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광역단체마다 지방경찰청에 있었고, 그 밑으로 시, 군이나 구마다 경찰서가 설치되었으며, 그 밑으로 파출소가 있어서 현장처리 등을 담당했었습니다. 하지만 범죄의 흉포화 및 집단화에 따라 파출소를 2-3개로 묶어 통합하여 지구대체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에서는 지구대체제에 따라 현장과의 거리가 멀어 출동시간 및 순찰에 부담이 되어 일부지역에 한해 예전과 같이 파출소체제로 전환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도시나 나머지 지역의 경우에는 지구대 및 치안센터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지구대
지구대는 예전의 파출소 2-3개를 묶어 통합한 형식으로 정원이 40-60명 되며, 순찰차도 2-4대 정도로 기동성과 집단대응성을 갖춘 일선 경찰조직입니다.
○ 치안센터
치안센터는 통합하면서 남는 파출소 건물을 개조한 것으로 24시간 근무체제가 아닌 주간위주의 업무를 보는 민원상담전용 조직입니다. 따라서 저녁시간에는 개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2명 정도의 인원을 상주시킵니다.(주간)
○ 파출소
지구대 등의 체제가 효율성이 없어 전환된 파출소로 예전의 파출소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정원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10-16명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