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식초로 버무린 여수의 별미 서대회

[기쁨형 인간]

여수의 대표음식 하나만 꼽으라면

그것은 서대회이다.

서대회~~ 

서대회 잔뜩!!

기본적인 반찬과 밥과 국이 한상 차려져 있었다. 

서대회는 무채, 미나리등 싱싱한 야채를 넣고!!

여수의 지방의 특색있는 막걸리 식초로 버무린 것이다.

막걸리 식초는 여수로 시집온 며느리라면 제일 먼저 배워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회는 좋아하지만 회무침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서대회는 정말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막걸리 식초로 맛을 내서 그런지

정말 새콤하면서 야채와 버무려진 맛이 일품이다.
여수의 최고 맛있었던 음식은 서대회가 아닌가 싶다. 

 쥐포인줄 알았는데 서대 말린 것이라고 한다.

서대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밥에다가 참기름 몇방을 떨어뜨린 다음

쓱윽~~ 비벼서 먹어도 맛있다.

오득오득 십히는 서대와 새콤한 양념과~~

밥을 비벼 먹으면 어느 회덮밥 부럽지 않다. 

 우리 일행 떠난 자리!!

서대회가 초토화 되었다.

서대회의 가격은 1인분에 10000원!!

인원수 대로 시킬필요 없이 4인이 오면 3인분 시키고

공기밥 추가해서 먹으면 적당하다. 

 구백식당 3분 정도 걸으면 풍물시장이 있다.

회를 떠서 먹을 수도 있고 각종 수산물이 있다.

 서대회를 비롯한 여러가시 생선 말린 것도 살 수 있으니까~~

구백식당에서 서대회 먹고!!

꼭 들려야 할 필수코스~~

[해피송]

맘같아서는 풍물시장에서 이것저것 생선을 사고픈 마음이였습니다.

[기쁨형 인간]

ㅋㅋ 시장 팸투어 그런 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