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를 처음 접하게된게 2006년도
순돌이를 Phote Room에 몇번 사진만 올리다가
글과 함께 올리게 되었습니다.
스페셜일기란을 하게 되었구요
페키 까페라 편한 마음으로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동안의 많은 추억을 생각하면 까페가 남다르지 않게 마음에 와 닿는걸 느끼게 되네요
순돌이가 심장병이란걸 알게 되었고..잠만 자는 순돌이를
산책 시킬수가 없어서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라고
동생을 들여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블랙페키 깜돌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순돌형아 바라기 하면서 무조건 따라주고 잘지내준 깜돌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고맙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까페지기 행복이님이 침체되있던 까페를 활성화 시키고
새집 단장도 하고 애쓰실걸 생각하면 고맙기도 하면서 기대가 됩니다.
한편으로는 까페 관리가 솔찮게 시간을 뺏길텐데..(감사할뿐이지요~ㅎ)
일단 사진 몇장 추려봤는데 (아우~ 보다보니 눈알이 피웅~~ 몇만장 되나봐요..ㅋ)
행복이님~!
땡기는대로 골라보시길..
깜돌이는 눈코입만 제대로 보이면 땡~
순돌이는 어릴때 코 성형을 해줘서 (콧구멍이 바늘구멍이라..)
상처가 아물면서 분홍색이 되었네요
TV동물농장 차진원 원장님이 수술전에 미리 언급해주긴 했지만..까만코가 아닌 분홍코가 될꺼라고.......
미용하고 섹시한 뒷태를 함 잡아봤슴돠~
깜돌이는 어릴때 택배만 오면 무조건 상자위로 올라가더군요
이건 상자나 크지...... 손바닥만한 상자에 올라갈때는 혼자 보기 아까비~~~
순돌이 서울대동물병원 18개월을 다녔는데..
(한달에 한번씩 검사받고 약 처방에,,거르지않고 정성을 다했는데 떠나고보니...뭐했나 싶더군요..)
깜돌이 안과 가느라 같이 갔을때
가끔 수달이가 되기도 하는 깜돌이의 목욕씬도~
개모차타고 상암공원 갔을때...
항상 순돌형아 옆에 붙어 지내던 깜돌이였지요
순돌이의 마지막 외출이 된 2012년 7월 삼청공원입니다.
순돌이가 2012년 8월 31일 떠났으니
벌써........ 시간 참 잘 가네요...... 지금도 마니 생각나는 넘인데...
첫댓글 목욕씬 깜돌이 사진 으뜸인대요~~ㅎ 눈에 확들어와용~~깜돌이 멋져요
목욕 시키면서도 혼자 웃네요 ㅎㅎ
역시 의리!!! 깜돌이야^^ 여름 션하게 보내그라~~~^^
기복이네도 더위 물렀거라~~ 건강하게 보내시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캄사캄사합니당~ 행복이님 카스로 동영상 하나 보냈습니다
누가 보내준건데 식기도하는 애들~
번개맞은 깜돌이!
눈코입 다보입니다^^
이리저리봐두 미소짓게 만드는
신기한 능력을 지닌 아이입니다^^♥
전2004년에 가입해 추억을 다시
되찾고.2004년글은
삭제 못하게 누가 못건드리게
해놔주셔서 솔직히 많이 감동했지요^^
@뽀뽀!사랑한다!약속지키는거야♥ 페키와 같이한지는 꽤 오랜 세월이 지났건만..어릴때 수십년전?ㅋㅋ
블랙페키를 선물 받은적이 있어요..15년 살다 귀멀고 눈멀고 떠났는데 그애도 짖지않아 동네에서 벙어리개인줄 알았다눙~ㅋ
지금 깜돌과 똑닮은 성격이었지요..깜돌이처럼 흰양말도 없고 완죤 올블랙이었던..
지금도 마니마니 생각나는 마음에 남아있는 아이랍니다.
워낙 일이 바빠 까페라는걸 엄두도 못내다가 우연히 유기견을 돕다보니 까페와 연결이 되어 활동도 해봤지만..후원금이라는 돈때문인지 늘 시끄러워 이젠 다 탈퇴하였답니다
페키까페는 어릴때 블랙페키가 생각나서 인터넷 뒤지다가 우연히 알게된게 이렇게 인연이 되었네요~
@뽀뽀!사랑한다!약속지키는거야♥ 뽀뽀님을 선배님으로 모셔야되는거지요?ㅎㅎ
@순돌마미 으흐홍♥전지금 이리좋게 지내는거 너무좋아요..
예전보다 애들위하는 마음이
확틀려져 지금무지좋아요^^
예전 진짜 저희집도 애사는지도모를정도로
조용했어요^^호텔프론트 근무하면서
몽이두 호텔생활을 했었어요^^
아무도 애가있는지 몰랐죠^^
맘님과 얘기하다 옛생각이 계속나네요^^♥
@뽀뽀!사랑한다!약속지키는거야♥ 깜돌맘님두 아픈마음 접어두시구
깜돌이가 옆지키고있으니
힘내세요^^
깜돌이 한번씩멀리서 눈안뜸
앞뒤분간안가죠^^♡ㅋㅋ
이쁜깜돌이~~~안놀릴께요^^♥
와우...털.모량.엄청나내요..대박
엄청난 털빨을 싸악~ 밀어주고 안나와서 마음고생 좀 했답니다 ㅎㅎ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깜돌이 너무 이쁘네요
누구나 이별을 하며 살겠지만 죽음으로의 이별이 가장 슬픈듯해요..
잘 기억나지 않는데
외출하자 했을 때
동영상
그 앞에서
같이 가자고 크엉크엉 하던 깜돌 모습과 마미님 목메인 음성이 생생해요
깜돌이 순돌영정 바라 보는 사진이
메인 삼았으면 하는데
제 욕심이겠죠;;;
순돌이 떠나고 일주일째 깜돌이가 아무것도 먹지않고 지낼때 (표정도 우울한)
나가자!!하면 좋아하던 순,깜돌이 생각에 나가보려고 나갈까? 했더니 갑자기 순돌이 사진 앞에가서 꽁꽁거리며 들여다보던 동영상이랍니다.
아니야..형아 없어....하며 나가자고 했더니 나가려다 다시 또 사진앞으로 가서 울고 하던....
이후로도 깜돌이는 순돌이가 올꺼라고 믿고 기다렸겠지요..(죽음이라는걸 모른다던데)
지금도 그때 그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순돌마미 깜돌아~~~슬퍼말아요.
항상 곁에서 순돌이가 지켜줄꺼예요...
갑자기 제가또 울컥합니다^^
오늘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아...이뻐이뻐요..
특히 젖은 얼굴~~~^^♡
완전 이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