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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안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특정 후보 지지자 10여명 ‘급습’ | ||||
특정 후보 지지자 사무실서 행패 ... 허 후보,‘조만간 입장 밝힐터’ | ||||
허재안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지난 7일 단수 후보로 추천된 이재명 시장의 8가지 자질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특정 후보 지지자로 추정되는 지지자들이 허재안 후보의 사무실에서 행패를 부려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오후 1시 30분께 수정구 태평동 소재 허재안 예비후보 사무실에 40 ~ 50대로 보이는 10여명의 건장한 남성들이 들이 닥쳐 폭언과 위협적인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예비후보 사무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의 지지자라고 밝히며 막말을 했으며 허 후보가 7일 언론에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해 항의 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이 출동해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허 예비후보의 입장을 받아 들여 후보 사무실을 무단 침입한 이들의 신원만 확인하고 해산시켰다.
허 예비후보는 “과거 구태정치의 한 형태인 성남판 용팔이 사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며 끝까지 완주해 진정 시민이 원하는 시민혁명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자질론과 관련,친형과 형수에게 막말, 100만 성남시민을 우롱한 모라토리엄 선언,검사를 사칭한 범죄로 구속,논문표절,선거법 위반으로 시민단체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검찰고발 등 8가지 사항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파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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