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목요일
아침에 새벽예배를 드리고 행운아목사님 사모님이
지어주신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서울에서 내려오신 구목사님과함께 세미나 장으로 왔다 활기가 넘친다 구목사님이
오시니 ~~
오전엔 착실하게 공부를 하고 점심은 근처에 순대국밥집에서
맛잇게 먹엇다
그곳 순대는 특이했다
충청도엔 머릿고기가 들어가는데 그곳은 머릿고기가 아니라
살고기엿다 뿐만아니라 돼지고기에 전구지가 함께 곁들여 졌다
어제 행운아 목사님이 저녁을 먹고가자구 해서 게장 전문식당을 갓는데
그곳은 게장이 간장게장과 빨갛게 양념한 게장이 함께 대접으로 나와서
신기해 하면서 밥한그릇을 뚝딱 비웠는데~~
전라도 음식솜씨 좋은즐은 알았지만 매일매일 식사하는재미가
넘 좋았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우린 애양원을 향했다
교육전시실에 가니 애양원 역사를 한눈에 볼수있도록 사진과
모든 수술햇던 기구들과 자료들이 잘 진열되어 있었다
아마도 여수에선 행운아 목사님께서 활동을 많이 하고 계시다는걸
실감하게 되엇다
그곳에서도 역시 조목사님은 자세하게 친절하게 가이드가 되셔서
자상한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이해하고 납득이 가는
그런 관람을 할수 있었다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
손양원목사님 순교한 사진 전시실도 가보고 그렇게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목사님의 현주소를 관람하고 오는길에
애양원 병원에 들려 20년넘 게 고치지 못 햇던 무좀약을 사고
세미나장으로 가니 고흥에 계신 류인식 목사님 순천 장봉갑목사님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이욥목사님을 모시고 30기만 따로 저녁 식사을 하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기 떄문이다
5시넘어 돌산을 향해가는데 이미 해가 넘어가 어둑어둑해져 엄청 멀게 느껴졋다
조목사님 계신곳은 신도시라 깨끗하고 산뜻하다면 돌산은 고향같은 아늑한 느낌이
드는곳이다
"와야비 "
금성교회 장로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으로 갔다
나오는 음식이 새로왔다
소라회 성게 해삼 멍게 전복 모두가 그곳 권사님이 직접 물질해올린 자연산이라고
했다
먹으면서도 행복했고 전복죽이 나왔을땐 더 행복했다
자연산 전복내장까지 넣어 만든 죽이라 했다
내장들어간 전복죽을 먹어야 전복죽을 먹었다고 말하란 이야기가 있다
그러니까 내장들어가지않은 전복죽은 전복죽먹엇다고 논하지말란다 .
처음으로 보기도하고 먹어본 것들이었다
그런 전복죽을 먹기란 쉽지않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돌산 사모님이 직접 담가준 갓김치 까지 ~~
뭐라고 할말이 없을 만큼의 섬김을 받고 행운아목사님의 교통비까지
~~`
언제가 또 그런 섬김을 드릴기회가 있을거라 믿고
다시한번 바삼동 화이팅!!!
여수 돌산 순천 고흥 화이팅 입니다
넘 감사드리구요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김정대 목사님 구성문 목사님
연세에도 불구하고 여수까지 데려다주신 최정용목사님 다시한번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와~~~ 신난다 ㅎㅎㅎㅎㅎ^^ 복된자리 주이름 있는 곳은 그어디나 하늘나라 !! 바삼동목사님모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충만하시길 기도 합니다. 여호와 삼마!
구목사님과 순대국밥!, 전복죽, 갓김치, 무좀약, 모두가 생각나는 것들인디, 언제 이런 기회가 다시올까요.....
ㅎㅎㅎ 봄에 울릉도 갈 계획입니다 5월쯤 ...저축을 많이 해놓으셔야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