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하는 대내 아슬아슬한 줄타기..
시원한 맛은 없습니다만 그것이 허정한선수 경기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죠.
과연 8강에 오를것인가...
오늘 결정됩니다.
코줌코리아 유료회원분들의 경우 많은 시청바랍니다.
하단 게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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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전 두번째 라운드에는 무려 3개의 테이블에서 한국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
최성원, 허정한, 김재근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PPQ 라운드부터 출전해 본선까지 오른 터키의 복병 하칸 인세카라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본선에 진출한
최성원 선수를 주춤하게 만들었다.
최성원 선수는 초반 하이런 13점을 득점하며 7이닝 6:21로 쉬는 시간을 이끌었지만
뒤이은 하칸 인세카라 선수의 반격으로 12이닝 22:22로 동점까지 허용했다.
계속해서 바짝 쫓는 하칸 인세카라 선수를 뒤로하고 (16이닝 27:30, 17이닝 28:31, 18이닝 31:31)
최성원 선수는 22이닝 마무리 4점을 득점하며 34:40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허정한 선수의 활약은 본선에서도 계속됐다.
베트남의 응유엔 쿽 응유엔 선수를 상대로 경기 내 점수를 리드하며 21이닝 29:40으로 경기를 끝마치며
16강에 안착했다.
현장의 많은 터키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은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는 오스트리아의 아르닌 카호퍼 선수를 상대로
18이닝만에 경기를 마치며 2015년의 상승세를 올해에도 이어갔다.(결과 18이닝 40:19)
한편 김재근 선수는 벨기에의 에디 멕스 선수를 상대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으나
막판 에디 멕스의 득점력에 아쉽게 패배했다.(결과 20이닝 28:40)
이로써 16강의 대진은 타이푼 타스데미르 vs 최성원, 허정한 vs 에디 멕스이며 이어지는
32강 세번째 라운드에는 한국의 황형범 선수가 출전한다.
<본선 32강 경기 시간표 및 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