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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월 2일 오전 6시 27분쯤 여름이시작되는 조용한 아침었다 나는 일어나서 습관처럼 양치질을하면서 폰으로 전화를 받으러 욕실에서 방으로 들어왔다 전화내용인즉 날씨도 더우니 부소산이나 일찍운동 갇다오자 라는 내용 이었다 전화를 받고 다시 방을 나와 욕실로 가는 그순간 스리퍼가 미끌어 지면서 으 으 윽 악 ! 나가는 길에 아뿔사 이게 웬일이냐 으아 아ㅣ악 ! 난 스리퍼 신은발로 그자리에서 그냥 나가떨어지면서 송장처럼 반듯하게 자빠지면서 난 일어나지를 못하고 오분가까이를 넘어진 그자세로 누어 있어야만 했다 못일어난다
아무도 없고 나 혼자 산다의 아줌마다 가족들은 모두 먹고산다고 직장으로 떠나고 난 그래도 정신은 있으니 얼른 일어나자 하고 일어나는데 아니 왼쪽발옆에 복숭아뼈 쪽이 너무아파서 찔뚝거리면서 방으로 들어왔다 아 ~ 이래서 밤새안녕이라 하는구나 그래도 어서 한의원이라도가서 침이라도 맞자하고 아침이라 시간이좀 뜨는 시간이었다
시간은 모른다 내몸 아픈걸 누가 알리오만 난 기다리다 시간을 보았다 한의원도 아직 문을 안 열었다 아 얼른등산용 지팡이를 짚고서 질뚝거리고 한의원으로 가니 한의사는 나의 자초지경을 듣고 무덤덤 하게 침을 놓아주었다 환자야 무어라던 한의사에겐 본인의 직업의식이니 그냥 그런 환자의 넋두리련히 생각한다 그래도 너무아파서 침을 맞고 옆 정형외과로 나는 괜신히 찔둑거리고 등산용 지팡이를 짚고 정말 괜시리 같다 대기환자도 엄청 많다 환자의 대부분 나이가 60-70ㅡ80대 인것같았다 아니 내가 지금 그런게 관찰할 시간이 아니다 내차례 진료가 왔다 난 그냥 살짝 삐었는줄 알었다 다시 자초지정 의사에게 이야기를 했다
의사는 날보더니 xray이를 찍으라고 간호사에게 오다를 내린다 그결과는 아니이럴수가 의사말인즉 "장미자씨 언능 큰병원으로 가세요 빨리요 수술해야되요 복숭아뼈가 으스러졌어요 , 하고는 가 기브스를 해주고 왼쪽으로 신는 스리퍼와목발을 주었다
그야 다친곳이 왼쪽 발목이었으니 생에 처음 겪는 일이라 이게 내가 꿈을 꾸고 있는것인지 하고는 얼떨결에 목발을 받고 난 집과의 거리가 병원애서 걸어서 4ㅡ5분거리를 택시를타고 집으로 왔다 그날부터 여기서 저기를 가더라도 택시를 타야만 햇다 난 내생애 처음으로 목발과 간단한 옷가지를 가지고 대전 대학병원으로 같다 마침그날은 토요일었다 이런젠장 공휴일이었다 응급실엔 아픈사람도 많더라구요 ,난 당직의사에게 자초지정을 이야기하고 너무 너무 아프다고 하소연을 하니 xray를 찍고 다시 ct찰영 피검사 소변검사 아무튼 이검사 저검사등 한참을 해대더니 가기브스를 다시 해주면서 병실로 올려 보냈다 으윽 !
너무아파 울고 있는데 나보고 보호자 2명을 데리고 오라 한다 즉 연락 하라 한다 "왜 그러세요 하니 , 당직의사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을한다 난 "으악 왜요 ? 하면서 물어보니 복숭아뼈가 으스러 졌는데 치료가 오래 걸린다 한다 치료시간이 그래서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그런다 난 미치겠다 "장미자씨 ? 당장 보호자가 있어야 해요 ?. 의사는 또 그소리를 한다 난 용감하게 아픔을 참고 나 혼자 산다 의 주인공이라고 하니 병실사람들이 ㅋㅋㅋㅋㅋ 대고 여기 저기서 낄낄 거린다 " 난 알었습니다 연락 할께요' 라고 하고 병실에서 자식들에게 연락을 하니 아이들이 놀라면서 일요일에 왔다 자식들은 "엄마 조심하시지 그랬어요 ? 하고 울고 있다,나도 괴로웠다 생에 처음 겪는 일들이다 .난자식들에게 아주작은소리로
수술해야 된대 철심박고 의사의 말을 전해 주었다 고통스런 시간이 왜 이렇게 않가는지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날밤을 이틀 세우고 월요일 50대후반인 교수도 겸한 의사가 오더니 날보고 한다는 말이 "장미자씨죠 ?장미자씨는 살면서 좋은일을 참 많이 했나봐요 ? 복숭아뼈가 깨져도 너무얌전하게 깨졌어요 예쁘게 그러니 수술 않해도 되요 통기브 스하고 낼 퇴원하시고 2달 있다 오세요 ? 통기브스 하면서 의사는 옆의 환자에게 다가 간다 날씨는 6월의 초인데 엄청 더웠다 보호자인 자식들도 좋아했다 난 고통스런 밤을 하얗게 세우고 이튿날 통기브스를 하고 집으로 왔다 아무것도 못하고 발를 못쓰니 난 그냥 산송장이었다 아이들은 내걱정에 근심이 잔뜩이다 나도 미안 하다 정말 인생은 순간이고 한방이라더니 애미를 혼자두고 직장으로 가야되니 얼마나 맘이 아플까 미안했다 아이들에게 누가알랴 그 심정을 이그 이그난 이튿날 다시 동네 정형외과 에 입원을 했다 정말더운 날씨에 몸은 부대대 하지 씻지는 못하지 통기브스를 해놓으니 완전 그냥 불구자에 병신이다 꼼짝을 못한다 목발이나 훨체어타고 움직이자니 불편스럽고 눈물만 난다 병실은 6인실 이었는데 환자는 3명 한분은 교통사고 또 한분은 중년을 넘어선 66ㅡ7세 정도의 부여읍 동남리 사시는 여사님 이었다 그분의 남편은 교직 생활로 퇴직하신 초등교교장선생님 이셨다 두분 다~아 과묵하시고 조용 하셨다 여사님은 허리가 아프셔서 입원하셨다 하십니다
살아있는 인간인지라 먹으면 배설은 사실이다 몸이아파 화장실을 갈수없어 쩔절 매고 아니 밤은 왜 이렇게 긴것인지 밤이 더 괴롭다 몸이아파 몸부림치고 참고 참으니 예민해서그런지 소변이 더 마렵다 휠체어 아니면 목발을 짚고 가야하는데 졸립지 몸의 기운은 다~아 빠져 빈몸둥이니 겉만있다 할수없어 조그마한 바가지 스타일의 푸라스틱 바가지 만한 것에 소변을 보면 새벽에 부여읍 동남리 사시는 사모님 주영신 여사님이 남남 끼리 말없이 버려주시고 양치물까지 떠다주시고 버려주시고 밥시간에 밥먹은 그릇까지 같다 놔주시고 난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날씨가 더운 여름날의 6월 초였다 나는 tv를 보는데 갑자기 시원하고 먹음직 스런 냉콩국수가 나오길래 나도 모르게 콩국수가 먹고싶어 '아! ~ 콩국수 먹고 싶다 했더니 주영신 언니가 하시는말씀이 "내가사줄께 먹어요 ?사람이 먹고 싶은것은 먹어야지 내가 시킬께 .? 하시면서 점심에 콩국수를 시켜주시어 병실에 환자들과 맛있게 먹었지요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 주여사님이 나는 주영신 여사님께 "언니 다리 나아 걸을수있을때 제가 사드릴께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은혜잊지 않겠습니다, 하고 약을먹고 춘곤중과 아품에 시달리다 잠이들어 깨보니 오후 3시가 넘어서고 있엇다 세월은 아프니 잘 안간다 그냥 매일매일 슬프고 괴롭다 난 문득 어느책에서 읽은 사형수의 생각이 났다 사형수에게 집행날짜가 직면하면 이것 저것 정리할것등과 먹고 싶은거 물어본다 하더라구요
사형수는 대부분 죽기전에 먹고싶은걸 말하면 교도소에선 최선의 예의로 사형수가 먹고싶은것을 그가 있는 감방으로 사형수가 원하던 음식을 넣어 준담니다 죽기전에 먹으라고 그렇게 먹는것이 중요하고 인간이나 살아있는동물에게 의식주는 정말 목숨같이 중요하다 사실 평행선일 것이다 고로 같이 가는것이지요 실과 바늘보다 더 소중하다 주영신언니는 부여 정형외과에서 내게 손발이 되어 묵묵히 처음만난 나에게 조건없이 맹목적으로 너무너무 잘해 주시었다 고맙습니다 주영신 언니 난 조용히 아름다운 그녀의 이름을 불러본다 주영신 그녀의마음을 본받아 나도 더 열심히 살아 쉼쉬는 동안 나도 그녀의 착한마음을 본받아 남에게 봉사하고 살아야겟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삶이 있는 그날까지 노력하고 실천 할라 마음먹고 살고 있써요. 이생각 저생각에 개똥 철학도 아니고 별생각이 다아 들어간다 호강인지 사실 억울하게 죽은 사람도 있는데 헐
아니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풍진 세상살면서잘못하고 살은것이 없구먼 하고 속으로 맘속으로 뇌작 거리니 갑자기 눈물이 왈칵 왈칵 난다 내 생애 처음 겪는일이라 미치겠다 덥고 갑갑하고 아들은 같다 이것 저것 챙겨주고 병원비내주고 여동생보고 엄마 일주일 더 보살펴 주고 가라고 당부를 하고 밥벌이를 찾아서 떠났다 듬직하고 믿음이 가는 아들 그래서 아들 아들 하나보다 딸 아이도 같다 직장때문에 그들은 모두 울면서 날두고 같다 이제 나홀로 날 지키고 나날을 보내야 한다 병마와 싸우고 더위와 싸우고 있는데 동네사시는 홍혜기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오복씨 국수먹으러 와요 국수삶었어요,, 하시는거였다 나는 "언니 못가유 , 하니 언니는 왜그러냐고 "국수좋아하잖니 ?, 하시길래 난 어쩔수없이 "언니 저입원 했어유 복숭아뼈가 으스러져서유 통기브스하고 있시유 두달을 이러고 있으라하네유 하루가 백날같어유 ,하니 홍혜기언니는 어디병원이냐고 물으신다 .언니는 부자다
그렇지만 절때 겉으로 표시를 안하신다 항상 변함없이 과묵하고 검소하시다 언니를 아는 이세상 동네 사람들과 모든사람들에게 항상 좋은소리와 먹을거리가 있으면 골고루 다같이 나누어 먹고 식료품이나 먹거리 있으면 아낌없이 나누어준다 즉 누구에게든 조건없이 베풀기를 잘하신다부여군 이나 동네에서 홍혜기언니의 손솜씨인 사람이 입는 옷을 부업으로 리폼을 하신다 홍혜기언니의손과 두뇌는 달인의손이다 그언니 손을 걸치면 무슨옷이던지 딱 딱 맞는다 즉 금방 마춘 새옷에 마춘옷 같다 정말홍혜기언니는 신의 한수다 언니는 절때 멋을 안부린다 그냥 항상 언제나 수수하시다 지금까지 내가 그언니를 아는지가 25녀년이 넘어서 세월이 흘러도 화장하는 모습을 단한번도 본적이 없다 사실이다 내공으로 영글은 언니다 나이는 대략 65ㅡ6살정도인거 같다 성격은 조용하시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타입 그런사람이다
.과묵하시고 말씀이 없으시다 박식하다 해외여행을 같다오시면 모두기억하고 머리속에넣고 각나라의 중요한 부분 지형부터 잘아신다 한마디로 똑똑하시다 누구든 홍혜기언니를 쳐다보면 그냥수수한 그런 동네사람이다 그런데 그분의 인격과 성품이 남보더 즉 홍익인간에 인 .의 .예. 지 .를 모두 갖춘분이다 덕망스럽다 그를 아는 모든이에게 암튼 조건없이 잘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홍혜기언니네집에는 항상 동네 타지역 마실꾼들이 항상 들끓고 많으시다 . 나도 언니네를 그냥간다 그냥 잘간다 .ㅋㅋㅋㅋㅋㅋ부럽다 그런 언니의성격이 대부분 사람들은 먹을것이 썩어도 도무지 남을 줄줄을 모른다 모름지기 그렇다 이몸이나 그들이나 홍혜기언니에게 배울점은 참 많은것 같다 나도 독선적에다 먹은맘없이 너무 직선적이라 보잘것 없는 나의 성격을 고쳐볼라 무던히 애써보는 중이다 뿌잉~ 뿌잉하고 인생뭐별거 없다 살어보니 그럽디다?
홍혜기언니 이야기하다 한참왔나베 아니 ㅎㅎㅎㅎㅎ 언니는 어디병원 입원했냐 물어보신다 나는" 그냥 동네 정형외과에요 언니 오지 마셔요 ,했는데 그 바쁘신 언니가 " 오복씨. 하고 나의병실로 들어오시는데 무었을 한보따리를 가지고 오셨다 난 놀래면서 "아니언니 날씨도 더운데 무었을 친정엄마같이 이렇게 많이 가지고 오셨나요 ? 하고 물으니 언니는 "아니 그렇게 아프고 많이다쳐서 어떻게 하냐고 ,안스러워하시면서 정체불명의 검은 봉지에서 먹거리를 꺼내시는데 궁굼하시지요 ? ㅋ 이야기 할께유 생오이 ..당근 .풋고추. 가즈런히 자르고 쌈장에. 김치. 멸치 볶는거 . 멸치 .시원한 오이냉국에 아이스크림은 대략 20개정도 그렇게 사가지고 오셨다 난 미안했다 내가 잘해드린것도 사실 없는데 그냥 이웃인데" 어쩐대유 ? 언니 ,하고 눈물이 글썽하여 홍혜기언니를 쳐다보니 언니는 내가 오래 병상생활해야 된다는것을 아시고는 "오복씨 잠깐 나같다 올께, 하시더니 나가신지 8ㅡ10여분만에 오셨다 세상에 커다란 뻥튀기를 사가지고 오셨다 아니 이럴수가 난 놀랬다
그것도 아주 깜짝하고 난"언니 아니 이렇게 큰걸 왜 사오셨어유 ? , 하고 물으니 홍혜기언니 하시는 말씀이 "병상생활 지루하고 힘들고 여름날씨에 고생이 많겠으니 슬퍼말고 심심하니 그때마다 강냉이 꺼내 먹어요,? 하시면서 가지고 오신 먹거리를 주섬 주섬 냉장고에 넣으시고 정리를 해주신다 그때 내맘속으로 난 하느님 부처님 저도 홍혜기언니의 저런 남을 조건없이 사랑하는 박애정신과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으로 옮기는 그런 사람으로 살다 가게 해주세유 .! 하고 빌었다 그렇다 홍혜기언니의 착하고 어둠을 밝히는 그런 사람이 되어 살다 가리라 하고 맘은 먹고있다 이순간에도 사실이다 . 이웃에 그런 믿음직하고 베풀줄아시는 그런언니와 더불어 산다는것은 정말 삶이 나는 행복하다 .정리를 해주시고 홍혜기언니는 정말 바쁘신분이 오셔가지고 나를 동네사는 날 챙겨주시고 가셨다 언니가 병실에서 가시고 난혼자 곰곰히 생각했다 홍혜기언니처럼 살면 이세상 법을 논하는 직업은 모두 없을것 같다 이웃과 친지 여러분이 바쁘신데도 와주시고 어여 일어나라고 덕담에 금일봉에 병상에 과일등을 사가지고 오셨다 고마웠다
언능 나아 모두갚어야지 하고 이럭저럭 하루이틀 날짜가 어느듯 25일째 나에게도 퇴원 하라는 정형외과의 명령이 전달되었다 사실난 어디로 가서 있어야하지 하고 다시 가족에게 알리니 아들이 "엄마 제가 낼 갈게요 퇴원 준비 하세요?.하고 전화가 왔다 난 알었다 하고 퇴원 수석을 준비를 하고 다시 다음날 종합병원으로 같다 정말 입장료가 비쌌다 2인실에서 이틀을 지새우고 8인실의 입장료를 하루에 검사비 명목으로 50만원 넘게 내고 갠신히 8인실로 입성을했다 .나의 자리는 맨 안쪽 창문쪽이었다 낮엔 강열한 햇빛에 더웁고
사실 그런걸 떠나서 내가 휴양하러 온것도 아니고 이런참 제일 힘이드는것이 살아있는동물의 살을라 몸부림 치는 이상황에 젠장 화장실은 왜 이렇게 머~언지 가기가 너무힘이 든다 병실에서 환자의 자리 배치라는것이 아니 내맘인가 으래 먼저퇴원하는 환자를이어 나중환자가 자기에게 좋은자리 즉 편리한 자리로 기회는이때다 하고 옮기는것을 누굴탓을 해요난이를 윽물고 훨체어를 타고 화장실로 오고 갈라하니 진짜 힘이 너무들었다 그와중에 첫날부터 8인 병실의 상황을 관찰하니 모두 장기 환자 교통 환자들이다 보통 한달가까이 더는 거의 한달 넘게 있었다 어떻게 아냐구요 . 환자 침대앞에 대략 입원날짜 나이 이름 담당의사 적어 넣어 두잖아요 그것을 을 무었이라 하는지는 모르고 자우지간 병실의 흐름이 이상하여 가만히 눈치를보니 나를 왕따시키고 나에게 신상을 들춘다 어디서 왔냐 ? 나이는 몇살이냐 ?남편은 왜 않왔냐 ? 어디가 아파서 왔냐 ? 같이온사람은 아들이냐 고향은어디냐 ? 는등 뭐하고 살다 왔냐는등
한두가지 여야지요 .물어보는것이 그날부터 8인실에서의 이상한 나의왕따가 시작이 되었다 4명의 장기 환자중에 나이가 72살정도 의 논산사는아줌마가 댓방 같었다 3명의환자는 그 아줌마의 신봉이다 난 이런 병실에서 환경이 처음이라 우습기도 하고 이상했다 사실 못걷는환자는 나하나 뿐이다 7명 모두내가 볼땐 멀쩡해 보였다 병실에서 아니 병원의 규칙도 그들은 잘꿔고 있었다 알게 모르게 내게 하는행동 언어가 고압적이고 아주 개무시를 한다 사실난 병실에서 보호자도 없지 걷지를 못하지 휴계실도 이층이라는데 가지를 못한다 왜냐고요 ?날은덥지 휠체어는 잘 안나간다 그나마 훨체어도 대여로 내돈 내고 빌려야한다 .훨 ! 목발은 짚기 힘들지 병원에서주는 세끼밥은 죽지 못해서 먹는 그밥 징그러울 정도로 개밥 같은거 삼시세끼 깨작 거리다 만다 그들은 끼니때마다 성찬이다 수시로 간간히 외출에 집으로같다 오기때문에
병실로 돌아 올때마다 양손엔 본인 먹거리를 가지고 오고 자기끼리 나누어 먹곤 한다 사실 그도그렇지 병실사람 모두나누어 주어도 7쪽에 7개씩 나누어주어야 하니 힘들겠다 난 신경을 않쓰다 어서 내몸에서 진이나와 뼈가 하루라도 빨리 붙었으면 좋겠다는 나의 큰 목표고 소망이다 내몸이지만 생채리듬을 어찌 네몸이라도 내맘대로 못한다 슬프고 그순간만큼은 죽고싶다 그땐 그 와중에 그들은 신이나고 사는것이 재미있나 보다 난 한병실에 있어도 도무지 모르 겠더라구요
나와 그들과의 차이도 있다 병원비는 난 내가 자비로 내야 되지만 그들은 교통환자니 적어도 돈걱정은 않하겠지 몸이나 언능 회복 바라는것이 그건 나와 같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실 그들은 교통 환자이고 그들도 세월이 지나야 났는 병인가보다 한다 그건그렇고 나에게 어느날이다 입원한지 5ㅡ6일 지났는데 병원은 대부분은 아침을7시쯤 준다 내가 있는병실의 병실 댓방 아줌마는 밥이나 잘 먹을것이지 밥을 먹으면서 뜬금없이 한다는소리가 "어여 부여아줌마 아줌마는 병원에 병문안 오는사람도 한명없수? 하고 물으니 병실 에 6명의 환자들이 일제이 밥숫갈을 들고 날 쳐다본다 꼭그광경이 열대에 모여사는 동물들의 미어켓 같았다 모두들 그들은 나의 답변이 듣고 싶었나보다 난 밥숫갈을 놓고 맘속으로 때는이때다 말을 조리있게 해서 눌러야지 당신이 댓방노릇 잘하나 보자 하고는 "아~예 저 부여 병원에서 한달 가까이 있다 이리로 왔어요 거기서 병문안 오신분들 꽤 있었지요
그런데 이게 무슨 좋은일이라고 병원 옮긴걸 지인들에게 알려요 ?병문안 한번이라도 바쁜 와중에 오신것도 고마운데요 ?, 하고 이야기하니 아니 이아줌마가 다시 재차 밥은 안먹고 한다는소리가 "남편은 왜 안와요 ?이혼했어요 죽었어요 ?하고 또 묻는다 난 다시"아~ 예 이혼도 죽은것도 아니고 외국 같어요 사춘형님네가 주유소 하는데 거기서 일해요 하고 뻥을 깟다 사실 전에 사춘형님이 하는 주유소에서 일을 하다 자기하고 않맞는다고 귀국 했다 9개월정도 있다 거기는 미국의 엘리노이주 쿡 군 에있는 시 미국에서 인구가 3번째로 많은 곳이라 한다 시카코와 좀 떨어진 조용한 도시라고 하더군요 사춘형님의 주유소에서 일을 했다 남편이 농사꾼이라 말할수가 없었다 더 개 무시할까봐요 즉석 선의의 사실이다 위기의 일발에 헐!! 이제 호구조사 끝났나 하고 남은 밥그릇에 수저을 대는 순간 그 댓방아줌마는 무엇이 궁굼한지 이렌 젠장 우라질 레이션 다시 한다는소리가 "애는 몇명이나 낳았수? 하고 묻길래 나는다시 "아~ 예 결혼은 31살에 해서 신랑이랑 두번 짝짓기에 두번 자서 아이는 두명 낳았시유 , 하고 말했더니 병실의 환자들이 박장 대소로 웃고 난리다 여기 저기서 헐! 나는 댓방에게 "식사하세유 ? 밥 다 ~아 식어유 무었이 그렇게 궁금 하세요? 식사 끝나고 물어 보세요.?
여사님 ? 하고 그를 쳐다보니그녀는 씁씁하게 웃더니 이네 남은 밥을 먹는다 그후로는 그들도 내게 처음같이 그러지는 않고 한둘 1ㅡ2달 있다가 퇴원하는거라면서 3명이나 퇴원했다 댓방아줌마도 끝발이 떨어졌다 퇴원들을 했으니 신봉들이 이그 나도 어연병실에서 20여일이 지나간다 난 힘든 병상생활에 지쳐 있었다 날씨는 덥지 통기브스는 다리에 해 놓았지 미치겠다 천장의 선풍기 좌 삼삼 우 삼삼 돌아가는 조그마한 선풍기에 의존하고 있을라 씻지도못하지 꼭 돼지나 다름없다 그러고 보니 차라리 짐승이 깨끗하다 슬프고 죽고싶다 정말 입원 한지 어느듯 28일째가 되었는데 종합병원에서 몸도 않좋고 뼈도 않붙었는데 의사는 또 퇴원하라한다 의료보험상 징계먹는다는 소리를 하면서 "장미자씨 ? 우리병원에서 수술하고 복숭아뼈에 철심박었으면 더있어도 되지만 다른데서 왔으니 이제 퇴원하세요, ? 의사의 말이었다 난 깜작놀랬다 그래서 그런지 수술은 참 많이도 한다 매일 대학병원과의 차이인가보다 하고는 난 처음대학병원으로 가길 참잘했구나 하고 맘속으로 뇌작거리면서
이제는 꼼작없이 집으로 가야된다 어쩌나 큰일이구나 하고 아이들에게 전화하니 득달같이 왔다 자식이 있으이 좋은점도있다 이게가족의 구성원인게보다 .나는 할수없이 집으로 왔다 거의 두달만이다 몸에 진이않나와서 통기브스를 달고 왔다 휠체어를 대어받어 방에서 타고 그무더운 여름날에 더위와 나는 싸워야 했다 에어컨 없이는 정말 못있는다
하루종일 켜놓고 새벽 3시나4시쯤껐다 아침 7시쯤 다시 하루종일 틀고 복숭아뼈의 통증과 더위와 싸우면서 tv는 나의 친구가 되었다 지인들이 동안 먹거리를 가지고 오셨다 날씨도 113년만의 더위라고 tv에서는 연일 난리다 작물이 모두 타 들어간다 미안하고 송구 스러웠다 그와중에 지인들이 죽지말고 살으라고 먹거리를 같다주시고 위로의 말씀에 너무 너무 고마웠다
그렇게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목발없이는 못 걷는다 걸어도 몇 발자욱이다 마당의 부루베리 나무는 벌써 작열한 태양에 타들어 가고 있었다 아시는 분들이 오시면 물을주고 가셨다 모두들 물을 훔벅씩 사실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때마침 홍혜기언니가 오셨다 언니는 당신 일도 바쁘신분이 이것 저것 먹거리를 같다 주시고 꼭 하루에 한번씩 오후6 ㅡ7쯤 긴긴 여름의 해넘어 갈때쯤 오셔서 당신도 바쁘신 분이 나무에 물을 흠뻑주고 가신다 난 미안하고 정말 송구스러웠다 하루는 언니손가락 검지인지 장지인지 붕대가 감겨 있어서 난 깜짝놀래서 " 어머나 언니 어쩐일로 다치셨어요 왜그렇게 많이 다치셨어요? 물으니 언니는 "응 미싱 바늘에 다쳐서 7ㅡ8 바늘 꿰맸어 괜찮아 ,그러시길래 난정말 너무가슴이 메어졌다 남남끼리인데 몸도 아니 손가락을 다쳐 꿰매고도 날위해 나무에 물을 주러오신다 난 저런 언니의 남의아픈 마음을 보듬고 박애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수있을까 하고 가슴으로
외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앞을가린다 .정말미안 하고 슬펏다 열매는 새가 모두 따같다 난 내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병원 갈라고 아들 차에 앉아 있는데 참새 두마리 합친것 만한 새가 연실와서 부루베리를 따간다 입에물고 발톱으로 붙들고 날라가는것을 아들 차안에 서 보고도 그냥 가만히 습슬 웃어다 내코가 석자인데 내몸도 감당을 못하니 이그 쯔쯔 내년에는 꼭 기필코 잘가꾸어 열매를 홍혜기언니를 드려야지 하고 맘속으로 다짐을 한다 .힘들게 날짜를 보니 통기브스한지 3개월이 지나길래 내집에서 걸어서 4ㅡ5분거리를 택시를 타고 정형외과를 가서 나는 다시 xray를 찍으니 3달이 넘어가도 뼈가아직 안붙다니 이런 젠장 하고는 난속으로 외치고 다시 집으로 왔다 난 그날부터 자식들이 사놓고간거 칡즙 .홍하씨 .토마토즙 . 치즈. 우유 과일 .누룽지 갈비등 막 닥치는대로 먹었다 다시 한달이 어렵게 더위와 싸우면서 나날이 지나같다 동네의원을 4군데를 돌았다
4달반 동안 xray 6번이나 찍고 ct 찰영은 3번이나 했다 mra 3번 이나 찍었다 의사들은 한다는소리 모두같다 몸이 이제는 나이를 먹어서 몸에 진이 늦게 나온다는 것이다 뻔이 알면서 그놈의xray는 왜 찍어대는지 어서 날짜가기만 나는기다렸다 통기브스4달째 난 일찍 일어나서 대전의 .대학병원으로 같다.의사는 날보더니 xray찍어보라 소리도 않하고 통기브스 떼어내라고 간호원에게 지시를 한다 난 맘속으로 좋았다 통기브스 풀르면 맘것 걷는줄알었다 나는 통기브스를 떼어내니 날러갈것 같었다 그러나 아니 현실은 그게 아니었다 목발을 놓고 벌떡 일어나다 난그냥 그자리에 주져앉고 말었다 난놀래서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왜제가 못걷나요 , ? 하고 물으니 의사는 한달 가까이 재활 치료를 받어야 한다고 그런다
동네 의원에서 아뿔사 ! 난이세상 정말 잘 살었구나 그런것도 모르고 살었네 정말고마운 나의 다리다 아니 부모님에게 고맙다 날 병신 아니게 낳아 주신것이 새삼 더 고맙다 난 다리 다치기전 까지 부모를 가끔씩 원망도 했다 .아니 왜 이렇게 얼굴은 동그랗게 못 생기게 날 낳아놓으셨는지 하고 창피하다 서글프다 .그런맘을 가지고 살었던 내가 얼마나 한심스럽고 바보인가 이런 바보 난 나에게 속으로 외쳐본다 이제는 늙은바보 헐 빵고 똥꼬 바보야 이제는 못생겼으면 어떼 이그 건강이 최고지 동안 5달가까이 훨체어 생활에 나에게 이것 저것 먹거리 같다주신 지인 그분들에게 너무~ 너무 고맙다 살면서 두고 ~ 두고 갚어야지 날씨도 더위에 고생많이 하셨어요 언니 동생 지인 여러분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홍혜기 언니 덕분에 부르베리나무도 힘겨운 여름을 이기고 잘 크고 있다 혜기언니 정말 고맙씀니다 부루베리나무를 살려주셔서요 ! 사실 불랙색이 눈에 노안에 도움이된다 매번 tv매체에서 매번 이쉬어 되어 떠들기에 사실 열매는 비싸 더라구요
그래서 심었지요 어서 내년 여름이와서 열매가 열여야 홍혜기 언니를 따서 같다드리지요 동기간보다 더 나은우리동네에 그런 박애정신에 봉사정신에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조용히 인. 의 .에. 지 .를 실천하시면서 홍익인간으로 살아간다는것이 어디 쉬운가요 ? 홍혜기언니 건강하시고 오래 ~ 오래 사세요 저의 바램 임니다 언니 안녕 !! 고맙습니다 무사히 5개월여 만에 전 휠체어에서 내려와 지금은 혼자 조금씩 걸어요 .의사는 일년을 조심하라 허더군요.요즘 움푹 움푹 쑤시고 아파요 복숭아뼈는 다치면 오래간데요 허접한 글일 망정 읽어주시는 그대 왜냐면 기름기와 뼈보다 복잡하게 베아링 처럼 되어있고 복숭아뼈가 우리의 몸을 지탱을 많이 해준대요 몸이 걷는데 큰 일꾼이람니다 저도 다치고 그때 알었어요 여러분 스마트폰으로 한번 들어가서 읽어 보세요 . 미리 알어 항상 조심하세요 ? 주영신 언니는 지금도 고생하신다 한다 허리골절오 가금 전화와 톡으로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완쾌하시면 맛있는것 사들이고 싶다 언니 빨리 완쾌 하시고 저와 밥먹어요 주영신 언니 ?
긴긴 겨울 안녕 장 줌마여 !!
2018년 12월 26일 오후 7시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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