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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중등 3학년 최연진
안녕하세요. 제 6회 필리핀 영어캠프에 참여한 최연진 입니다.
제 6회 CGE글로벌 필리핀 영어캠프에 참여하면서 단순히 영어만 배우는 줄 알았지만, 단체생활을 통해 팀워크를 배우고 원장선생님이 아침마다 해주시는 말씀을 통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점들을 배우며 친구관계가 전보다 개선되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었던 깊은 캠프였습니다.
게다가 매일 아침에 큐티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6주라는 기간이 짧은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오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좋아한다고 해도 6주간 공부를 하면 지겹고 질리지는 않을까?”, “6주 동안 필리핀에 적응을 할 수 있을까?”라는 수많은 생각과 고민을 되뇌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6주라는 시간이 전혀 지겹지 않았고 오히려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그것은 잘 알차고 즐거운 하루하루의 스케줄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하루 스케줄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알차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라고 항상 고민하시는 원장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학생들을 향한 원장선생님의 진심어린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필리핀 선생님들도 학생의 실력에 맞는 눈높이 수업을 해주시고 모든 분들이 크리스찬이셔서 성공적으로 이 캠프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중요한 육의 양식도 아낌없이 주시고, 금요예배와 주일예배로 영의 양식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필리핀 현지인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고, 그동안 공부를 해서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하였습니다. 라구나스파, 마따붕카이, 현지인 교회선교, 인첸킹덤 등과 같은 곳에 놀러가 활동을 하면서 필리핀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즐거운 경험 또한 쌓이게 돼서 말 그대로 일석이조 같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캠프는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게끔 도와주는 캠프이고 하나님 안에서 거하며 생활할 수 있는 캠프였습니다. 매주 말씀 묵상과 힐송을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실력이 점차 증가돼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몇 번이고 더 와도 전혀 후회 없는 캠프일 것 같습니다. 사실 이캠프가 정말 좋아 아무에게도 추천하지 않고 오직 저만 알고 싶을 정도입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중등1학년 고은비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 고은비입니다. 저는 이 캠프를 다시 오게 돼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작년 겨울 이 캠프를 오고 난 뒤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이 캠프를 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저에게 어휘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침마다 일어나 QT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오늘 하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암기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암기 과목을 할 때도 암기가 부족해 힘든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성경암송, 영어노래 암기 등으로 암기력이 많이 향상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암기과목이 두렵지 않고 단어 암기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넌 암기를 참 잘하는구나...”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뿌듯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캠프를 통해 영어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 캠프를 오기 전까지만 해도 영어시간이 괴롭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영어가 너무 재밌고 영어로 말하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정말로 싫어하던 제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도와주신 하나님, 그리고 부모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캠프를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제가 느끼고 싶었던 것이 내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영화도 보고 현지인선생님들과 야외학습을 통해 시야를 넓혀 준 이 캠프는 정말 최고의 캠프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수업을 할 때도 자기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해주시고 이론적인 것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악센트, 높낮이 등 까지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영어가 한국말처럼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부모님! 여기 보낼 때도 고민 많이 하셨을 텐데 절 믿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사랑해요♥♥♥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중등 3학년 고은찬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겨울캠프에 참여하게 된 중학교 3학년 고은찬입니다.
이번 캠프에 올 때 생에 처음으로 가는 어학연수고 먼 나라로 혼자서 가는 거라 내심 제 속으로 갈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부모님이 보내셔서 오기 싫어도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필리핀에 처음 오고 나서는 집에서 공부만 하고 나가지도 않았기 때문에 별로 오래있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졸업식 핑계를 대서라도 일찍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목사님께 처음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그때 목사님께서는 “가고 싶으면 가, 여기서 말리는 사람 아무도 없어, 나중에 여기서 살고 싶다는 소리나 하지 마.” 라고 말씀하셔가지고 제 속으로는 ‘저도 여기 오래 있고 싶은 마음 없어요.’ 라고 생각하며 목사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6주가 지나고 난 지금, 조금씩은 목사님의 말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졸업식 핑계를 대서라도 일찍 가고 싶었던 제가 졸업식 참석까지 거부해가며 여기 남아 이렇게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바뀔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영어캠프에 있습니다. 그 이유로 처음에는 일상이 8시간 영어수업에 2시간 수학자습이라고 하기에 뭐가 이렇게 힘들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원장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공부할 때는 열심히, 놀 때는 재밌게, 먹을 때는 맛있게 이렇게 3박자를 가르쳐주셨고 정말 주중에는 우리가 필리핀에 온 주 목적에 맞게 열심히 공부하지만 주말에는 재밌게 놀게 해 주셔서 6주가 하루만에 가듯이 정말 빨리 갔습니다. 처음 생각에는 8시간 영어수업이 학교에서 하는 것처럼 이론수업 위주로 할 것 같아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선생님들과 대화를 하며 저의 발음과 억양을 고쳐주는 식으로 수업하셔서 수업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도 않고, 시간도 빨리 갔습니다. 처음에 올 때는 6주가 정말 길기만 하고 끝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6주가 다 지나고 나니까 6주라는 시간을 잠깐 지나칠 뿐인 짧은 시간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에 와서 배운 게 단순히 영어뿐만이 아니라, 원장선생님께서 진행하신 조 활동을 하면서 협동심과 리더십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캠프에 와서 우리가 기획하고 준비해서 진행하는 행사가 여러 번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앞에 나서서, 뒤에 있는 친구들을 도와주며 중학교 때 2년간 활동한 학생회 활동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캠프가 기독교 캠프라 기독교인 아이들이 모여 서로 불편함 없이 하나님 얘기를 꺼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가 이곳에 와서 영어도 많이 배우고 신앙적으로도 많이 큰거 같아 정말 뿌듯하고 좋은 캠프였던 것 같고 누군가 영어 실력을 조금이라도 늘리고 싶다, 외국인과 한마디라도 해보고 싶다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많이 추천해주고 싶은 캠프입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중학교 1학년 3반 임채성입니다.
저는 이번 6회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에 기회가 돼서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공부하는 것이 싫고 숙제를 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하지만 저는 미래에 유치원 교사와 은행원이라는 꿈의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스스로 공부를 하고 숙제도 매번 해갔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렇게 하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했고 “헛고생을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합창단의 본부장님께서 저희들에게 이 캠프를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정말 이 캠프를 오고 싶어서 저희 엄마께 꼭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 캠프에 와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생활을 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마다 원장선생님께서 인성과 우리의 미래 또 선생님께서 지내 오셨던 일들 중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해주셨습니다. 매일 1시간씩 듣는 것은 힘들었지만 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저는 이 캠프에서 저의 삶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첫째는 매일 오시는 선생님들께서 우리를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시려고 1:1 수업이나 그룹수업을 필요한 아이들에게 맞추어 스케줄을 만들어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한 저는 문법은 자신이 있었지만 영어로 말하는 것과 글을 쓰는 것에 약했는데, 그런 저의 부족한 부분을 선생님께서 알아주시고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저의 나쁜 습관이 고쳐지고 좋은 습관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나쁜 습관 중 조금이라도 늦게 일어나려는 습관을 고치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건들지 못함으로 휴대폰 없이 다른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습관은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큐티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잠언을 읽게 되어서 조금 저 자신이 바뀐 것 같습니다. 또한 큐티 생활로 제가 스스로 일찍 일어나게 된 것 같습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매번 주말마다 놀러가서 힐링을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라구나스파, 리잘 파크, 바탕가스, 몰 오브 아시아, 페스티벌 몰, 사우스 몰, 갈릴리 교회, 뉴라이프 교회, 인첸트 킹덤을 다녀왔습니다. 영어공부도 열심히하고, 주말에 투어를 통해 힐링을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노래를 배워서 좋았고, 시편 1편 1절에서 6절을 암송해서 좋았습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어캠프 6회에 온 5학년 김세진 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캠프에 두 번 온 이차 캠프생입니다.
작년에 올 때는 정말로 막내이기를 기도했었습니다. ‘내가 영어를 못하니깐, 그래도 막내면 못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결국 작년에 제가 막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제가 무언가를 깨달은 것 같습니다. 막내도 열심히 해야 하구나. 그리고 계속 생각나는 것이 언니들과 오빠들도 저를 많이 봐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체 생활 속에서는 나 하나 때문에 남까지 피해를 입히면 안 된다는 것을 작년 캠프가 끝나고 깨달은 것 같습니다. 조회 시간에 계속해서 듣기만 하고 알겠다고만 하고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언니들이, 오빠들이 많이 봐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언니, 오빠들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나 하나 때문에 전체가 피해 봤다는 것을 알고 진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물론 영어도 많이 늘었습니다. 여기서 공부하면 적어도 외국인을 만났을 때 인사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저절로 영어가 자연스러워 집니다. 저도 정말 영어가 정말 자신감이 있어지고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영어는 물론 인간성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싫어도 단체생활이어서 자연스럽게 인간성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에이 뭐 하러 영어캠프까지 와서 인간성을 배워?’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가 학교에 다니는 것도 공부뿐 아니라 인간성을 배우려고 가는 것입니다. 이 캠프는 인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 캠프에 올 때도 아주 많은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막내도 아닐 테고 캠프 이차생이 이렇게 못하면 어쩌지?’라는 생각 때문에 밤을 센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언제나 저를 지키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작년에 못했던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할까봐 걱정되었습니다. 다행히 모두들 좋았지만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된 것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 영어 캠프는 정말로 다른 캠프와 다른 것 같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과 수학, 그리고 인간성까지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캠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에게 이 캠프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캠프에 오게 도와주시고 저를 지켜주신 하나님과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부모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제 캠프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3학년 고혜림입니다.
저는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를 다녀오고 영어가 많이 늘었습니다.
처음 캠프에 왔을 때, 영어가 잘 안 들려서 정말 힘들고 답답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캠프 끝까지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캠프에 오기 전 화상영어통화로 제니 선생님과 영어공부를 할 때보다, 직접 선생님과 만나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선생님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고 궁금한 것도 바로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침 조회 시간 원장선생님이 해주시는 말씀도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전까지 가졌던 잘못된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고,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든 필리핀을 떠나는 마지막 날에는 선생님들이 주신 선물을 받고 감동을 받았고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주 동안 열심히 공부한 저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함께 6주를 보낸 원어민 선생님들, 원장선생님, 목사님, 언니 오빠들에게 감사드립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중학교 1학년 민건호입니다. 어느덧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작년 겨울캠프 때 오고 작년 여름 때오고 또 이번 겨울 캠프를 왔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저 자신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제작년 겨울에 영어 못해서 ‘바디 렝귀지’를 쓰던 민건호가 지금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할 수 있다니, 이것은 저도 하나의 자유를 누리는 것과 같습니다. 너무 뿌듯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 국민일보 캠프에 3번째 할 때 진정한 행복을 깨달았습니다. 캠프 2주 째, 목사님이 와서 이번에 현지인 교회 가서 설교, 찬양할 건데 할 사람 물어보셨을 때, 친구들이 다 손들어서 할 수 없이 손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현지인 친구들에게 장학금을 주려고 하는데 500페소씩 줄 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 현지인 아이들에게 줄 500페소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4주 째 되는 금요일에는 다음날 갈릴리 교회에 가서 할 찬양, 예배 연습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연습을 하기에는 너무 힘들고 벅찼습니다. 새벽 2시에 자고 아침에 테스트를 하는데 다 틀리고, 혼나고, 솔직히 포기했었습니다. 게다가 차를 타고 갈릴리 교회 근처에 도착하여 내려서 나가는데 악취가 풍기고 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그것을 표현하지는 않았습니다. 갈릴리 교회 내부로 들어가니 필리핀 현지인들이 있었습니다. 한명 한명 보는데 눈물을 참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저 애들은 어떻게 저 생활에 만족할 수 있을까?” 그러나 그 친구들의 얼굴은 환한 웃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부모님께 요구만 했었는데 다 들어주시고 이해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캠프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캠프롤 운영해주시고 지도해주신 김명숙 원장님, 장승기 목사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이찬수 목사님, 스태프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존경합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중등2학년 박의진
후기를 쓰기 전에 제얘기를 하자면 전 초등하교를 다닐때만해도 영어를 70점조차 못넘기던 아이였습니다. 4학년때까진 학습지를 하며 대충 80턱걸이를하다 영어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여 영어성적이 바닥을 쳤습니다. 오죽하면 담임선생님께서 “아, 박의진 영어 더럽게 못하네”라고 말하실 정도였습니다. 당시에는 웃고넘겼지만 막상 점수를 받고나니 정말 자존심이 상했다 해야할까요? 영어에 오기라는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화상영어를 하기 시작했는데 점수가 점점 오르는가 하더니 일정점수에서 멈추어버렸습니다.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할 실력조차 안되어있으니 선생님께서 아무리 잘 가르치신다 하셔도 성적이 오를 수가 없던것이죠. 그러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영어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선생님 덕분인지 열심히 해서인지, 성격이 점차 오르더니 2학년때 처음으로 100점(영어)를(을) 맞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한참 코가 우뚝서있던 때, 원하는 소설책의 출판사가 망하여 한글 번역판이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신감을 가지고 원문(영어)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도저히 읽을수가 없었습니다. 단어를 찾아보고 문법을 공부해봐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께서 “영어캠프에 가볼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가겠다고, 영어실력을 늘려 책을 읽어보겠다고 다짐하고 캠프에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선생님 말씀의 절반조차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기초”가 없었던것이죠. 분명 외웠던 단어인데.. 아 알거같은데..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던 중 원장선생님과 목사님께서 제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며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친구,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지게 되고 영어로 농담도 하며 영어실력을 늘려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과정 중 제가 이때까지 듣기를 주의깊게 하지 않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부족한점을 찾아가며 리더쉽과 공동체의식 그리고 영어를 할 때 필요한 자심감을 조금씩 찾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렇게 영어캠프를 끝내게 되어 너무 아쉽습니다. 본론이 서론보다 짧은가요?ㅋㅋ 이렇게 짧게 이야기하기에는 캠프의 장점이 수도없이많지만 필력이 좋지않아 이쯤에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중학교 2학년 박혜진입니다.
여기 이 필리핀 캠프에 오기 전에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안고 필리핀에 도착했는데 생각과 달리 선생님들도 착하시고, 우리 목사님과 원장님 그리고 같이 온 캠프생 친구들이랑 너무 잘 맞아서 40일이 넘는 긴 시간동안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 캠프는 다른 캠프와 달리 공부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고, 매일 아침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해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투어를 했는데 이번캠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설날에 필리핀 현지인 교회에 갔던 것입니다. 말이 서로 통하진 않았지만 교회라는 장소에서 서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함께 워십을 하고 그 워십을 통해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마음 속 깊은 곳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제가 더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기억이 남는 것은 바탕가스에 간 것입니다. 별로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 물놀이를 같이 함으로써 서로를 알아가는 계가기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2월 10일 필리핀에서 보낸 마지막 금요일, 원래는 공부할 시간이지만 조금 늦게 일어나 여유도 즐겨보고, 친구, 가족, 주변인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고, 무엇보다 친구들, 언니들, 동생들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원장선생님께서 해주신 음식, 아침마다 해주시는 말씀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또한 원장선생님이 말해주신 “항상 놀 땐 신나게, 먹을 땐 맛있게, 공부할 땐 열심히”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지낼 것입니다.
필리핀에서 지내며 공부한 것이 너무 즐거워 필리핀에서 살고 싶다고 부모님께 이야기도 해보았습니다. 그 만큼 이 캠프가 좋았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오게 되면 망설임 없이 다시 잡고 싶습니다.
항상 우리를 위해 힘써주신 우리 목사님과 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중학교 2학년 유현서입니다.
저는 이전에 한번 왔었던 2차 캠프생입니다. 저는 캠프를 오기 전에 8시간 동안 수업을 하는 게 힘들 것 같아 2차로 다시 한 번 오기로 결정하기 쉽지 않았지만 저를 다시 한 번 믿고 이 캠프를 오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바로 수업을 시작해 선생님들을 다시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1차 캠프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1차 캠프때는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모든 말씀들이 뭐가 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2차로 왔더니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말씀들이 점점 들려오기 시작했고, 선생님들과 대화하고, 수업하는 시간들이 재밌어졌습니다. 그리고 매주 하나씩 성경암송과 영어송을 외우면서 암기력을 키우고 끝까지 해낼 거라는 다짐을 가지며 인내심도 기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캠프에서 가장 인상 깊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캠프생들이 배운 몇몇 노래들을 다같이 연습하여 ‘갈릴리 교회’라는 현지인 교회에 방문해서 같이 워십을 하고 아이들을 전도하여 교회에 데리고 오는 거였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한편 필리핀 현지인 아이들은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나니, 항상 저는 한국에서 좋은 곳에서 살고 있는데도 부모님께 불만을 가져 투정을 부렸던 모습이 떠올라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 경험을 통해 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 되었고,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좋은 캠프를 보내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 같고, 저를 위해 열심히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잘못된 행동들도 다 고칠 것이며, 특히, 이 캠프를 통해 저는 외국인들을 만나는 게 두렵지도 않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처럼 저는 이 캠프를 오고 나서 무엇보다 갚진 경험과 영어 실력을 얻은 거 같아 너무 기쁘고, 제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습니다. 여기에 보내주신 하나님, 우리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신앙심을 가지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초등4학년 윤주영
저는 비행기가 타고 싶어 여기 왔습니다.
그런데 오니까 처음에는 스토리텔링을 하고 공부를 8시간 하였습니다.
공부시간에는 1 by 1 수업이 있고 Group 스터디 수업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Group이 더 좋았습니다. 중간에는 Conversation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공부가 힘들었는데 점점 익숙해져서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토, 일마다 마트를 가는데 마트의 과자는 맛있었습니다.
밥을 먹을 때도 원자장님과 목사님의 밥을 먹는데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필리핀 영어캠프에 와보세요.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 영어캠프를 다녀온 초등학교 4학년 이고은입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다녀오는 영어캠프라서 조금 무섭기도 하고 긴장이 되곤 하였지만 막상 와보니까 정말 즐거웠습니다. 여기 오기 전에는 영어를 지금보다 훨씬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 영어를 잘하게 되고 자신감이 더 차올랐습니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찬해져서 상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캠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제가 실제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고, 영어가 한국말처럼 들렸다는 것입니다. 정말 즐거웠고 ‘무엇이든지 노력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하면 되는 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목사님이 항상 “종이 시험지 성적 올릴 거면 한국 가는 게 낫다”라고 하시는 말씀이 인상 깊게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영어성적만 올리려고 온 것이 아니라 실전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를 배우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장선생님께서는 항상 언제나 웃고 자신감 넘치게 생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더욱 자신감 있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여기서 몇 년간 홈스테이를 하고 싶지만 부모님이 반대를 하셔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여기 있는 동안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들 친절하게 저를 대해주었고 선생님들도 너무 재미있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이 캠프 덕분에 영어가 늘었고 여기서 늘 기도하며 생활했던 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초등학교 5학년 이금비입니다. 이번 캠프를 오기전, 영어를 배우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고민도 많이 해서 캠프에 오게 돼었습니다.
캠프에와서 조금 힘든점도 있었지만 걱정했던바와는 달리 필리핀 선생님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어려운 영어들도 쉽게 배울수 있게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협동심도 기르고, 팀점수제 덕분에 영어가 아닌 한국어가 튀어 나오는 습관을 고치고 생활속에서 영어를 쉽게 사용할수 있게 되어 처음에 불가능하여 보였던 영어로 말하며 생활하는 것을 실천하게 돼어 기뻤습니다.
그리고 팀 리더를 하며 부족했던 리더쉽도 배웠습니다. 주말에도 투어 및 쇼핑으로 인해 몰랐던 필리핀 문화를 배운거은 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게 논 것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처음으로 이 캠프를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초등 4학년 이서영입니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도 쑥쑥 늘고 선생님들도 친절하십니다. 처음 국민일보 영어캠프를 올 때 저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 영어도 좋아지고 잘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스노쿨링도 해보고, 트라이시클도 타보고, 친구들과 드라마도 만들어보고,
또 영어로 직접 말하면서 쇼핑도 해보면서 뿌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스노쿨링은 시원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물고기에게 직접 빵도 주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엔 엄마가 가라고 하셔서 왔지만 다음 캠프할 때에는 제가 오고 싶다고 할 것 같습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춘천중학교 2학년 5반 이서준입니다.
저는 이 캠프를 하고 나서 느낀 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사실 엄마의 부탁으로 이 국민일보 필리핀 어학연수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엄마랑 어학연수에 오지 않겠다고 엄청 많이 싸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영어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고, 또 영어럴 그렇게 잘 하지도 못하였기 때문에 차라리 여기서 공부하는 것보다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욱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필리핀 어학연수에 오게 되니 여기를 보내주신 어머니께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좋고 괜찮은 영어캠프였고 또 이 영어캠프 덕분에 저는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여기 와서 제가 달라진 점은 일단 영어에 한번 부딪혀보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또한 영어를 한번 제대로 배워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저는 영어가 정말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영어를 할 때만큼은 날로 발전해가는 저의 모습에 놀라서 선생님들과 대화도 더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영어를 할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또한 여기 와서 좋았던 점은 매주 토요일마다 투어를 갔던 점이었습니다. 6주 동안 투어를 갔었지만 정말 지루하고 싫었던 점을 단 한순간도 느끼지 못하였을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물고기들과 산호와 바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저를 감탄하게 만든 바탕가스, 친구들과 같이 수용도하고 게임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라구나 스파, 비록 힘들기는 하였지만 친구들과 쇼핑도하며 같이 밥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던 몰 오브 아시아,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인첸 킹덤, 마지막으로 갈릴리 교회 에서 현지인 친구들과 찬양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놀기도 했던 경험들은 저에게 잊히지 않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캠프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 캠프는 저에게 자신감을 키워 주었고, 저의 의지를 바꾸어 주었으며 저의 생각을 바꿔준 캠프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이 캠프를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안녕하세요. 2016-2017 겨울 영어캠프에 온 예비 고1 임채린입니다.
have the guts! 저는 이번 필리핀 영어 캠프를 이 숙어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평소 이론은 알지만 틀릴까봐 걱정이 되어 영어로 말하기가 두렵던 저에게 이 캠프는 용기를 심어주고,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이곳에 와서 공부하기 까지는 여러 가지 환경적 제약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어캠프에 와서 공부하고 싶어 기도를 하였고, 저의 바람대로 국민일보 영어캠프에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필리핀에 와서 지내면서 매일 매일이 행복하고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 하루를 큐티로 시작하여 주님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하루 8시간 공부 후 단어시험을 보고 수학공부도 하고 나면 하루가 끝났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오늘 하루가 길었다, 8시간 공부는 너무 힘들다고 할 때가 많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고 아까울 뿐이었습니다.
제가 이 캠프에 오기 전에는 영어가 많이 미흡했습니다. 하지만 이 캠프에서 잘못알고 있었던 것들, 완벽히 알지 못했던 것들, 평소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면서 가졌던 의문점들을 차근차근 하나씩 배우니 제 간지러웠던 부분들을 적절히 긁어주는 것 같아서 제게 있어선 더욱 뜻깊은 캠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 캠프의 좋은 점은 ‘공부는 열심히, 먹을 땐 맛있게, 놀 때는 신나게’라는 원장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주말엔 열심히 논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공부를 하러가서 공부는 안 하고 어떻게 놀고 여행을 가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이론보다는 실기, 즉 실전, 경험, 활동을 더욱 중시 생각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이 오히려 저에겐 너무 좋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곳 음식점에서 처음 주문을 할 때에는 너무나도 떨리고 긴장이 되어서 결국 사이즈를 잘못 주문하여 다른 친구들보다 거의 2배의 돈을 내고 먹은 적도 있습니다. 처음엔 억울하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기도 하고 새로운 추억이 생긴 것에 대해 오히려 행복하며 이 일로 인해 제가 더욱 열심히 영어를 배우게 된 토대가 되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주님의 참 사랑을 배운 것 같아 이 것 또한 너무 감사하며, 매번 예배 때 찬양을 할 때마다 눈물이 차오르는 저를 보며 이 캠프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짐을 느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저를 위해, 그리고 우리 캠프생들을 위해 노력하시고 도와주신 장승기 목사님과 김명숙 원장 선생님, 저를 이곳에서 보내주시고 항상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모든 것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CGE글로벌 필리핀영어캠프 캠프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겨울캠프로 1차로 오게 된 고등학교 1학년 최은진입니다.
이 캠프를 알게 된 계기는 CBS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공지를 봤을 때는 마냥 나도 가고 싶다. 라는 생각만 있었지만 가지 못할 상황이여 더욱 가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막상 갈 수 있다고 가게 됐다고 결정이 났을 땐 죽기보다도 가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그렇게 캠프를 억지로 오게 되었는데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하고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1~2주간은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루 시간 보내는 게 한 달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3~4주차는 눈만 깜빡하면 하루가 갔고 별로 시간이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1주일이 지나갈 정도로 적응을 잘 하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에 와서 학원이나 과외처럼 무조건 문법위주의 공부를 할 줄 알았는데 막상 책을 펴보니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가 있어 조금 놀랐고 크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아 보여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나 만만하게 보았던 기초 문법들 중에 제가 약했던 문법을 알게 되어 배우게 되었고 내가 알고 있었던 문법이 잘못되어 혼란스러웠던 부분도 확실하게 잘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수준의 문법이라 만만하게 보았지만 배우고 나니 모든 부분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기초라는 생각이 들고 그 기초가 이렇게 중요한 부분인 것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발음하는 부분에 대해 더 알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안타깝습니다. 6주라는 시간이 처음에는 길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이 캠프를 오고 나니 영어의 기초를 배우기에도 모자란 시간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1 이라는 시기가 다시 한 번 더 오기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만약 한 번 더 올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자세히 알지 못했던 부분과 더 많은 영어 기초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다른 캠프를 가본 것은 아니지만 ‘영어캠프’라고 하면 무조건 영어, 영어, 공부, 공부 만 할 줄 알았는데 주말마다 휴식을 취하거나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여러 곳을 많이 방문하여 좋았고 선교를 할 수 있었던 기회도 있어 뜻 깊은 캠프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캠프에 오고 나서 많은 점이 바뀌어 다른 제 친구들이나 아는 동생들도 와서 캠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캠프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다시 한국에 가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수행하고 싶은 마음과 제일 중요한 꿈도 정하여 정말 좋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저처럼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고 한국을 가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