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한창이던 어느날 어린이 동아일보 기자님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처음 전화로 부탁을 받을 때 무척 망설였습니다.
과연 신문에 낼 정도의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쓰면서 머리를 쥐어 짜서 머리카락이 좀 빠졌습니다.
뭘 어떻게 써야하나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어진 글이 흰눈이 전국을 덮는 계절에 마무리가 됩니다.
어린이들이 보는 글이라 쉬우면서도 재미있고 지식이 전달되며 꿈을 실려야 하는
내용을 엮어야 했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덕택에 글쓰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고 저 자신도 많이
알게 된 점도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여행 과정만이 아니라
여행중 느꼈던 마음속 이야기도 많이 써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어지는 여행기는 계속해서 '우리가족 여행기'란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샘드림
첫댓글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