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이 2020년 4월15일에 있을 예정인데,
이번에 하남시는 분구대상으로 국회의원 2명 선출이 유력해보입니다.
이럴경우 분구는 원도심/위례/감일 vs 미사 가 될지, 원도심/위례 vs 미사/감일 이 될지,
원도심 vs 미사/위례/감일 이 될지 알수는 없으나
미사와 원도심이 분구되는건 거의 확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이 표밭이 나눠질경우 지역정치권에서는 주판알 튕기며 셈법을 찾아야 합니다.
어디쪽에 어필하고 아픈곳을 긁어주고 지역의 머슴이 되어야 본인들이 당선이 될지요.
쉽게말하면 줄을 서는거죠^^
민주당과 자한당 후보들이 서로 출마하고 싶어서 중앙당쪽에 얼굴도장 찍고 출사표를 2019년내에 낼겁니다.
2019년이 얼마 안남았네요.
미사강변도시 근접에 미사와 덩치가 비슷한 신도시가 들어서는데 미사 택지지구와는 달리,
정식 "신도시"이기 때문에 일자리와 교통대책을 반드시 구상하고 들어서는 곳입니다.
여러모로 미사에게는 견제와 상호보완의 이해가 필연적으로 서로 얽히게 될것 같습니다.
http://www.ha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9
이 기사를 읽어보고,
저는 현 지역구 의원이 어디로 출사표를 던지고 싶은지 느낌이 오더군요.
본인이 맡고 있는 기재부쪽에서 오랫동안 공을 들인 9호선의 마침표를 찍고 싶은 생각도 있을테고 말입니다.
또한 현재 본인이 처한 스탠스(야당)에 미사강변도시의 미완성에 대한 미사주민들의 니즈가 하늘을 찌르는 이마당에
여당쪽에서 3호선의 사탕을 선사한 원도심보다는 미사가 더 본인에게는 편한 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진즉부터 이쪽에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오고가며 사람들이 많이 보는 미사초앞에서 녹색자봉 자주하세요 ㅋ
워낙 이분의 과거 이력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 결과물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주민들의 호감/비호감 어디가 앞서는지 지금은 알수가 없네요.
일단, 미사앞에 닥친 신도시 물량공세와 수석대교라는 현안에 대한
처리과정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저는 미사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니까요.
첫댓글 현 국회의원은 미사사람에겐 뭐랄까? 5호선 개통을 5년 지연시킨.구시가지 때문에.16년엔 미사에 인구가 없었거든요.
20년엔 미사에 인구가 가득하죠.분구되면 구시가지가 많이 편입된지역으로 나올려고 했을 건데.어라 덕풍역이 3호선 5호선 더블역세권이 됐네.근데 정작본인은 한게 없네.머리가 복잡해 지겠네요.24년엔 다시 교산에 사람들이 채워지겠죠.
인구가 없을때 열병합 첨탑, 수영장등이 쉽게쉽게 결정되었다가
이제 인구가 많아져서 뒤늦게 미사에 들어온분들이 봤을때 아쉬운결정 투성이네요.
인구 많은쪽으로 신경쓸수 밖에 없고, 무조건 투표수가 많아야 발언권이 쎄집니다.
어떠한 정치인도 초지일관 초심을 지키는 사람 본적 없고요,
표계산하면서 운신의 폭을 계산합니다.
불행중 다행인게 총선앞두고 미사가 인구의 정점을 찍어서
단결만하면 무시못할 곳이 되지요.
미사에 인구가 없을 때 미사 균형발전시킨다고 하남시보건소 미사로 신축이전 결정하여 추진해왔고 지금 공사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미사주민 거의 다 입주한 요즘 하남시보건소 미사로 이전 안 시킨다네요. 균형발전 역행시키는 것이죠.미사주민들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너무 무시하는 것 같은 처사네요.
연합회에서 이런 것에 대응을 안 하니 미사를 더욱 우습게 보는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 수석대교 같은 사단이 나는지도 모르겠구요. 3호선도 미사로 연결 안 하고 기존 도심으로 연결하고요. 모든 것이 구도심 위주네요.
미사에 관심있고 신경 쓰는분 뽑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1년 어떻게 하는가 다들 눈치켜뜨고 봐야됩니다.
열심히 안하면 표 없지요.
어떻게 하고
무얼해야
잘하는 거여여
미사가 단결만하면 무서운 이유는 강변을 끝으로 신축 아파트들이 한덩어리로 뭉쳐 있기때문에
때론 서로 질투와 시기도 하지만, 어려움이 닥치면 다함께 끈끈하게 결속할 수 있는
지리적특성이 있습니다.
위례하남은 저희랑은 너무 멀듯이요.
이런 단결된 거대한 미사연합체를 어느 강심장 정치인이 나몰라라 내팽개칠수 있을까요?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 귀울여주고 가려운곳(교통, 인프라, 자족)을 긁어주는 정치인들이 되라는 거죠 뭐.^^
국회의원은
결정권이 없어요
유치해달라고
할뿐.
시장이 해야지요
총선도 무지 중요합니다.
국회의원이 갖는 권력의 힘을 간과해선 안돼죠.
국회의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시장은 시정일만 챙길수 있다뿐이지 국회의원은 입법도 할수있고 로비도 할수있기에 어찌보면 시장보다 더 막강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