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품격 이종혁 여자의 마음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2주 전 신사의 품격에서 여자들의 마음을 울린 대사가 있었다.
특히 결혼을 한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철부지 남편에게 김정난이 슬프게 던졌던 대사....
"그래 이깟것 해달라는 거야 뜨거운 게 아니라 따뜻한 것"
따뜻한 게 무언데? 라고 묻는 철부지 같은 남편 이종혁에게
눈을 감고 김정난이 하던 말.
"이렇게 옆에 있어주는 것. 잠들 때까지 토닥토닥 해주는 것.
마주도 봤다 등도 돌렸다 하다가
아침에 눈을 뜨면 내 쪽으로 향해 있는 당신 얼굴"
7월 1일 방영된 SBS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재력가 박민숙(김정난)의 개인사가 그려졌다.
평소 아내를 제외한 모든 여자를 좋아하는 이정록은
결정적인 사건으로 집에서 내쫓긴 상황.
이정록(이종혁)은 아내 박민숙 몰래 집에 들어와 옷을 챙겼다.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혼 위기에서도 일단 아내의 외압을 피하고 보는 이정록.
그는 냉장고를 열어 몇 재 안남은 보약까지 옷 가방에 눌러 담아았다.
이정록은 “공복에 마셔야겠다”며 보약을 흡입했다. 이때 박민숙이 귀가했다.
이정록은 숨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했다. 박민숙이
“몸은 끔찍하게 챙긴다.”며 비아냥거렸다.
또 “이게 무슨 약인 줄 아느냐”고 빈정거렸다.
이정록은 “아이 갖는 약”이라며 “당신도 잘 챙겨 먹어.
당신은 안 챙겼더라.”고 걱정했다.
이때 박민숙은 고개를 돌리며 눈물을 감췄다.
또 이정록에 싸늘하고 건조한 음성으로 “나가”라고 재명령했다.
이정록은 “나가야 하는 구나”라고 실망감을 드러내며
보약을 내려 놓고 집을 나갔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박민숙은 불임으로 보인다.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삼십 대 못지 않은 외모와
청담동 ‘거리’를 소유하고 있는 재력, 연하 남편까지 뒀지만
‘불임’ 때문에 외로움과 열등감을 느끼는 듯 하다.
한편 이에 앞서 박민숙은 홍세라(윤세아)를 구출 해 눈길을 끈다.
홍세라는 후배 미녀 골퍼와 싸움이 붙었다.
“몸 로비, 하룻밤에 얼마나 받을까”라는 독설에 머리채를 잡고
싸운 홍세라. 이때 박민숙이 등장해 홍세라 편을 들었고
상대방을 골프장에서 영구 제명시키는 막강한 권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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