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코로나 때문에 일이 많이 줄고, 시간이 많아진 것이 오히려 기회가 된 점도 있네요.
처음에는 주변 권유로 아무것도 모르던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공인중개사 책도 사서 반쯤 보다가 '이건 내 길이 아니다'라고 마음먹고 도로 책을 팔았습니다.
틈틈이 축구로 운동도 하고, 인공지능 바둑과 체스를 연구한 끝에 알파고 수준의 인공지능을 이기고, 동시에 체스는 단기간에 프로레벨(레이팅 2000 이상, 체스닷컴 회원중 상위 0.2프로)가 되었습니다. 프로가 몇 점 깔아야 되는 알파고를 이기다니, 말도 안된다고요?
9줄 바둑으로 이겼습니다.
9줄 바둑은 판이 작아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해보니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 13줄, 19줄로
인공지능에 이긴다면 세계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변화가 많아지니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방법을 안다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는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남들이 10년 걸리는 일을 1년만에 해내기도 합니다.
현재 세계최강인 신진서 9단도 그만의 방법으로 최고가 되었듯이 앞으로 세계최고수가 되려면 남들과는 다른 방법을 써야 합니다. 인공지능 이전의 방법은 비효율적입니다.
저는 재능있는 아이들로 하여금 바둑을 빨리 늘게 하여 1~2년만에 인천 최고는 물론 전국 최고에 근접하게 가르쳤는데, 아이들이 세계 최고를 꿈꾸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으니 노력하는 자에게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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