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월드컵의 알제리 TV 판매 견인 | ||||||||||||||||||||||||
---|---|---|---|---|---|---|---|---|---|---|---|---|---|---|---|---|---|---|---|---|---|---|---|---|---|
게시일 | 2014-07-21 | 국가 | 알제리 | 작성자 | 오현탁(알제무역관) | ||||||||||||||||||||
품목 | 칼라TV | 품목코드 | 8211 그 외 1건 | ||||||||||||||||||||||
월드컵의 알제리 TV 판매 견인 - 기대 이상의 월드컵 성적, TV 판매량 증가– - 2015·2016년 주요 축구 경기로 판매 증가 지속 예상 – □ 알제리,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 알제리 축구 대표팀의 선전 - 알제리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했으며,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마그레브 지역 및 아랍 국가 중 알제리가 유일한 브라질 월드컵 진출 국가였음. - 역대 알제리의 월드컵 진출 횟수는 총 4회임. 1982, 1986, 2010, 2014년에 진출함. 알제리의 FIFA 랭킹은 2014년 6월 5일 기준으로 22위이며, 아프리카 대륙 랭킹은 3위 - 알제리는 2014년 6월 26일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1:1의 점수를 기록하면서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월드컵에서는 처음으로 16강 진출에 성공 - 알제리는 독일과 16강전에서 2대 1로 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국내 팬은 물론 전 세계를 감동시킴. 우수한 성적으로 귀국해 수도 Alger의 Alger-centre에서 버스퍼레이드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 Alger-centre 알제리 월드컵 선수단 버스퍼레이드 행사 자료원: www.metronews.fr ○ 알제리의 축구 열기 - 알제리의 대표적인 스포츠는 축구로 월드컵은 국가적 행사와 같이 인식 - 월드컵 기간 중 알제리 경기가 있는 날은 많은 회사가 임시 휴일로 지정하거나 직원이 결근하는 경우가 많았음 - 또한, 길거리의 많은 차량이 알제리 국기를 창문에 부착하며 열광적인 기대감과 애국심을 표출 ○ 월드컵으로 알제리 국내외 소요 사태 - 2014년 6월 22일 알제리-한국 경기 종료 후 프랑스 전역에서 알제리인으로 인한 소요 사태가 발생해 28여 명의 알제리인을 검문하고 5명의 경찰관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사고와 부상이 일어남. 알제리 청년 1명이 Mulhouse 지역에서 오토바이 전복사고로 사망 - 프랑스 수도 파리의 Les Champs-Élysées 거리와 Barbès 거리를 비롯해 프랑스 지방 도시 Lyon, Grenoble, Marseille 지역에서 알제리-한국 전의 승리에 도취한 알제리인이 자동차∙버스 등에 탑승한 채 소란을 일으켰으며, 다수의 차량 및 오토바이가 전소 - 2014년 6월 26일 알제리의 16강 진출을 자축하는 가운데 알제리에서 차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부상 알제리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성적
자료원: www.fifa.com □ 월드컵 시즌의 알제리 소비자 동향 ○ 한국 가전제품 수입 증가 추세 - 알제리의 2013년 한국 가전제품 수입은 56억400만 달러로 2012년 대비 13.2% 증가했고, 2014년 5월에는 31억700만 달러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35.3%의 높은 수입 증가세를 기록함. - 현지 생산 브랜드(삼성 전자, LG 전자 등의 현지 조립공장)로 일부 품목의 완성품과 부품 수입액에 변화가 있음. - 특히 컬러TV는 2014년 5월 기준, 2073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동기대비 64.4%의 놀라운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음. 이미 2013년에 3366만 달러를 수출하며 2012년도 대비 19.9%의 높은 수출 신장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해도 수출 증가 가파른 상황 - 대기업 제품을 기준으로 꾸준한 수요가 형성 ○ 브라질 월드컵 특수로 TV 제품 수요 증가 - 2014년 TV판매는 특히 대형스크린 TV와 새로운 기술, 무선통신기능을 탑재한 HD, 울트라 스마트 TV가 인기를 끎. - 2013년 말 컬러 TV 부품의 경우 157만 달러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2552.60% 증가했고 2014년 5월 기준 170만 달러를 수출, 전년 대비 557.4% 증가하는 등 현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부품의 폭발적 수요가 이어짐. - 알제리의 월드컵 진출 특수로 TV 매출이 늘었으며, 다수의 소비자가 냉장고, 세탁기 등의 백색가전보다 TV를 먼저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 - 또한, 2014년 하반기까지 총 65만 가구의 알제리 공공 주택 공급이 계획되면서 가전제품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대기업 제품을 기준으로 꾸준한 수요가 형성 □ 시사점 ○ TV 판매 지속 가능성 - 아프리카 국가 간 개최되는 큰 축구 경기 행사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데, 2015년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모로코에서 개최 - 2016년에는 알제리인이 큰 관심을 두는 유럽에서 유로 2016이 개최되기 때문에 축구로 인한 TV 판매 특수는 지속되리라 예상 - 스마트 TV 관련 제품 및 부품에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한국업체의 관심이 요구됨. 자료원: Jeune Afrique (2014년 6월 24일자), Jeune Afrique(2014년 6월 30일 자), Metronews (2014년 7월 3일자), KOTRA 알제 무역관 자체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