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 ~ 북천잠수교 ~ 탈해왕릉 ~ 굴불사지 ~ 백률사 ~ 소금강산 ~ 동천동 마애삼존불 좌상 ~
승삼마을(삼환나우빌) ~ 궁상각 치우 ~ 용강임도 ~ 고갯마루 ~ 금학산 ~ 약산 ~ 북군마을 ~
북천 ~ 헌덕왕릉 ~ 북천 징검다리 ~ 경주역(6시간)
<다녀온 흔적>
경주역에서 탈해왕릉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찾다가 경주역 고가도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알천남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북천잠수교를 건너서 산행들머리인 탈해왕릉으로 갑니다.
<경주 표암>
<탈해왕릉>
이정표를 따라가면 표암유허비와 광림대를 볼 수 없습니다.
표암유허비와 광림대를 둘러보기위하여 이정표 좌측 돌계단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광림대>
<광림대 석혈>
<백률사가는 길>
백률사이정표를 따라 굴불사지로 갑니다.
<굴불사지 석조 사면불상>
굴불사지에서 백률사로 올라갑니다.
백률사 삼성각에서 소금강산으로 올라갑니다.
소금강산 정상의 삼각점입니다.
소금강산 정상 동편에 있는 동천동 마애삼존불좌상입니다.
가야할 방향은 승삼마을입니다.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용강동 삼환나우빌 입구입니다.
흔히 도보여행이라하면 평지길을 떠올립니다만, 진정한 도보여행은 등산보다 더 넓은 개념의 자유로운 길을
걷는 것입니다. 등산이 산길을 걷는 것이라면 도보는 산, 들, 강, 바다 등 길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걸을 수 있는 걸림없는 여행입니다. 제가 도보여행을 하는 이유는 등산에 비해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등산에 비해 걸림없는 자유를 추구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용강동 삼환나우빌 앞에서 도로를 따라 궁상각 치우로 갑니다.
궁상각 치우에서 용강임도를 따라 북군마을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고갯마루에서 우측방향으로 금학산 능선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각자가 준비해 온 점심도시락을 펼쳐 놓으니 진수성찬입니다.
특히, 산들애님의 홍어전과 젓갈이 별미였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산불피해지역을 지나갑니다.
금학산 정상의 이정표입니다. 가야 할 약산방향은 이정표가 없습니다.
금학산 정상의 조망도입니다.
금학산 정상에서 경주시내 조망입니다.
금학산에서 약산가는 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길을 참 좋아합니다.
산 나무와 죽은 나무, 이승과 저승이 함께 하는 길입니다.
보문호수가 가장 멋지게 조망되는 묘지전망대에서 보문호수를 조망합니다.
북군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솔향 가득한 길입니다.
북군마을에서 북천산책로로 진입합니다.
북천산책로에 조성된 천림숲길입니다.
소나무숲이 멋진 헌덕왕릉을 탐방합니다.
헌덕왕릉에서 윗동천길을 따라서 북천으로 진입합니다.
북천산책로를 따라 갑니다.
북천징검다리를 건너 경주역으로 원점회귀합니다.
기차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서 성동야시장 유정식당에서 간단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경상도 아지매의 투박한 사투리가 탁배기맛과 함께 여행이야기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저의 길동무프로그램에 참가해 주신 길동무님들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행운님 덕분에 좋은 길을 걷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다 무아님께서 뒷풀이 계산도 해 주셔서서 몸둘바를 모르겠었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1/n 을 하게 해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렇게 함께 해 주시니 든든하고 기쁩니다.
다음부터는 서로가 부담이 없게 1/n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