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소를 점검하다 보면, 인버터가 오랜 시일 동안 고장난 상태로 방치된 사례를 몇번 경험했습니다.
그 이유는
태양광 발전소 주인과 태양광발전소가 원격지에 위치해 있어, 인버터의 작동 여부를 매일 점검할수 없기에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고
이렇게 오랜 시일 동안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발전 불가로 인하여 많은 재산 손실을 입게 됩니다
현재 인버터 생산업체인 다스테크는 인버터와 스마트폰 사이 통신하는 시스템을 150만원에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100kw초과하는 발전사업자에게는 150만원이 부담되지 않으나,
문제는 30kw, 60kw 등 소규모 발전사업자에게 위 통신 시스템을 설치하자고 하면, 펄펄 뛰게 됩니다.
다스테크에 150만원이 부담되니, 현재 인터버의 정상작동 여부만이라도 스마트 폰에서 점검할수 있는 시스템, 장비를 개발하여
달라고 요청해도 묵묵부답입니다.
오르지 150만원 짜리 시스템이외, 저가의 장비, 시스템을 개발할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다스테크 측에서는 자사의 서버를 이용함으로, 비용이 높게 책정되었다는 해명만 할 뿐이고, 그렇다면, 서버를 이용하지 아니하고
단순히 인버터의 작동 여부의 정보만이라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수 있는 시스템 개발할 의지는 없는 듯 합니다.
한국전력 측에도
계량기의 현재 발전량, 현재 누적 발전량 등 데이터 몇개를 계량기 단자를 통해서 인터넷을 경우하여 발전소 주인의 스마트 폰으로 수신할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여 판매하도록 해달라는 제안을 했구요
오랜 고민과 나름대로 공부한 끝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1. 현재 무선 wifi를 이용하여 CCTV를 스마트 폰에서 볼수 있는 CCTV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델명 EZVIZ C3W 이고 옥외용입니다.(micro SSD 메모리 포함 대략 11만원 정도)
2. LGU+ 에서 판매하고 있는 LTE 라우터(일명 LTE 애그) 무선통신 상품이 있는데, 월 10Gb 한정으로 요금은 15,000원입니다.
매일 장시간 스마트 폰으로 들여다 보는게 아니고, 하루 한번 점심때 쯤, 잠깐 인버터 상황만 점검하면 됨으로
통신 데이터 량은 위 수준이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위 CCTV를 인버터 표시창에 비추게 하고, LTE라우터를 이용하여 태양광발전소 주인의 스마트 폰에서 인버터 표시창의 경고표시등을 점검하게 하는 것입니다.
4. 물론 인버터 표시창의 데이터까지 볼수 있다면, 더욱 좋겠으나, 본인의 희망은 운전표시등 이외 경고등만이라고 볼수 있다면
신속하게 인버터 수리기사에게 A/S 요청할수 있고, 장기간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것을 방지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인버터 창이 보이지 않으면, 도둑맞았다고 할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절도 사실을 알수 있겠지요?
5. 현재 EZVIZ C3W를 구입했고, LGU+에 LTE 라우터 통신에 가입할 예정이고, 8월 16~20일쯤 설치할 예정입니다.
위의 비용 수준이면 태양광 발전소 주인도 받아 들이겠다고 하더군요
설치비용 대략 20만원, 매월 통신요금 15,000원~
혹시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신 분이 있나요?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면, 이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U+측에서 고정IP아니면 CCTV확인 할 수 앖다고합니다. 포트를 개방 불가라고..
CCTV볼려면 고정IP상품이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위의 방법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아직 설치, 실험을 해보지 아니해서 모르겠는데
그 문제는 해결된 듯 합니다.
LGU+ 판매하는 사람이 유동 IP로 해서 많이 판매했다고 하네요
쪽지로 판매하는 사람 전화번호를 알려 줄테니 통화해보세요
문제는 인버터 창이 너무 작고, 햇빛에 의해 인버터 창이 제대로 CCTV를 통해 스마트 폰에 display될지? 궁금하네요
40만 화소 ip카메라를 인버터 액정에 바싹 붙여(1-2센치 이격)
감시 가능 합니다.
액정 바로 위에 있는 led 표시 등을 타겟으로 한다면
그 것도 가능한데, 200만 화소라 해도 너무 멀으면 안되고,
아마 1미터 이상 이격되면 감지가 아마 안될 듯 한데(?),
직접 시공하면서 테스트 해 보세요.
ip카메라가 제품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험으론 정전되면
작동 안되서, 다시 셋팅 해야 하는 불편 함이 있습니다.
1년에 3-4회 발생하는데, 원거리라면 성가실 겁니다.
셋팅은 카메라에 전기를 끊었다가 다시 넣어 초기화시키면 되고,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도 16키로 용량 원거리에 인버터 고장 감시 안하고,
사용중인데,큰 용량이 아니라서, 한달 정도의
피해는 감수할 생각에 냅두고 있습니다.
@아미노송 귀중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정전시 다시 setting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 차라리 밧테리 방식으로 전원을 공급하고
상시 충전하는 방식을 생각해봐야 겠네요
IP 카메라의 화소는 200만이라서, 3m 이격해도 LED표시창을 보일 듯 합니다
LED창의 글씨가 보이지 않겠지요?
@전기-소방기사 컴퓨터 공유기로 와이파이 연결해서 담배값 글씨 등,
테스트 해보고 어느 정도 거리가 적절한지
알아 보고, 거리계산 하면 됩니다.
led등 3개는 낮에 밝을때는 햇빛으로 인해 3미터 거리에서,
감별 안되고, 아침 저녁 어둡기 시작할때 감별됩니다.
위에 micro SSD 도 방범용이라면 모를까,불필요 합니다.
음식점이나 가게 입구에 선전하기 위해 세워 두는 것을 이용하던지,
제 경우는 세수대야 비슷한 모양에 엎어서 쇠파이프 박아 놓고,
반대 쪽은 레미탈 채워 고정 시켜,거기에 카메라를 설치해
움직일수 있게 설치했습니다.
@아미노송 예, 나 역시 사무실에서 신문지 등을 놓고 문자판독을 테스트하려 하고 있습니다.
micro ssd 카드는 가격이 20,000원 정도 임으로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아서 삽입하려고 합니다.
128Gb 기준 10일 정도 녹화된다고 하네요
나 역시 인버터를 어떻게 햇빛을 가려야 할지 그리고 카메라에 비를 맞지 않게 할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안
인버터 상부 좌우에 플라스틱 판을 양면 접착테이프로 고정한다
카메라는 전기공사시 사용하는 하이박스(일종의 플라스틱 분전반)에 구멍을 뚫어 카메라를 집어 넣는다
(이렇게 해도 빗물이 들어가겠지요)
현재 이리 저리 궁리하고 있습니다.
좋은 경험담을 올려 주어 감사드립니다.
@전기-소방기사 ip카메라가 옥외용인데,비맞는 것은 신경안써도 되지 않나요?
제 것은 카메라가 실내용이라서,투명하이박스에 구멍안내고,
사용했는데,방수는 확실하게 됬고,
반대로 날씨가 너무 더울때는 카메라의 열을 방출 못해서
카메라가 고장나지 않을까 걱정 되던데요.
@아미노송 고맙습니다.
옥외용 카메라라 해도 빗물, 햇빛으로 부터 차단해주는게 수명 연장에 도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옥외용 인버터 역시 가림막을 하라고, 발전사업자, 공사업자한테 조언해두고 있습니다
인버터 제조업체에서도 가급적 차단막 정도는 하라고 하네요
투명 하이박스는 내가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이네요, 매우 유용한 경험담입니다.
다만, 방열을 위해 하부에 많은 구멍을 뚫어 놓으면 해결될 것 같구요(아니면 아예 하부 80% 정도를 떼어 내는 방법도 있겠네요)
하옇튼 고맙습니다.
하부에 구멍뚤어노으면 벌들이 들어가서 집을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