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6일
마리아회가 주관하는 성지순례길에
함께해 봅니다 배우자 자격으로 ^^
갈매못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소재
병인박해(1866년)때 많은분들이 순교한 곳으로 다섯분이 성인품에 오름(사진 참조)
잘 준비된 순례의 길이라
편안하면서도 머리와 마음에는 남는것이 제법되어 보입니다
아마도 온몸을 부르르 떠시며 열변으로 강론하시던 신부님의 영향도 커 보입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유명한 수덕사에 들러
관광하는 재미까지 곁드려지고 대구 도착후에는
늦은시간임에도 준비된 저녁식사까지 함께하는 형제애를 맛보기도 했답니다
성지 입구의 첫 만남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성전으로 올라가는 회원들
성전 대문이라야 하나? 건물 문이 아니고....독특한 표현으로 순교기념 성전임을 알리고
성전 제단 뒤쪽의 색유리도 다섯분 성인과 또 많은 순교자들을 표현하고.....
미사후 색유리로 장식된 제단 뒤 벽면을 커텐처럼 옆으로 열어제치니 시원한 바다(당시엔 참혹한 형장)가 한 눈에.......
성당 뒤뜰에서 바라본 오천 앞바다 전경
성당으로 가는 오르막길 -- 앞 사진에서 보던 십자가의 길
다블리(안토니오) 주교님의 좌우명이자 신부님 강론말씀의 결론입니다
기념관 옆 뜰에있는 성모 모자상 앞에서
기념관 입구와
기념관 내부
기념관 앞--- 저 동상의 주인공은 황석두(루까)성인 ---혹시나 내 기억이 잘못이라면 용서를,,,,
기념관 앞의 잘 정돈된 정원
바다도 보이고 배도 보이고
예수성심상 앞에서 단체로... 저기 온다, 또 온다, 하며 여러번 샤타를 눌렀지요. 모두가 함께 한다는것은 역시나 어려워
남자들 가라! 순수한 마리아 회원들만
여러번 반복했는데 찍고나니 또 나타나시네요. 이미 버스는 출발하고 없으니 어쩔 수 없이 개인사진으로
퀴즈 한 문제---- 밝고 다정한 저분들을 저렇게도 더 밝게 한 찍사의 한 마디는? -- 맞히시면 상금이 어마어마 ㅎㅎㅎ
늦게 나오도록 발을 잡아끈 기념관 내부의 여러 그림 작품 중 하나
14처 조각상이 있는 성당 오르막길을 기념관 앞 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