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18일 목 97일째 (남파랑33일째)
이전누계:1134,9km
운동거리:33,8km
누계:1168,7km
아침 기온 15도 넘 덥다. 조금 지나 반팔로 진행.
비는 오전까지 가랑비 오듯 오다 오후부터
빗줄기가 굵어져 우산쓰고 걸었네요.
요즘 며칠은 수면부족으로 걸으며 졸기도 했는데
낼은 쉬어가는 기분으로17코스 20km정도 도보하려한다.
끝 지점이 숙박지 근처이기도 하고
06:32분 고현 신성정류장에서 3000번 좌석버스를
타고 07:02 서울 옥수동이 아닌 장승포 옥수동에
하차. 보이는 정류장 쪽으로 진행 19코스를 시작함.
옥포국가산업단지 전경
한화오션블루 공장 앞. 즐비한 오토바이들 가운데를 지나 진행.
LNG운반선 같기도 하고 ....
ㅋ~ 어제 해상에 정박한 LNG선과 비슷해서
크레인과 배들이 거제 조선소 규모를 실감케 한다.
산단 한쪽 옥포항
덕포해수욕장서 다시 산업단지를 바라본다.
덕포해수욕장과 방파제
열심 올라온 강망산 봉수대
거제몽돌해안과 대계방파제.
근처 담에 이런 글이 적혀있다. 몽돌 가지고 가지마세요 대계마을 재산이니.
김영삼 생가
11:40분 김영삼 전시관 앞 도로 건너에서 .19코스
종료 18코스 출발전 정자에서 잠시 쉬어 간다.
추룩추룩 비는 내리고....
도로에서 산길로 그리고 임도.다시 산길.
보이는 방향이 대금산 정상부.
산불 감시자분이 내려우는데 비 오는데 청소하라고
올려 보냈단다. 길이 젖어 미끄러운데.
대금산 주변은 진달래가 봄이면 장관인 듯.
이 곳을 진달래 능선이라고 한다.
나는 저 곳으로 내려 간다.
능선은 이 쪽으로 올라와서
거제도는 크게 중부와 동.서.낭.북권으로 나누는데
북부인 이 곳에서 남파랑길은 좌측 굴다리 아래로 돌아 남으로 내려 간다.
장목파출소에서 오늘 일정 마무리 그리고 서두른다.
버스타는 곳을 물었더니 그 분이 보이는 우측 정류장이 아닌 삼거리 저 쪽에서 곳 버스가 올거라고. 그 분이 아니였음 또 한동안 담 버스를
기다려야 했는데. 고맙습니다!
요기서 16:20분 33-1번 버스를 타고 고현터미널로
올 수 있었음.
비도 오고 단백질 섭취를 위해 들린 식당.
값도 저렴하고 여러종류의 야채를 셀프로 먹을 수 있다.다만 2천원이 추가 됨~~
가격표와 이 곳의 술문화 저녁에서 새벽까지.
낼은 좀 늦게 일어나 17코스 29,1km만 운행하련다.
코스누계:1101km
코스거리:19+18코스=32,1km
누계:1133.1km
첫댓글 내일은 반휴일 잘 생각하셨습니다
젖은 경치들이 꼭 봄비를 맞은 듯 하네요 제 느낌입니당ㅋㅋ
숙소에 들어와 글 올리고 사온 맥주나 한잔 하려내 낼은 통영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