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24일 동문회 체육대회 준비가 한창일 때.. 너무 피곤한 맘에 그날 따라 일찍 TV앞에 누웠습니다.
그때 위대한탄생 2에서 구자명이라는 친구가 나왔는데 그 친구.. 소개 화면에 광장초등학교 운동장이 보였지요..
바로 광장초등학교 축구부 권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니.. 글쎄 까마득한 후배더군요..52회 일껍니다..
청소년 국가대표를 지냈는데 허리 부상으로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는 사연과 함께..
살이 디룩 디룩 찐 자명이의 노래하는모습을 보며 김태원 맨토의 극찬을 보고 바로 동문회 카페에 사연을 썼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후배 구자명에 대한 동문님들의 마음전달이 정말 되었는지 설마 설마 했는데...
어제 위대한 탄생2의 우승을 해버렸습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꿈을 국가대표 가수로서 말입니다..
끝까지 성원해 주신 광장초등학교 동문 선후배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명이 누나(현재 매니저역할을 하며 노란머리 뒷모습↓)는 광장초등학교 총동문광장회 체육대회 하는 날..
구자명군 데리고 선배님들께 인사 드리러 꼭 온다고는 했는데^^* 이제우승도 하고 바쁜 사람이 되었으니
혹시 오지 못하더라도.. 잘 되는 것 만으로도 마음 흐믓하게 느끼며 봐줘야겠죠^^*
사실 작년 체육대회 삼일전인가? 저랑 통화를 하며 체육대회하는 날 선배님들 앞에서 멋진 노래를
부르기로 저하고 약속을 했었는데..
체육대회 전날.. 방송국에서 30인 선발하여 합숙장으로 가는 바람에 그 후 연락을 못했습니다.
2주 연속 방속국으로 응원을 가준 동문(23회 친구들)들이 고맙고 수고했지요^^*
가지고간 현수막.. 방송에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자명이 어머님께 드리고 왔습니다..
그동안 방송을 보시면서 문자투표를 하며 응원해 주신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암튼.. 기분 좋았고.. 함께 응원을갔던 친구들과 저에게 축하 한다는 문자 메세지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더욱 더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역쉬.. 23회는 짱이야..ㅋㅋ 현수막 만들어준 송무성운영위원 고맙고...
참..어제 결승에서 광장초등학교 동문인양.. 현수막 함께 들어주신 풍물하시는 털보성님 감사합니다..
구자명! 어머님께 바친 [미안해요!] 라는 맘 잊지말고, 이선희 멘토에게 받은 [질주]라는 곡으로 야생마 처럼
새로운 삶으로 질주해라.. 구자명 힘내라! 광장초등학교축구부 화이팅! 광장초등학교만세! 만만세!!
........................................................작년까지 사무국장 23회 유현수 이상 임무 마쳤습니다..충성!
질주 - 구자명
그대여 두 팔을 벌려 날개를 펼쳐라
이제껏 준비해온 그 모든걸 위해서
굳은 살과 상처로 단단해진 두 발에
부끄럽지 않도록 질주하라
우리 믿음대로 꿈은 이뤄지리라
우리 하나되어 그대의 힘이 되리라
그대의 날개가 되어 그대와 같이 뛰고 뛰어
질주하여 그물을 뒤흔들어
누가 우리들에게 이 기쁨을 주겠는가
가슴가득 벅차게 뛰어온다
후회없이 즐기라!
준비되었다 우린
수많은 시간 그대 꿈 내꿈이 되어
(간주)
우리 믿음대로 꿈은 이뤄지리라
우리 하나되어 그대의 힘이 되리라
그대의 날개가 되어 그대와 같이 뛰고 뛰어
질주하여 그물을 뒤흔들어
누가 우리들에게 이 기쁨을 주겠는가
가슴가득 벅차게 뛰어온다
후회없이 즐기라! 준비되었다 우린
수많은 시간 그대 꿈 내꿈이 되어
질주하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그동안 응원하시고 문자 보내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긴 드라마가 막을 내린듯 허전하기도하구 ..영광스런 광장인" 구자명" 힘차게 질주하라 !!
역시 선배님! 센스있으세요! 선배님도 수고많으셨어요!!^.^ 또 한명광장의 자랑이 탄생해서 흐믓합니다!
문자 보내고 구자명 자랑스럽고 감동이였습니다~ 축하해요~~
광장선배들의 계속된응원으로 자명이가 일등을 했어요! 여러분들 수고많으시어ㅆ습니다.감사합니다.
잠깐 비춘 광장이란 현수막에 가슴 벅찼습니다...구자명 홧팅!! 23회 후배님들 수고 마니하셧습니다...
저 역시 잠시 스쳐지나갔지만 광장이란 현수막이 얼마나 기쁘고 벅찬글이였는지 자랑스럽고 선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축하 합니다♧ 구 ★자명 위탄 우승 가수 탄생 불운에축구선수가 이제는 열기와성원에 빛나는 질주 바랍니다.
9회박경순그날 그순간을못본게 너무너무 속상해 아쉬움 이마음 기뿝으로달래봅니다 역시광장 선배로서 축화보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