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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왔다.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란다. 이제 커피는 가격이나 소비를 이야기 하기에 앞서 문화코드가 되었고, 커피쯤은 고급으로 폼나게 마셔야 한단다.
거리의 커피 매장들을 보면 커피 공화국이란 말이 실감난다. 강남역과 신논현역에 이르는 750미터 구간에만 무려 21개의 커피 전문점이 있다고 한다. 전국 유명 브랜드 6개 업체 매장만 3500개가 넘었다고 한다.
커피 매장은 넘쳐 나지만 요즘 경기는 정말 어렵다. 국세청은 얼마전 세금을 5억원 이상 1년 넘게 안 낸 고액(高額) 체납자가 7213명에 이르고, 이들이 체납한 세금이 11조777억원이라고 밝혔다. 1인당 평균 체납 세액이 15억원에 이른다. 총액으로는 0~5세에 대한 내년도 무상 보육 정부 예산 5조5000억원의 2배를 넘는 거액이다.
자영업 가계부채는 위험수준이라고 한다. 창업점포 절반이 3년을 못 버틴다고 한다. 우리 매장 앞 분식집은 식당에서 커피숍으로 커피숍에서 강아지숍으로 세 번이나 바뀌었다.
아주 큰 통신사 매장이 둘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6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빈 점포에는 오랫동안 새주인이 없다.
기업형 프렌차이즈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이웃 김사장은 권리금 7000만원,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300만원 점포를 2년 동안 운영하다가 접었다. 들어와서 장사하겠다는 이가 없으니 권리금도 보전하지 못하고 적자도 메우지 못했다.
이런 사장님들이 참 많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점포가 강한 자이고 성공한 가게다. 이제 우리 매장 앞 잠실여고 학생과 선생님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세상 안경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 매장이 10년째 자리를 지키면서 운영할 수 있는 비결은 뭘까. 전문가들은 좋은 아이템, 좋은 프로모션, 좋은 입지, 이 3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래 장사를 해온 입장에서 내 생각을 몇자 적어보려고 한다.
좌측 정병기 대표,우측 김창주 대표
‘아름다운 세상 안경점’의 두 젊은 사장들은 늘 웃는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스마일’이다. 웃는 사람에게는 친근감이 가게 마련이다.
매장도 늘 깨끗하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각종 잡지며 신문도 잘 정리돼 있다. 늘 고객을 배려하는 모습이 좋다. 손님들에게 커피 한 잔 내주는 건 기본이다.
그런데 사실 이 정도는 누구나 다 한다.
그렇다면 이 가게를 성공한 가게로 만드는 건 무엇일까?
고객에게 제품을 설명해주는 김창주 대표 일신여중,일신여상,잠실여고 졸업한 단골고객이 다시 찾아줄때 고맙고 행복하다는...
'아름다운 세상 안경점’을 돋보이게 하는 건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이다. 이 가게 사장님들은 1년 365일 정성을 모아 이웃에 전달한다. 나는 이런 나눔과 봉사의 마음이 이 가게의 성공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송파신사도 3년째 실버대학에서 웃음교실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남을 돕는 것은 나를 돕는 것이고, 남을 돕는 사람에게는 긍정의 에너지와 행복의 에너지가 흐르게 마련이라는 점이다. 그런 에너지가 흐르는 가게라면 실패할 수가 없다.
이들 젊은 사장들은 처음부터 점포사장이 아니었다. 10년전에 이곳 점포에서 점원으로 시작하여 5년전에 공동으로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아름다운 점포이고 다시찾는매장이다.
송파2동 동장님과 함께 아름다운 기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삼십오만 사천 백오십원
성공의 크기는 봉사의 크기라고 누구는 이야기했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은 만큼 나누고 봉사해야 하지 않을까. 다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아름다운 세상 안경점’처럼 우리 모두 사랑의 불씨를 나눠보자.
아름다운 안경점은 송파동 잠실여고 정류장 앞에 위치에 있다. 02-424-5626 무한성장 늘 사랑받는 성공 점포가 되기를 응원해본다. . .
향기나는 인생/송파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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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송파신사 원문보기 글쓴이: 송파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