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명한 목사님이 계셨잖습니까. 드디어 온 세상의 모든 죄들이 다 드러났습니다.
-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ml:namespace prefix = o />-ml:namespace prefix = o />
제가 한번은 그분과 함께 뉴욕에 같은 곳에 머물며 집회를 하게 되었어요. 이분은 젊은이들이 몇 만명 모여드는 교회이고 저는 그저 작은 교회 목사잖습니까. 그분은 저보다 나이가 훨씬 아래지만, 저같은 사람은 그렇게 높은 사람과는 비교가 안되잖아요. 제가 나이는 많아요. 그분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한참 둘이서, 세분이서 함께 얘기를 하는 가운데 저는 이런 생각을 깊게 하고 그날 이런 기도를 했던 경우가 있어요.
주님이 저분을 정말 사랑하신다면 저분을 때리시겠구나. 주님이 정말 사랑하신다면 저분을 이러이러한 벌을 주면 하나님 앞에 돌아와 눈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종이 되겠구나.
너무 교만해요. 자녀가 아프면 하나님 앞에 돌아올거야. 그런데 어느날 나라가 들썩거릴 정도로 어떤 일들이 드러났더군요.
그때 제가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뭔줄 아십니까? 하나님이 저 목사님을 사랑하시는구나. 정말 하나님이 아끼시는구나. 이제 저분은 엎드려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며 얼마나 많은 가슴을 치며 주님 앞에 돌아와 멋진 종이 될까. 그 얘기들이 막 세상에 떠돌때 저는 그분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해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P.S. eds3927이 박보영 목사님 설교를 듣고 그중 일부를 발췌한 것임.
이것을 게시하는 이유는, 특정 목사님을 판단하기 위함이 아니요, 하나님을 믿는다는 그 누구든 언제라도 교만해질 수 있으니 깨닫고 돌이켜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해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 기회를 주심은 하나님이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근자에 목사들의 넘어짐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그들을 향해 함부로 비판의 날을 갈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의 리더는 하나님과 사회 앞에 그 책임이 비교적 크다 할 수 있는데 그 사람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처음부터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연약하고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세웠을 뿐입니다. 삯꾼 빼고.
사울은 연약하고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겸손했습니다. 다윗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나중에 교만해졌고 다윗왕도 교만했던 적이 있습니다. 차이는 사울왕은 계속 교만했고 다윗왕은 돌이켜 회개함으로 겸손으로 나아가려 애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울왕은 버렸고, 다윗왕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으로 후세에 기록되었습니다.
행 13:21~22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목사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교만할 수 있습니다. 목사여서 교만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시하고 자기 소견대로 행하는 사람은 다 교만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은 묻지도 않고 자기 소견대로 목사를,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이들 또한 다 교만한 것입니다. 자기 소견대로 판단하고 비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부터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이 버리십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목사를 징계하신다면 다른 사람은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회개하지 않아 목사를 버리신다면 다른 사람은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사진은 레캅님의 글에서 무단 도용함.
첫댓글 중간에 변질 되지 않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끝까지 잘 가는것이 쉽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사진은 레캅님의 글에서 무단 도용함에서 빵 터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끝까지 가게 하소서.
김성철 목사님의 선한 삶만 그대로 스캔하여
무단 도용하게 하소서~ ^^
ㅎㅎ 무단 도용.. ㅋ
우리가 무단 도용할 것은 낮고 낮아지신 예수님의 삶인데
사단은 우리더러 자꾸만 높아지라고..
자존심 상하면 속이 뒤틀리라고..
그래서 오늘도 십자가에 죽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아멘~ 매일 십자가에서 죽게 하소서
두렵고 떨림으로 날마다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는
바울 사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 모두...
아멘~ 날마다 순종함으로 구원을 이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는 무라 도저히 말로서는 표현이 안됩니다.
늘 겸손히 나를 돌아보는 생활을 하여야 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아멘~ 늘 겸손히 나를 돌아보게 하소서
넘어지면 일어나고,또 넘어지면 일어나고 하며,그래도 우상향하는 그래프처럼...
천성을 향하여 전진하는것이 인생이며 신앙이 아닐까요
아멘~ 넘어져도 오뚜기님처럼 자리를 털고 일어나 또 걸어가는 천로역정을 가게 하소서
제가 별명을 오뚜기라고 진것이 제가 잘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잘 일어나잖아요?
그리고 마지막에도 결국 서 있는것이 오뚜기랍니다.
네.. 성은 오씨요 이름은 뚜기님~
전엔 '오뚜기'였는데 요즘은 바뀌어서 '오뚝이'라고 쓰더군요.
'오뚜기'가 더 자연스러운데.. ㅎㅎ
교만은 마치 문둥병과 같습니다 아무리 자기 몸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도 아픈 줄 모르것 처럼..
내 살을 늘 꼬집어 보겠습니다 아픈지 안아픈지
아.. 정말 적절한 표현입니다. 주님, 문둥병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걸리더라도 나아만 장군처럼 겸손해지게 하소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멘~ 깡그리 제거해 교만에 대해 헝그리 정신을 갖게 하소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요.. 말보다는 글이 정제된 효과가 있죠. 한번 더 생각하게 되니까요. 고바울 목사님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