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는 100주년을 준비하는 유로잼버리에 참가를 하였었는데 이번에는 스카우트 창립 100주년 세계잼버리에 참가를 하였다. 영국의 하이드파크에서 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가 치러졌다. 최초로 야영이 시작된 브라운시 섬과 스카우트 성지인 길웰팍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콩을 경유하여 영국에 도착을 한 후 홈스테이를 2박 3일 동안 하고 나머지는 행사의 과정활동에 참가를 한 것이다. 전에 잼버리가 끝나고 유럽을 여행하였기에 이번에는 바로 귀국을 하였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학창시절에 세계잼버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가 힘든데 그것도 100주년 잼버리에 참가를 하였으니 이것은 복중의 복이었다. 왜냐하면 세계잼버리는 4년에 한 번씩 열리지만 우리나라가 참가를 하지 않으면 못가는 것이고 또 연령의 제한이 있어서 더 어렵다. 14에서 19살까지니까....하여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