를 창출할 수 있다.
- 저 멀리 확실한 미래가 있다면 실수를 없앨 수 있을 것이다.
☞ 지금까지는 오직 소수만이 섬광예지력 사용법을 활용했으나 이제는 누구나 알아야 한다.
□ 워렌버핏의 불가사의한 투자비법
-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고, 남들이 욕심 낼 때 두려워하라.
☞ 반대로 가라는 의미와 주기적 변화를 이해한 완벽한 사례다.
■ 확실한 것에서 출발하라.
□ 원하는 해결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갖고 있다.
- 문제는 서로 동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동의하지 않는 것에만 주목한다.
- 할 수 없는 것, 일치하지 않는 것, 알지 못하는 것에 너무 쉽게 집중할 수 있으니 유의하라.
- 이러한 것에 초점을 맞추면 어떠한 종류의 공통적 이해에도 도달 못한다.
- 불확실한 것에 관심을 쏟거나 모르는 것에 집중할수록, 우리의 능력만 자꾸 축소될 뿐이다.
□ 주기적 변화
- 변화하는 모든 것에는 규칙적이고 특정한 패턴이 있다.
- 4계절이 변하고, 날씨, 농작물 성장, 동물의 이동, 조수 등 다양한 주기를 이해해야 문명을
이해할 수 있다.
- 경제와 국가에도 경기변화, 투자패턴, 위기 등의 다양한 주기가 있다.
- 주기적 변화라는 엄연한 진리를 직시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 올라가는 것은 언젠가 내려오게 되어 있다.
□ 1977년 42세에 사망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방자
- 평생 10억장의 음반을 판매한 업적 때문에 모방하는 사람이 수없이 많았다.
- 죽고 나자 급격히 늘어 완전히 새로운 직업이 탄생한 것처럼 유행했다.
- 1977년에서 1982년까지 증가한 통계로 예측하면 2000년이면 미국인 1/3이나 되어야 한다.
- 수치상 예측이 합당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왜 일까?
☞ 기업이나 정부에서 이 같은 잘못된 예측을 항상 행하며 또 그 내용을 실제로 믿는다.
(엘비스 모방자의 오류)
□ 1999년 미국은 향후 10년동안 1조달러 흑자를 볼 것이라 발표했다.
- 이 예측은 엘비스 모방자 관련 수치들만큼이나 정확해 보이는 통계를 근거했다.
- 그 결과 부동산이 오르고 마치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그 돈을 흥청망청 써 버렸다.
- 거의 모든 것(2007년 써브프라임)을 잃은 후에야, 결국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 났다.
☞ 이 오류의 비극은 하드와 소프트트렌드의 차이를 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을 것이다.
(1조 달러의 흑자예측 오류)
□ 트렌드란 무엇인가? ★★
- 트렌드는 무엇인가가 발전하거나 변화하는 전반적인 방향이라는 뜻이다.
- 일반적으로 예측은 잘 믿지 않는다. 예측을 기초로 하는 트렌드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 예측은 엘비스모방자나 1조달러 흑자와 같은 소프트트렌드와는 반대인 하드트렌드이다.
☞ 하드트렌드는 실제 일어날 사실에, 소프트트렌드는 일어날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뜻한다.
□ 하드트렌드와 소프트트렌드의 차이를 이해하라.
- 미래와 관련된 사실과 단순한 가능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것에서 출발할 수 있다.
- 사람들이 트렌드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이 둘의 구별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 엘비스 모방자의 오류는 소프트트렌드를 하드트렌드인 것처럼 다룬 결과이다.
- 1990년대 후반 미국의 1조달러 흑자예측을 마치 뱀에게 최면이 걸린 토끼처럼 넋을 놓은
채 소프트트렌드인 것을 하드트렌드처럼 여겼었다.
☞ 이러한 착각된 구별이 미래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완전히 변화시켜 놓았다.
□ 예측이 정확한 수치에 근거한다고 해서 모두 하드트렌드가 아니다.
- 최근 며칠간 비가 왔으니 앞으로도 계속 비가 오리라고 예측하는 것과 같다.
- 주식시장이 하락했다면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것은 주기적 변화이며 하드트렌드이다.
- 대신 주식시장의 변동과 관련된 정확한 타이밍과 변화의 정도는 소프트트렌드이다.
☞ 하지만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오른다는 단순한 트랜드를 신뢰한 워런버핏에게 부를
축적하게 했다.
□ 소프트트렌드와 하드트렌드를 식별할 수 있다면 많은 것을 얻는다.
- 10년 후에 10살 더 먹는 것은 하드이고, 10년 후 건강상태는 소프트이다.
- 만약 의사가 6개월밖에 못 산다고 해도, 예상을 깨고 수개월, 수년 더 사는 예가 많다.
- 우리는 식단, 운동, 호흡, 태도와 의지, 건강관리법 등 자신을 바꿈으로써 가능하다.
- 따라서 그것은 항상 소포트트렌드이다.
☞ 하드를 식별하면 미래를 볼 수 있고, 소프트를 식별하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 확실한 예측을 이끌고 활용할 것인가는 소프트트렌드이다. ★★
- 수년 동안 저렴 아이콘으로 알려졌던 현대자동차는 업계에서 일종의 웃음거리였다.
- 하지만 2009년 경제위기 중에 누군가가 창의력 메시지를 담은 TV 광고를 내보냈다.
‘현대자동차를 구입하신 후에 실직할 경우 구매하신 차 값을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 그러자 매출이 크게 올라 메이저자동차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럭셔리급으로 급성장했다.
☞ 미래의 열쇠는 소프트트렌드와 하드트렌드를 구별하는 법을 아는 것이다.
□ 베이비부머를 활용한 미래 대박사업 ★ (재테크 교육)
- 거동불편 노인이 증가할 20~30년 후에는 외부노출형 개인EV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 앞으로 노후재무설계의 초점은 부의 축적과 양도에서, 부의 유지로 옮겨갈 것이다.
- 요즘 미국이 보유한 부의 80% 이상은 50세 이상 사람들이 쥐고 있다.
- 이들이 은퇴하면 부의 관리가 보수적으로 될 것이다.
□ 준은퇴자 주거시설 ★★★ (재테크 교육)
- 요양원이라는 개념 자체가 완전히 바뀌어야 할 때가 되었다.
- 공식적인 은퇴 후에도 어떤 형태로든 일이나 사회활동을 하며 살 것이다.
- 일반적으로 자원봉사, 사회활동 참여, 창업, 새로운 합작사업 등을 택할 것이다.
- 요양원 같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은퇴후 제2인생에 보다 적합한 고급스런
건물 디자인까지 갖춘 주택(요양원)이 엄청난 수요가 생길 것이다.
☞ 연애 목적이 아닌 요양원 룸메이트 온라인 만남주선 업체도 성행할 것이다.
□ 녹색 장례식장과 베이비부머를 위한 공동묘지
- 이들이 사망할 시기에는 공동묘지와 화장터의 부족사태 발생이 뻔하다.
- 이들의 성장시기였던 과거에 유치원, 초등학교, 대학교가 부족했던 시절처럼 말이다.
- 장례산업은 잠재적 수익이 엄청난 틈새시장이 될 것이나 시기 판단을 잘 해야 한다.
□ 향후 10년 동안 10억대의 자동차가 필요하다. ★
- 발전가능 국가에 향후 5~8년 안에 자동차 구매층인 약 10억 명의 어린이가 있다.
- 여기에다 지금 차를 갖고 싶어하는 저소득 국가에 사는 수억 명의 어른들도 있다.
- 향후 10년 동안 10억대 이상의 수요는 분명히 일어날 하드트렌드이다.
-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며 신흥국의 좁은 도로에 적합한 소형 하이브리드차가 될 것이다.
☞ 누가 이 시장을 석권할지도 아무도 모른다. 업계에서는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 역사는 무의미하고, 미래는 다가올 현실이다.
- 사실 사후적 관점이 반드시 지혜를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만약 그랬다면 모두 상당한 지혜를 가져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될 것이다.
- 지혜가 아니라, 후회만 한다. 그때 주식을, 땅을 샀더라면 등
- 항상 무언가를 활용하기에 늦었을 때 그것에 대해 알게 될까?
☞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내다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 후회는 사후관점의 대표적 표현이다.
- 예측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닥치고 나서야 마침내 트랜드를 깨닫는 게 인간이다.
- 발등의 급한 불에 정신이 팔려서 미래가 가져다 줄 기회들을 보고도 붙잡지 못한다.
-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여유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 불확실성 시기에 통념을 믿고 받아들이면, 우리는 더욱 위험에 빠진다.
☞ 변화 속에서도 미래예측이 가능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음을 믿어라.
□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앞을 가로막는 불확실성들에 방해 받는 대신에,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뭔지 물어보라.
- 수주 후나 수년 후에 분명히 일어나리라고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 미래에 확실하게 아는 것을 이용해 어떻게 혁신적 접근법을 취할 것인가?
- 확실성을 토대로 한 비즈니스 계획은 리스크가 낮다.
☞ 확실히 일어날 일과 단순히 발생할 가능성을 지닌 일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 예상하라.
□ 2004.12.26일에 일어난 쓰나미를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 하지만 인도네시아 시메울루섬 주민 83,000명중 7명만 목숨을 잃었다.
- 시메울루섬 사람과 소수의 관광객이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광경을 발견한 것이다.
- 이런 현상은 바다가 강한 일격을 가하기 전에 한번 깊이 숨을 마시는 것과 같다.
- 대부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물 빠진 해변에서 멀리까지 나가 조개를 줍고 있었다.
☞ 바다와 육지는 경계를 두고 싸우는데, 싸움징조를 목격했을 때 재앙을 예측한다고 한다.
마침 며칠 전에 수업시간에 자연재해 징조를 배운 고교생 관광객 소수만이 알 수 있었다.
□ 민첩해야 살아남는다는 것은 일반적인 통념이다.
- 현재 기술변화 속도는 너무나 빨라 아무도 따라 잡지 못하고 있다.
- 아무리 민첩한 사람이라도 2004년 발생한 시속800Km의 쓰나미로부터는 벗어날 수 없다.
- 목숨을 건진 사람들은 민첩성을 가져서가 아니라, 예측능력 때문이었다.
□ 수동적인 것보다 주도적인 것, 주도적인 것보다 사전대응 전략이다.
- 주도적 행동이란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 그것으로 부족하다. 예측 가능한 내일의 문제를 벌어지기 전에 해결해야 한다.
- 미래에 발생할 일에 대해 긍정적 조치를 사전에 대응해야 한다.
☞ 주도적으로 대응하려면 민첩해야지만, 사전대응은 예측을 해야 한다.
□ 주도적에서 사전대처로, 반응태도에서 예측태도로 이동해야 한다.
- 지금까지 변화의 바람이 외부에서 내부로 불어올 때 대처했다.
- 경쟁사가 저가로 공격하면 기존 전략을 수정할 수 밖에 없었다.
- 신기술이 나오거나 경쟁시장이 생기면 적응하기 위해 수동적으로 고군분투를 했었다.
- 석유가격이 오르면 고속도로 과속이 급격히 줄어 교통사고도 준다고 한다.
또한 배우자가 실직하면 가족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적응하려 애쓴다.
☞ 아무리 민첩해도 날아오는 총알은 피할 수 없다.
□ 위기가 위험을 가장할 기회가 아니다. ★
- 위기가 닥쳤다는 사실을 파악할 때쯤이면 기회로 바꾸기에 너무 늦은 시점이다.
- 앞으로 닥칠 위기를 미리 ‘예측’할 수 있어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 외부 변화에 대응하는 대신 내부로부터 변화를 창조해야 할 것이다.
- 내부에서 외부로의 변화, 사전실시 변화, 기회를 이용하는 변화를 통해서만 성장할 수 있다.
☞ 위기를 수습하는 삶이 아니라, 기회를 이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철도 건널목표지판 ‘Stop, Look, Listen’
- 변화가 빠르고 압박이 심할 때 속도를 높여 변화를 따라 잡으려는 노력은 효과적이지 않다.
- 속도를 높이는 대신, 속도를 낮추고, 그 자리에 멈춰서 생각을 해야 한다.
- 멈추어 미래를 예측하고, 문제를 미리 해결해 미연에 방지하고, 섬광예지력을 키워라.
☞ 바빠 정신이 없겠지만,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꺼이 속도를 낮출 수도 있어야 한다.
□ 미래 벤치마킹 전략
- 벤치마킹이란, 현재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추적해 모방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 하지만 선두주자를 파악하고 모방해 실행하는 단계에는 이미 뒤처진 것이 된다.
- 남을 따라 가기만 하는 전략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없으니, 뛰어넘어야 한다.
- 가까운 미래에 떠오르게 될 베스트 프랙티스를 벤치마킹하면 가능하다.
☞ 그리고 이때 하드트렌드와 미래의 확실성을 토대로 삼아야 한다.
□ 기술은 인간수명에 혁명을 가져왔다.
- 수명연장과 노화방지 약이 쏟아지고 있으며, 은퇴가 재시작을 의미한다.
- 죽기 전까지 자신이 늙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것이다. 그래서 보청기는 안 낄 것이고,
기계는 점점 작아지고 스마트해 질 것이다.
- 컴퓨터가 18개월마다 2배로 증가하다가, 8개월이 됐다가, 요즘은 28일만에 2배가 된다.
- 지진에너지가 쓰나미를 시속 800Km(보잉기 속도)의 속도로 움직이게 했다.
□ 예측하는 시각과 기회를 이용하는 사람이 되자.
- 머지 않은 미래에 겪게 될 문제가 무엇인가?
- 몇 주, 몇 달, 몇 년 뒤에 고객과 마주칠 문제, 가족과 겪게 될 문제는 무엇인가?
- 그런 다음 그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창의적 방법을 모색하라.
- 또 이상적인 미래상은 어떤 모습인가를 자신에게 물어보라.
☞ 그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 나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 변혁하라.
□ (사례) 전문가들이 모두 망할 것이라 했던 회사가 애플이었다.
- 1996년 뉴욕타임스에 ‘혼자 버티든, 합병을 하든 결국 끝날 회사다’라고 단언했다.
- 이 회사는 혼란에 빠져있으며, 전략적 비전도 없고, 미래도 없다고 했다.
- 이 회사가 언젠가 대형홈런을 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환상이라 했다.
- 하지만, ‘아이팟’이 온 세상을 장악하면서, 2009년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제친 회사가 되었다.
☞ 스티브잡스의 애플은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고, 미래를 미리 알아챘기 때문이다.
□ 애플은 섬광예지력을 갖고 있었다.
- 기술이 수직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 시장 전체를 변혁시켰고 음반시장에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 사전에는, 변화 : 다르게 만드는 것, 변혁 : 철저하게 또는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 변화만으로 부족하다. 변혁이 필요하다.
-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 극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변혁이다.
- 아마존 닷컴이 책 사는 방법을, MP3와 아이팟이 음악세계를 변혁시켰다.
- 몇 년 안에 모든 업계, 직종, 기업, 기관, 국가가 근본적인 변혁의 시기를 맞게 될 것이다.
☞ 변화는 곧 실패다. 우리는 변혁을 해야 한다.
□ (사례) 인공지능 센서를 농토에 심을 것이다.
- 이 센서는 병충해 입은 부분, 수분부족 부분, 비료필요 부분 등 컴퓨터에 알려준다.
- 이로써 꼭 필요한 부분에만 적절히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 해충이 나타난 위치를 파악해 그 부분만 살충제를 자동 살포하게 된다.
- 환경오염도 줄이고, 인간에게 오는 피해도 줄이게 한다.
☞ 이 방식은 에너지, 시간, 돈을 극적으로 절약하게 할 것이다.
□ (사례) 85세 이상 노인 대부분은 낙상으로 사망한다.
- 인공지능 신발로 균형감각을 지켜주는 기능이 개발될 것이다.
- 옷으로 체온, 심박수, 혈압, 뇌파,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수집할 것이다.
- 스마트 변기로 건강을 체크해 의사에게 자동 연락도 취할 것이다.
- 상상 못할 건강검진 기기가 개발될 것이다.
☞ 죽기 전 5년 동안 평생의료비 95%를 사용한다고 한다.
□ 오늘날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 대부분 최신기술로 어떤 일(기능)이 가능한지 모른다.
- 처음에는 아이팟이 뭔지 모르고, 기능성 신발이 뭔지 모른다.
- 지금은 모르고 있지만, 알게 되면 꼭 원하게 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활용)한다.
- 이것이 비즈니스계의 새로운 황금률이 될 것이다.
☞ 고객에게 닥칠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찾아야 한다.
□ 간과하면 안될 2가지 진실
- 언젠가 실현 가능한 일은 반드시 실현된다.
- 당신이 그 일을 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할 것이다.
□ (사례) 어항 한가운데 유리벽을 세워 두 칸으로 만들었다. ★
- 한 칸에 포식자 물고기를, 다른 칸에는 먹잇감 물고기를 넣어두었다.
- 포식자 물고기가 유리벽에 몇 번 부딪치자 아예 포기한다.
- 그리고 유리벽을 제거해도 포식자 물고기는 잡아 먹으려고 생각도 하지 않는다.
- 지금 세상은 기술의 발달로 어항 속 유리판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 안타깝게도 포식자물고기처럼 유리벽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모른채 아예 시도조차 않는다.
■ 가장 큰 문제는 건너뛰어라.
□ 가장 큰 장애물과 씨름하는 대신 뛰어넘어 지나가라.
-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를 파악하는 다음에 그것을 ‘해결하려고’한다.
- 문제 속에 뛰어들고, 뛰어드는 순간 그 문제를 받아들이게 된다.
- 그러면 진흙탕 속에 완전히 빠져 전혀 앞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
- 건너뛰는 것은 거부가 아니라, 강한 마인드컨트롤이며, 눈에 보이지 않던 문제를 밖으로
끌어내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도와준다.
☞ 진정한 문제는, 착각하는 문제 뒤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음을 명심하자.
□ 진짜 문제, 진정한 문제를 찾아라.
- 직면 문제를 무작정 해결하려는 대신, 양파껍질 까듯 찬찬히 살펴 집중하라.
- 죽음에 관한 생각은 죽는 그날까지 하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은 삶에 대해서만 생각하라.
- 말기 암환자도 간단한 변화 덕분에 인생이 크게 바뀐 사람도 많다.
- 죽음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지만, 잊어버리고 건너 뛸 수는 있는 문제이다.
☞ 문제 건너뛰기 전략은 성공을 위한 핵심전술이다.
□ 섣부른 판단을 유보하라. ★
- 쉽게 판단을 내리는 것이 인간의 습관이자 본능이기에 판단 유보는 쉽지 않다.
- 하지만 섣불리 판단하는 일을 미루면 커다란 대가(이익)를 얻을 수 있다.
- 경험을 바탕으로 신정보가치를 평가한다. 하지만 과거와 미래는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 본능적인 판단을 경계하고 각별히 주의하면 여유를 얻게 되고, 섣부른 판단을 미룰 수
있으며,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 있고, 불가능도 가능하게 해준다.
☞ 그럴듯해도 섣부른 평가나 본능적인 판단은 종종 귀한 통찰력을 가로 막는다.
■ 반대로 가라.
□ (사례) 자포스사의 ‘조기퇴직 보너스’ ★
- 신입사원 교육 첫 번째 주 마지막 날, 회사가 한가지 제안을 한다.
- 교육을 중단하고 회사를 당장 그만두면 한 달 월급에 추가로 2000달러를 준다는 것이다.
- 이 제안은 남은 3주간의 교육과정 동안에도 계속 유효하다.
- 2007년부터 시작했는데 이 제안을 받아들인 사람은 1%도 안 된다고 했다.
☞ 신입사원이 정말 일하고 싶은 열정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반대로 가는 전략이다.
□ 지금이 문제인가? 그렇다면 반대로 가보라.
- 대개의 경우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아닐 수 있다.
- 문제를 알아내면, ‘건너뛰기’를 통해 진짜 문제를 식별하고 반대로 가보라.
☞ 그 진짜 문제의 해결책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 항상 해오던 방식은 미래를 향한 발전에 가장 큰 장애물일 수 있다.
- 오늘 날 진짜 장벽은 기술이나 물질이 아니라, 오히려 태도의 문제이다.
- 결핍에 기반된 경제체제에서는 답습하는 태도가 생존법칙이지만, 풍요경제에서는 아니다.
- 실현가능성이 있는 것이라면 언젠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그것을 실현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할 것이다.
☞ 경부고속도로, 고속철, 4대강 등 패러다임의 변화를 받아들였기에 건설이 가능했다.
□ 백미러에 고정시킨 기업도 있고, 선견지명이 있는 기업도 있다.
- 과거와 미래가 서로 싸울 경우 승리하는 것은 항상 미래다.
-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 추구하는 것이 있다는 생각자체에 이미 저항요소가 있다.
- 일반적으로 앞선 생각에 대한 호응도는 거의 2%에 불과하다.
☞ 선지자가 되는 것은 외로운 삶이다.
□ 물질과 지식의 법칙
- 물질자원은 나눠줄 때 내 창고가 비게 되지만, 지식은 나눌수록 증가한다.
- 소프트웨어 분야의 오픈소스 운동은 이러한 개념의 좋은 예다.
□ 협조가 아니라 협력하라.
- 협조라는 개념은 전술적 공통분모를 위해 반대되는 목적은 잠시 접는다는 전제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협력은 수익을 더 크게 키운다.
- 미국의 거대항공사 상표도용 소송을 팔씨름으로 결정하는 사례가 좋은 예(협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