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건너에 밧줄만 쳐다보았던 3봉. 그 오른쪽에 2봉이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팔각산장 그 왼쪽으로 올라온 능선이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하늘 금을 그리는 바데산, 동대산, 내연산.
5봉을 향해 내려간다.
5봉에 올라 7봉과 8봉을 배경으로.
바위벽이 꼿꼿한 7봉은 밧줄도 잡으며 왼쪽으로 우회한다.
숨차게 올라가서 만난 7봉.
노송도 만나며 8봉을 향해 내려간다.
안부에서 잠시 숨을 골라 철 계단으로 치솟아 팔각산에 올라선다. 여기서 밥상을 차린다. 바람이 없어 힘들었는데 나무아래서 올라오는 서늘한 기운이 생기를 돋운다.
2년 만에 만난 정상석.
돌아본 점심자리.
삼거리에 내려선다. 왼쪽은 팔각산장으로 향하는 하산 길. 독가촌은 줄을 넘어 올라간다.
봉에서 4분후 삼거리에 내려선다. 오른쪽은 계곡하산 길. 여기서도 독가촌은 직진이다.
다가서는 봉을 넘어 산허리를 따라간다.
능선을 다시 만나 다가선 봉으로 올라가서 왼쪽 뒤로 보낸다. 능선길이 부드럽게 이어진다. 물병에 남은 물을 마시려고 배낭을 벗는데 갑작스레 왼쪽으로 내달리는 동물. 털빛은 노루, 고라니와 비슷한데 다리를 보니 아니다. 멧돼지새끼다. 주위에서 어미가 노려보고 있겠다. 나무허리에 매인 줄을 만나며 고도를 낮춘다.
계곡을 앞두고 만난 팔각산산림욕장안내도. 계곡을 건너 돌아본 그림. 여기서도 안내도가 보인다.
올라가서 왼쪽으로 만난 독가촌. 예전 그 노인은 아니다.
계곡이후론 탐방로를 덮었던 풀이 베어진 모습이다. 돌아본 독가촌.
계곡을 이쪽저쪽으로 건넌다. 왼쪽으로 보이는 소. 여기서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넌다.
청석바위가 시작된다. 반석에 내려서니 앞서가는 산악회를 만나며 계곡이 떠들썩하다. 부산에서 왔단다.
반석위로 흐르던 물이 여기선 미니폭포를 만든다.
이어지는 계곡건너기. 쉼터벤치를 보니 산림욕장을 실감한다.
건너는 계곡. 올라가서 개선문을 만난다.
암벽협곡에서 만나는 제2목교.
벤치와 화장실을 오른쪽 뒤로 보낸다.
오른쪽으로 등로가 아닌 길로 올라가서 만난 바위.
지나온 산성계곡이 V자로 드러난다.
길이 이상타 생각되면 주위를 살펴야 하는데 이런 리본을 못보고 잘못 올라갔다가 돌아오느라 15분 알바. 여기서 계곡을 건너니 뚜렷한 길이다.
난간 줄 따라 통나무계단으로 내려가니 오른쪽에 기상이변 시 입산을 금지한다는 안내판. 안내판을 오른쪽 뒤로 보내면 제1목교.
묵밭을 만나며 시야가 트인다. 칡넝쿨이 밭을 점령했다.
묵밭을 뒤로 보내면 덱 다리. 다리를 건너 올라서면 야생화 꽃밭? 표지는 없다.
이어서 만난 팔각산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오른쪽으로 본 계곡은 기다란 덱도 보인다.
다리를 건너면 산림욕장. 나무사이로 설치한 놀이시설도 보인다. 등산안내판을 보니 오늘 걷는 거리가 10km도 안 된다. 산림욕장을 벗어나면 유성모텔. 모텔오른쪽으로 주차장의 버스도 보인다.
정면위로 달산옥계주차장.
다리양쪽 계곡엔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도 보인다.
주차장에 올라서며 산행마감.
주차장에서 돌아본 유성모텔.
흥해읍에 소재한 해주부물회 식당으로 이동하여 석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