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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절 교학통련과 향토학교
1. 교학통련
(1)교학통련의 창립과 의의
교학통련이 무엇이냐 하면, 전국대학교수학생남북통일운동연합입니다. 길지요? 그것을 간단히…. 그거 다 들어가야 되겠으니까, 너저분해도 다 들어가야지 빼면 안 되잖아요? 그것이 전부 다 열 여섯 자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간단히 하면 교수와 학생의 통일연합이라고 해서, 대학가에서는 교학통련이라고 합니다. 교학통련이라면 대번에 안다구요.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세상 모르는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대학가에서는 교학통련하면 딱 아는 거예요.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교수 아카데미하고 카프카 합해 가지고 공산당이 전부다 애먹는 아주 강력한 패!' 이러는 거예요. 여러분 들이 그런 것 알아요. 교학통련? (165-314)
이번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전부 다…. 교학통련이 뭔지 알아요? 그거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름도 처음 듣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를 거라구요. 교학통련이 뭐예요? 그거 한번 얘기해 봐요.「교수…」교수? 전국이 들어가야지요. 전국대학교수학생통일운동 응? 남북통일운동연합이예요. 거 길지요? 다 들어갔다구요. (웃음) 제일 지금 문제, 이 나라의 지금 문제가 뭐냐 하면 학생이예요. 학생과 교수가 단결하면 움직입니다. 뭐, 야당 여당이 단결한다고 이 나라를 못 움직입니다. 안 들어요. 젊은이들이 안 듣는다구요. 2세와 교수…. (166-304)
이제 전체의 조직을 하나로 연결시켜 힘의 극대화를 기해야 하겠습니다. 상하관계를 바로 세우고 좌우편성을 해야 합니다. 또한 2세들을 앞세워 국민운동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여러분을 중심해서 남북통일운동을 하고 북한을 해방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힘이 넘치고 의지력이 강한 2세들을 앞장 세우는 것입니다. 대학가에서도 학생들과 교수들을 하나로 묶어야 합니다. 종적인 입장에서 볼 때, 교수는 가인이고 2세 학생들은 아벨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그들을 하나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선생님이 지난번 교학퉁련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교수와 학생들을 하나로 묶는데 있어 기준이 될 것입니다. 교학통련의 출현은 역사적인 사건 이라 하겠습니다. 교학통련을 중심하고 대학가에 있어 교수와 학생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기대로 삼아야 합니다. (1986.11.21)
보라구요. 이번에 국민운동연합을 만들 때에 주체는 누구예요?「교수, 학생입니다」그래, 교학통련, 그것이 대표하는 거예요. 전국대학교수학생남북통일운동연합, 그렇게 해서 교학통련이라고 그런다구요. 그 약자를 알아두라구요. 뭐라구요?「교학통련」다 아는 거예요. 그거 언제 만들었나요?「작년(1986) 10월 11일입니다」10월 11일. 학생들이 날마다 행패를 부릴 때 와서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때 안 만들었으면 이런 놀음 하겠어요? 그래서 그때도 내가 왔던 거예요. 이번에도 이 대회 하기 위해서 온것이고 말이예요.
이것을 안 하면 운세가 여기 와서 도착 안 하고 날아가 버린다는 거예요. 날아가 버려요. 레버런 문은 누구한테 의논할 수 없어요. 정부하고도 의논할 수 없다는 거예요. 당신이 협조 안 해주면 이것을 독자적으로 하겠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주체사상을 들고 나온 거예요. 그야말로 주체사상의 실권을 갖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온 거예요.
내가 누구하고 연락하고 했어요? 선생님이 누구의 협조받고 이래요?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교학통련을 내세운 거예요. 왜 교학통련을 내세웠느냐 하면 말이예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볼 때에는 선생님이 하나님의 뜻을, 창조이상을 두고 볼 때에 아담과 마찬가지의 입장이기 때문에 아담 가정을 중심삼고 2세 기반을 다 축복하는 거예요. 2세까지 축복하는 거라구요.
이것은 뭐냐? 가정적 종횡이예요. 종횡. 가정적 가인 아벨끼리 완전히. 하나돼야 돼요. 이것은 사탄도 침범 못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도 침범을 못 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역사적입니다. 지금까지 역사, 세계사 가운데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나밖에 없어요. 그건 세계사적이라구요. 그랬기 때문에 이 기준을 중심삼고…. 이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책임자입니다. 국가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그렇고, 각계각층을 보더라도 최고의 지성인. 최고의 머리 좋은 사람, 그다음에는 최고의 어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65-217)
요번에 선생님이 한국에 옴으로써, 결정적 행동을 개시해야 되겠기 때문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들었습니다. 이거 만들기 위해서, 교수들과 학생들을 내세우기 위해서 교학통련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166-314)
교학통련을 내가 만들었지요. 그거 안 만들었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선생님이 때를 안다구요. (165-51)
교수들 이름도 두고두고 팔아먹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통학련을 내세운 것입니다. 통학련 잘 조직한 거라구요. (166-200)
(2)교학통련의 제관계
한국을 분석해 보면, 종적 기준에서 가인 아벨은 교수들하고 학생들입니다. 부자지간도 되겠지만 현재 나라를 중심삼고 볼 때, 나라를 움직이는 데 있어서도 교수하고 학생밖에 없는 거예요. 부모는 자연히 딸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종적인 가인 아벨 일치권을 중심삼고 횡적인 사회의 유지들과 청년들을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들도 사회적인 면에 있어서 횡적인 가인 아벨의 형태로 돼 있으니, 이 들이 하나되어 원리적인 기준에서 완전히 기반을 닦고 나라가 여기에 타야 됩니다. 나라는 거기에 있어서 올라서게 돼요. 나라는 따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163-26)
대학가를 중심삼고 보면 말이예요. 대학의 교수님과 제자는 종적 관계예요. 대학교수하고 제자는 종적이예요, 종적. 부자관계와 마찬가지라구요. 또,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통일교회하고 이 국민하고 부자 관계예요. 또, 통일교회하고 대학가하고 보게 되면, 이건 가인 아벨이예요. 이 중간에 승공연합이 딱 들어가 있다구요. 승공연합은 가인도 아니고 아벨도 아니예요. 얼룩덜룩해요. 어떤 때는 저쪽에 가 붙고 말이예요. 별 짓을 다하는 거예요. (164-279)
승공연합하고 딱 하나되고, 이제 교학통련과 하나되면, 이것을 횡적인 면에서 보게 된다면 교학통련이 소생, 장성, 완성이예요. (165-207)
이번에 교학통련을 세운 것은…. 교학통련은 하나의 지성세계를 대표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미래를 대표하는 거예요. 그것은 머리와 발과 같다는 거예요. 그러니 서라 이겁니다. 서라 이거예요. 대학가만 서면 다 해결된다 이겁니다.
승공운동은 횡적인 운동이지 종적인 운동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통일교회는 종적인 운동에 연결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승공연합을 빼놓고 교학통련하고 통일교회가 하나되면 승공연합은 그 가운데 완전히 소화되는 거예요. 그렇게 보는 거예요. 통일교회 조직은 부자관계의 조직 이거든요. 그러니까 종적이예요. 종적 조직이라는 거예요. 교수하고 학생들하고도 종적 조직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 전부가 종적이라는 거예요. 그러나 승공 연합은 횡적 조직입니다. 그러니까 승공연합이 여기서 자기 욕심을 바라서는 안 되는 거예요. 승공연합이 잘해야 된다는 겁니다. 중간에서 접착제와 같이.
우리 통일교회는 순전히 종교적이어서 사회 경험을 못 합니다. 그래서 사회를 잘 모르거든요. 그러나 승공연합은 사회 경험을 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둘이 얼룩덜룩하거든요. 양면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교수하고 교회의 접착제 노릇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남북통일이 불가능합니다. 자체 내에서 하나 못 돼 가지고 어떻게…. 이게 문제라구요. (165-171)
원리로 말하면, 전부 다 횡적인 가인 아벨이고, 통일교회를 종적인 입장에서 보면 부모님과 여러분은 종적인 가인 아벨인 것입니다. 종적 가인 아벨, 내적인 가인 아벨,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선생님과 여러분은, 내적인 종적 가인 아벨입니다. 알겠어요? 교수와 학생은 외적인 종적 가인 아벨입니다. 이것이 하나되면 돼요. 내적 외적, 가인 아벨이 하나되면 어떻게 돼요? 응? 이것이 하나되면 그 위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승공연합하고 통일교회는 횡적 입장의 가인 아벨이거든요. 이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승공연합과 통일교회는 그림자와 같이 붙어 따라다녀요. 통일교회 그림자가 붙어 다녀요. 그렇기 때문에 협회장이 승공연합 이사장이 되고 말이예요. 전부 다 이래 가지고 협회장 뒤에 한 사람 앞에 떡 달라붙었다구요. 그 하나 만들기 위해서,
그걸 중심삼아 가지고 이렇게 이제 종적인 가인 아벨, 내적인 종적 가인 아벨이 승공연합과 통일교회고, 외적인 종적 가인 아벨이 대학교수하고 학생입니다. 여기에 이게 뭐냐 하면, 천사장권이 뭐냐 하면 승공연합 입니다. 승공연합 말이예요 승공연합 조직을 중심삼고,승공연합 조직이 제일 크거든요 교학통련보다, 통일교회보다. 이걸 내세워 가지고, 꼭대기서부터 저 반(班)까지…. 꼭대기는 세계와 연결되고, 이 나라의 반은 이북의 반과 같은 통·반과 연결이 되는 거예요.(166-304)
(3)교학통련의 사명
교학통련이 뭐예요? 선생하고 학생하고 합해서 뭘하자는 거예요?「통일」무슨 통일이예요?「남북통일, 무엇 중심삼고? 몽둥이를 가지고? 배트 가지고?「사랑 가지고」(166-315)
학생들을 중심삼고 교학통련을 만들어서 공산당 잡는 교육을 하라는 것입니다. 원리와 힘을 가지고…. 알겠어요? 바른쪽 팔하고 바른쪽 머리를 가지고 왼쪽 팔하고 왼쪽 머리를 치라는 것입니다. 사상적인, 이론적인 면에서 공산당을 때려잡아야 돼요. 절대 후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작전을 하는 거라구요. 한국의 대학가에서 의식분자들, 이 반동분자들을 전부 다 추방하는 날에는 나라가 왔다갔다하는 겁니다. 그러면 사회가 환영하고 주권자들도 환영하게 될 거라구요. (164-122)
이 교학통련의 사명이 크다구. 그러니 배포를 가지고 숨을 크게 쉬고 꽝꽝 냅다 쏘라구. 그 이름이 대단한 거라구. 남북통일 하겠다고 학생하고 교수들이 나섰다는 사실은 아주 혁명적인 내용이 충분하다는 거야. 누가 뭐래도 이제는 될 만하다구, 그 이름이 대단한 거라구,
대학가에서 강연회를 해서 불이 일기 시작하면, 좌익 계열의 학생들은 우리 움직임 앞에 전부 다 흡수되게끔 된다구. 거기 몇 사람 안 되거든. 몇 사람만 딱 따돌려 놓고, 그 사람이 전부 말하면 말이야, 관을 통해서 전부 제거도 시킬 수 있는 거야, 딱 이렇게 해 놓고 전부 한 곳으로 몰아 넣는 거지, 지금 때가 그런 때라구. (162-168)
교수를 움직여야 돼요. 이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8도에 걸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위한 대회를 할 것입니다. 교수와 학생이…. 교수들은 지방의 유지들을 동원하고 학생들은 지방 청년을 동원하는 거예요. 사명이 그거예요. 대학 내에서도 교수들과 여러분이 강의를 하지만 강의를 해서 얻어진 환경의 떼거리를 모아서, 교수의 영향을 받은 떼거리들을 몰아 가지고 교수를 통해서 사회유지를 동원하는 것입니다. (163-322)
뜻을 이루는 면으로 보게 된다면 여기에서 주력을 어디에 두느냐 하면 교학통련입니다. 교학통련에 두기 때문에 교학통련을 중심삼고, 교수들과 2세를 중심삼고…. 교회를 통해 가지고 승공연합에서 뭘하느냐 하면 2세규합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조직은 나중에 돼 있지만 선두에 누구를 세우느냐 하면, 교학통련을 선두에 세우자는 것입니다. 그건 왜? 2세와 그 나라의 지성인을 쥐려는 거예요.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 (165-207)
이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교학통련 중심삼고 대학기지 격파운동입니다. 어떻게 대학이 국민연합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어 방향을 가누어 나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대학을 중심삼고 연결한 것을 통해서, 그다음에는 대사회운동입니다. 사회 유지들, 그 지방이면 지방 행정처 혹은 정당 관리들을 모아야 합니다. 그래서 교수들이 지방유지들을 묶고 그다음에 학생들은 지방 청년들을 묶어 가지고 대회를 하는 거예요. 주요 도시에서 대회를 해 나가면서 통반을 격파하는 거에요. 통반격파라 이거예요. 우리의 최후의 싸움의 격전지는 통반이예요. 통반장 교화 완성, 이것이 목표예요. (166-17)
조직적인 기반을 중심삼고 국민운동을 하려면, 문선생의 머리가 있다고 할 때에는 틀림없이 승공연합을 내세우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아니예요. 노! 교학통련을 내세워야 되는 거라구요. 주체가 어디겠어요?「교학통련입니다」교학통련이예요. 내가 필요한 것은 교학통련입니다. 교학통련만 하나 된다면 나라가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165-219)
교수들이 대학을 바로 못 잡으면 망해요. 심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교학통련을 무리하면서 만든 거예요. 그 일이 쉬운 일이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그런 기준에 서 있느니만큼 한국을 사랑해야 됩니다. 한국을 세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한국이 조국이 되어야 됩니다. 앞으로 한반도 전체는 성지가 되어야 됩니다. 우리 한국 땅인 만주의 요동반도를 찾아야지요?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를 팔아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를 찾았는데, 내가 재림주라는 이름으로 살아 있어 가지고 옛날 고지를 못 찾겠어요? 소련이 방해해도 전부 다 밀어 제끼는 거예요. 옛날 송나라 시대에 소련에게 빼앗긴 걸 찾아주고 우리 고지를 찾기 위해서 흥정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168-50)
대학교수들이 전부 다 대학생들과 연합한다는 것은 역사에 없는 일입니다. 그것은 혁명입니다. 작년 3월인가 교수들을 중심삼고 삼위기대를 만들어 대강연준비를 할 때 내가 우리 집에 초청해서 신세질 수 있는 자리에 몰아넣고 들이 조져서 했으니 그렇지, 그게 가당한 일이예요? 교수들을 조직해서 전국순회강연 하라고 하는 게 말이예요. 그것도 문선생에 대해서, 문선생 사상에 대해서…. 그거 있을 수 있는 일이예요? 그때는 선생님이 철면피한 얼굴이었습니다. 눈을 바라보고 '이놈의 영감들' 그러면서 쏴 박아 가지고 몰아붙인 것입니다.
교수 세계에 있어서 역사적인 차원을 전환시킬 때 내가 원동력이 돼가지고 그 일을 하면서 확대시킨 것입니다. 작년에 들어와서 서울대학교의 총장을 중심삼고 수도권에 있는 총장들을 모으라고 했습니다. 내가 만나서 설득해야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 무력한 교수들이 전국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니까 내가 깃발을 뽑아서 전국교수대회를 한 것입니다. 했지요?「예」'때가 오면 다 해야 돼' 하고 후려갈기는 거예요. 여기서 대학가를 딱 잡아 가지고 '이거 안 하면 안 되는 거야, 내 말 들어라' 이거예요. 그걸 중심으로 규합을 쭉 해 가지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든 것입니다.
이번에도 입학 전에 조직을 짜고 이 운동을 할 준비를 지금까지 해 나온 것입니다. 뭘할지 몰랐지요.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대회를 한다는 것은 역사에 없는 놀음입니다. 교수들이 어깨에 힘을 준 그 교만한 자세는, 학생들은 그 앞에 있어서 호랑이 앞의 쥐새끼도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교수들이 하나의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협동한다는 것입니다. 애국심을 중심삼고 평등한 기준에서 부모와 서로 타협할 수 있고 스승과 더불어 타협할 수 있는 자리에 올라간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누가 주도하느냐? 교수가 주도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주도하는 게 아니예요. 종적인 기준에서, 대한민국 자체를 두고 볼 때 어디가 아벨이냐 하면 교수와 학생이 아벨권입니다. 그런데 이놈들이 사탄 놀음을 하고 있어요. 전부 합해 가지고 국민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되겠지요? 「예」 (163-23)
앞으로 대한민국이 좋을 수 있는 방법의 길이 없습니다. 정당도 아니예요. 한 종교 단체의 종주, 레버린 문이나 승공연합도 아닙니다. 승공연합이 있고 정당이 있다 하더라도 대학가의 학생들과 교수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될 때는 대한민국은 살 길이 없습니다. 그건 서구의 국가들도 전부 그렇게 돼 있습니다. 교수들의 권위는 전부 다 땅에 떨어졌습니다. 권위가 다 떨어졌다 이거예요. 회복할 길이 없습니다. 이런 비참한 운명길에 처해 있는 것을 지금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167-273)
대학에 계신 여러 교수님들, 교수님들이 교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일하는 대학에는 상하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이사회 임원들과 학생들이 있습니다. '나는 진정 이사회 임원들과 같이, 혹은 내 학생들과 같이 살고 싶소, 당신들은 원치 않을지 모르지만 나는 이렇게 살고 싶구려' 할 수 있는 교수가 있다면, 설혹 그의 지식이 부족하고 다른 결점이 있더라도 그는 교수 중의 교수라 할 것입니다. 또 학생에게 물어보면, '선생님과 정말 같이 있고 싶고 같이 살고 싶습니다' 이럴 수 있는 학생이 참된 학생입니다. 또, 이사회 임원들 가운데 '난 교수들, 학생들과 같이 살고 싶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 학교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대표적인 존재로서 남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학자가 있다면, 학문분야에 체계를 갖추고 이론을 세우기 위해 얼마나 수고했겠습니까? 그 골짜기를 헤쳐 나가면서 눈물과 더불어 뼛골이 우러나는 심정으로 책을 보며, 그의 어려움을 내것으로 느껴 책을 붙들고라도 눈물지으며 고마와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학생을 얼마나 사랑했습니까? 내 뼈에서 깊이 사무쳐 잊을 수 없을 만큼 그 학생을 붙들고, 추위를 무릅쓰고, 어려움을 무릅쓰고, 체면을 무릅쓰고, 그대와 나와는 떨어질 수 없는 심정의 인연을 가진 사제지관계라고 떳떳이 말할 수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1986.10.11)
교수는 교수대로 자기 잘났다고 하지 않고 교수도 학생을 위해 주고 학생은 교수를 위해 주는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위하는 운동이 학교에서부터 확산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1986.9.29)
2. 2세들을 중심한 섭리
(1)공산권의 2세들의 동향
지금 공산세계가 나와 가지고 사탄편에 서서 하늘편의 민주세계를 치고 있는데, 이것을 세계적 입장에서 부모님이 전부 다 품어 가지고 반대 하지 않고 순응할 수 있게 해야 됩니다. 그런 환경의 조건을 세워 가지고 민주세계를 대표한 아들과 공산세계를 대표한 아들을 품어야 돼요. 그다음에는 민주세계의 지도자들과 공산세계의 반대하던 지도자들이 반대하지 않고 돌아설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어디 있느냐 하면, 민주세계 자체에도 가인 아벨이 있다는 것입니다. 종적으로 보게 되면 1세가 가인이고 2세가 아벨이예요. 공산공산세계에서도 1세가 가인이고 2세가 아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민주세계에 있어서 아벨권을 중심삼고 장자복귀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혈통복귀한 장자복귀의 기준에 들어가게 되면 사탄세계의 2세는 전부 다 자연히 하늘편으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자연히 들어온다는 거예요.
공산세계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2세를 중심삼고 전부 다…. 민주세계도 2세가 연결되고, 공산세계도 2세는 하늘편이기 때문에 자연히 천지운세를 따라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공산세계가 지금 그렇다는 거예요. 지금 세계정세를 볼 때 민주와 공산이 싸우고 있지만, 2세들은 거꾸로, 공산 세계의 2세는 민주세계를 추앙하고 민주세계의 2세는 공산세계를 추앙하게 돼요. 거꾸로 달라붙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공산세계의 자녀들이 휙 돌아온다는 거예요.
이와 같은 찰나의 경계선에서 선생님이 지금까지 탕감복귀역사를 해가지고, 부모님을 중심삼고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를 정리하는 운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민주세계에 있어서의 가인 아벨을 포섭해 가지고 돌아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대처해야 할 것이 공산세계입니다. (165-277)
오늘날 공산세계의 2세들은 미국 등의 자유주의 세계를 동경하고 있습니다. 그들 2세들이 미국에 와서 사회상을 둘러본다면 실망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결국 그들도 자유세계의 희망이 되고 있는 통일교회와 만남으로써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1985.8.21)
우리 통일교인들이 소련에도 가 있는 것이요. 그 위성국가에도 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봄날이 되면 이들이 우리가 갈 수 있는 길을 닦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반대하면 할수록 자꾸 무너진다는 거예요. 2세, 소련의 2세들이 무너지는 거예요. 미국의 2세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1978.9.25)
이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2세들입니다. 이북 공산당을 볼 것 같으면, 김일성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패들이 2세들입니다. 통일교회도 2세들이 앞장서서 남북통일운동을 주도해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구에 남북한의 2세들이 맞붙어 싸우게 되는데, 그때 남쪽의 2세들이 져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공산당과 싸울 때 2세들을 중심하고 싸웠습니다. 이제 일본은 공산당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자유세계 지도국가의 자리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오늘날처럼 발전하게 된 것은 정국의 안정을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일본 통일교회가 선생님의 지시를 받고 해낸 일입니다. (1988.4.7)
다음에는 공산당의 2세들을 교육시키려고 합니다. 공산세계에서도 2세들의 교육이 문제입니다. 그들은 1세들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2세들을 통일사상으로 교육시킨다면 휙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작전입니다.
공산세계도 개방과 보수 사이에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들이 사상을 들고 나오면 우리도 사상으로 대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힘으로 나오면 힘으로 맞서 밀고 나가야 합니다. (1988.4.7)
선생님은 민주세계를 대신하는 입장에 서서 공산세계를 밀어낼 수 있는 단계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침투해 오고 있는 공산세계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힘을 빌리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공산세계도 끝이 났습니다. 공산세계와 민주세계의 첨단에 올라설 수 있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세계 가운데서 통일교회가 제일 우수하다는 정평이 이미 났습니다. 사탄세계가 두려워하고 하나님은 좋아 한다는 것입니다. 공산당도 1세는 반대하지만 2세는 레버린 문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그렇게 안 되면 내가 하나님의 힘을 빌려 그렇게 만들 것입니다. 앞으로는 무니의 세계가 될 것이고 하나님과 참사람만 남게 될 것입니다. 참사랑이 통일교회의 목적이요, 통일교회의 이상입니다. (1983.6.5)
(2)대학가의 데모
요즘에 와서는 학생들을 중심한 대학가의 문제가 세계적으로 생겨나고 있는데 과연 그 학생들이 새로운 방향을 형성해 갈 모체가 될 수 있을 것이냐?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몇 년의 교육기간을 거쳐서 사회에 나오게 되면 사회가 좋아하는 방향을 따라 흘러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사회에 나오면 변천해 버릴 수밖에 없는 스튜턴트 파워로는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것입니다. (36-172)
오늘날 학생들이 데모를 합니다. 그러나 데모를 하려거든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력이 화합해 줄 수 있는 자리에 서서 데모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데모를 하면 할수록 이 국가가 환영할 것이고 천주가 환영할 것이지만, 사랑을 갖지 않고 데모를 하게 될 때는 우주력에 의해 제거당한다는 것입니다. (1981.4.12)
오늘 대학생들이 정부를 비판만 하고…. '우리들은 완전한 사람이고 너희들은 나쁜 사람' 이라고 말하는 녀석들이 있어요. 여러분 자신들이 완전해요? 안 그렇거든,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알아야 됩니다. 현재 자신의 자리를 잘 알고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순금이냐 할 때, 난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연마를 하여야 할 숙제 과정이 남아 있으니, 제련소를 통해 싫든 좋든 전부 녹여 쳐내 주고, 나쁜 것을 태워버러야 합니다. (1986.1.21)
대학가에서 의식화운동 하는 애들이 그렇잖아요? 미국은 돌아가라 이거 아니예요? 반미운동…. 미국정부에서 무역역조를 시정하기 위해 보호 무역정책을 들고 나오는데, 그건 전부 반미사상을 코치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제시한 거라구요. 길러 나온다고 하면서 배후에서는 다 빼앗아 가는 거라구요. 빼앗아 가고 자기들에게 이익될 것만 전부 드러내 놓고 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이.
그래도 미국은 낫지. 소련 같으면 그 이튿날부터…. 이북에서는 말이예요. 소련이 진주해 가지고 한 달 이내에 공장의 기계를 하나도 없이 다가져갔다구요 전기 도란스(변압기)를 다 떼 가고, 모터도 전부 떼 가고, 수풍발전소 발전기도 다 떼어 갔다구요. 완전히 옮겨 가지고 간 거예요. 시베리아에 옮겨다 두는 거예요. 자기들의 점령국가가 커 가는데 자본주의 체제를 파괴-파괴뿐만 아니라 폭파되기를 바라니까-시키는 건 문제도 아니예요. 그러니 완전히 떼어 가는 거예요. 흑암천지를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소련이 남한에 내려오면 가만히 둘 것 같아요? 이런 걸 알아야 된다구요. (163-191)
요즈음에는 소위 대학교 학생들, 이놈의 자식들, 내 손안에 들어오면 목을 잘라 버리고 발목을 잘라 버려야 돼. 철없이 알지 못하고 강아지새끼처럼 야단이야, 이게. 다들 가만히 있으라는 거라구. 그저 공부나 하고 엎드려 있으라 이거예요. 이러면 내가 나중에 써먹으려고 생각한다구요. 알겠어요?「예」이 녀석들, 오늘 처음 온 사람 가운데 '오늘 뭐 통일교회 문선생이 얘기하는데 가보자' 하고 온 대학교를 다니는 녀석이 있으면 잘 걸렸다구요. 그런 녀석이 왔으면 정신을 바로잡아 줘야 되겠다구요.
3년 동안은 가만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큰일난다구요. 밥들 배불리 먹고 할 짓 없으니까 무슨 데모나 하고 말이예요. 데모하려면 자기 자신을 위해 데모하라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썩어 가지고…. 그래 너희들이 하자는 대로 해 가지고 뭐가 되는 거야? 안 된다구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데모해야 된다구요. 원칙적으로 보면 자기 자신을 알고 나서 사회를 알고 나라를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들은 전부 다 썩어 가지고 똥자루를 차고 다니며 뿌려 놓으면서 뭐 사회가 어떻고 뭐 어떻고…. 질서가 뒤집어졌다구요. 내가 대학을 내 손에 쥔다면 이론적으로 전부 다 뻬쟝꼬(납작해진 모양)를 만들어 놓을 수 있다구, 이놈의 자식들.
젊은 녀석들이 밤인지 낮인지도 모르고 야단하고 있다구요. 여러분들 데모하는 데 있어서 내가 브레이크를 걸려고 한다구요. 알겠어요? 이 원리연구회!「예」이놈의 자식들, 정신 똑바로 차리라구. 원리연구회나 대학교에 다니는 사람들한데 '이놈의 자식'이라 했지만, 내 아들보다 아래 사람들인데 뭐….
그렇기 때문에 공부해야 돼요. 공부해야 된다구요. 데모하는 학교를 내가 전부 브레이크 걸어 가지고…. 공산당 선동에 줄타고 춤추는 몇몇 녀석이 물을 흐리고 있는데, 철도 안 들어 가지고 괜히 날뛰고 야단이라구요. (79-135)
(3) 2세들의 사명
2세권이 전부 다 주동이 되어 가지고 건국적(建國的)인 행차를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것이 바로 대학가예요. 선생님 앞에, 대한민국 앞에 2세가 누구냐 하면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예요. 알겠어요. 20세 전후한 청소년들을 중심삼고 전부 다 규합해야 된다구요. 그들을 규합해 가지고는 누가 중심이 되어야 하느냐? 교수들과 하나되어야 돼요. 이것은 종적인 가인 아벨이라구요. 형제는 횡적인 가인 아벨이고. 이래서 교학통련이 하나되어야 돼요.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영향을 못 줘요. 하늘의 행사운동…. 이것이 딱 하나되어 가지고, 그다음에는 이 사회를 중심삼고 교수들은 유지, 학생들은 청년들을 움직이는 이런 운동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165-115)
내가 국가기준을 넘어 세계적인 기반을 닦았으면 여러분은 돌아오자마자 연결돼야지요. 안 그래요? 그걸 연결시키는 데 누굴 중심삼고 연결시켜야 되느냐? 원리적으로 볼 때, 2세를 중심삼고 연결시켜야겠어요. 1세를 중심삼고 연결시켜야 겠어요? 2세의 여당 야당이 아닙니다. 대학가의 정수, 그래도 대한민국에 있어서 남아진 양심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대학 가밖에 없는 것입니다. 대학생을 중심삼고 전부 다…. (163-23)
어떤 시대가 오느냐? 누가 주도적 역할을 하느냐? 2세가 주도적 역할을 하는 시대로 들어간다는 거예요. 지금 학생들이 그렇지요? 지금 대한민국이 대학가를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문제지요?「예」대학생들이 1세예요. 2세예요? 「2세입니다」2세예요. 2세들이 구시대를 제거하는 바람이 불어야 돼요. 그것은 사람이 하는 게 아니예요.
통일교회는 어떠한 교회냐 하면 2세들이 몰려 들어오는 곳입니다. 그들은 젊은 사람들이예요. (162-283)
한국의 2세인 젊은이들이 고향복귀에 앞장서야 합니다. (1988.4.7)
우리는 이제 새로운 풍토를 조성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알겠어요? 여기 젊은 솔솔이떼들, 여러분은 의식화운동하는 그런 애들에게 져서는 안 돼요. 2세들, 알겠어요?「예」자, 그래서 결론이 나는 거예요. 세계 해방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국가가 가야 할, 국가의 해방을 이룰 수 있는, 민족이 가야 할, 민족의 해방을 이룰 수 있는, 종족이 가야할 해방권을 우리가 책임지고 나서야 되겠습니다. (1987.9.13)
(4) 2세들을 수습하여 남북통일을 준비해야
한국에 있어서도 대학가의 2세들이 중심이 되어 남북통일운동을 주도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통일사상을 전국민들에게 교육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 있어서는 카프의 활동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카프의 책임자인 손박사는 앞으로 2세들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우직스럽다 할 정도의 배포를 가지고 강력하게 밀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떡매로 떡을 치듯이 밀어붙일 때는 사정없이 밀어붙여야 합니다. 공산당들이 혁명의 선봉장으로 무식한 자를 세우는 이유가 우직스럽게 밀어붙이는 힘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일을 해오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박사들을 중심하고 수행하는 일들이었습니다. 박사들이 하는 일을 두고 볼 것 같으면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박사들이 추진하는 일은 안 되는 일도 없고, 되는 일도 없습니다. 여기에 참석한 박사들께서 불만스런 표정인것 같은데, 사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가장 기대를 거는 쪽은 2세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세들에 대해서 많은 투자를 해왔고, 계속 교육시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2세들을 교육시켜서 제일 밑창에서부터 출발시켜 가지고 정상에서 끌어올릴 생각입니다. 2세들 길러서 잘났다는 사람들이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통일사상만 집어 넣으면 잘났다는 사람이라 해도 밑창에서 고생하는 2세들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통일사상을 교육받은 2세들이 잘났다는 사람들도 못하는 일을 성취하게 되면 모든 면에서 훌륭하게 생각되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아무리 유명한 박사라 해도 원리교육을 받은 2세들을 따를 수가 없을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유명한 박사라고 해서 하나님 앞에 박사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박사들도 하나님 앞에 사랑받는 2세들을 따라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맞고 빼앗아 오는 역사를 해오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탄을 위하고 감동시키고 굴복시켜 나오는 길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길을 존경해야 합니다. 우리도 이제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랑의 길을 알았기에 밟는다고 해서 맞서 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가 언제 쳤던 것은 아닙니다만, 간혹 선교사들이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합니다. 특히 대학가의 2세들은 혈기 왕성한 때이므로 맞고 빼앗아 오는 사랑의 교훈을 잘 간직해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군대에서 병역의무를 치르고 있는 2세들입니다. 군대에 복무하고 있는 2세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선생님이 군2세교육을 생각한 것은 1950 년대부터입니다. 그렇지만 그때는 누구도 선생님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국가에서 반공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문선생의 승공교육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어떻게 됐습니까? 공산당이 좋아서 춤을 출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위대하고 섭리는 필히 이루시고 계십니다. 다시 군2세들에 대한 교육의 시기가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해야 할 일이 첫째로 2세들을 수습하는 것입니다. 먼저 대학가의 2세를 수습하고 이어서 군2세들을 수습해서 남북통일의 결정적인 때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세들을 수습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갈 길은 없다 하겠습니다. (1988.4.7)
이제부터 할 일이 어떤 것이냐? 하나님의 섭리는 6천만의 모든 국민을 움직여서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제사장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비둘기를 쪼개는 일이 주권이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책임분담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제2세를 중심하고 남북통일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갖추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첫째로 해야할 일에 관계되는 모든 사람들이 2세들이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출애급을 했을 때 2세를 중심삼고 했다면 가나안복귀가 자신의 손에 의해 이루어졌을 것인데, 1세를 앞세웠기 때문에 실패했던 것입니다. 애급에 살았던 1세들을 가지고는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애급에서 나온 40여 년 동안 2세들을 교육시킴으로써 가나안복귀가 가능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고, 그러므로 지금 우리도 2세들을 교육시켜 남북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세들을 앞세워 통일시대를 연다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대학가의 2세들을 교육시키는 데 심혈을 쏟아주기 바랍니다. (1988.4.7)
(5)교육활동과 남북통일청소년단의 구성
우리가 이번 서울에서 할 때, 며칠 동안에 다 했나요? 28일 동안에 했지요? 3주 계획해서. 28일 동안에 14만 명을 교육했습니다. 그때 동사무소에서 예식장을 빌리고 전부 다 이렇게 했거든요. 그래 가지고 단시일 내에 딱 끝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는 교회장을 기준으로, 교회가 있으면 교회를 중심삼고 교육을 하되. 교회가 없으면 전부 다…. 동에 새마을회관이 있지요? 통에도 있고 리까지 다 들어가 있잖아요. 그렇지요? 다 있다구요. 그걸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밥은 뜰 앞에 조그마한 천막 하나를 치고 거기에서 해서 대면 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동네에서 자기들이 잘살든 못살든 전부 다 쌀을 가져오라고 하는 거예요. 잡곡이면 영양이 더 많습니다. 콩이면 콩, 옥수수면 옥수수, 자기 집에서 먹는 대로 얼마씩 가져오라고 해 가지고 우리가 밥을 해주는 거예요. 한 동네니까 괜찮아요. 그렇지 않아요?
멀더라도, 한 고개를 넘어가더라도 전부 다 동네라구요. 몇 개반이라 하더라도 한 동네다 이거예요. 고개 하나를 넘어도 10분 이내에 15분 이내에 연락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육비가 안 들어가는 겁니다. 전부 다 숙박비가 안 들어간다 이거예요. 밤에는 전부 다 공부하고 내일 아침 몇시까지 자다 와라 하면 다 집합하게 돼 있습니다. 애국운동이라는 것은 낮에 하면 맛이 안 나요. 밤에 해야지…. 남들 자는 조용한 밤에 이북으로 가자고, 이북을 해방하자고, 해방의 노래부터 불러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앞으로 부락 청소년들은 뭘하자는 것이냐? 옛날에는 전국에 소년단이 있었지요? 이것을 남북통일청소년단을 만드는 거예요.
그렇게 만들어 가지고 그들을 학교에서 훈련시키는 것보다 더 본격적으로 더 강력한 훈련을 시켜야 되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야경을 도는 것으로부터 그 부락의 깡패 소탕까지 해야 되겠어요. 깡패소탕을 하고 마약 먹고 이러는 녀석들을 그 청소년들이 해치우는 거예요. 당수를 가르쳐 줘가지고 이 소년단에 걸리면 경찰에 걸린 것보다 더 무섭게 해야 됩니다.
그것도 일종의 군대입니다. 문제가 일어날 때는 총만 들면 군대가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이 총 메고 그렇게 할 수는 없지만, 전부다 자치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무장을 함과 동시에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향토군인이 있잖아요? 그걸 뭐라고 그러나요? 응? 방위?「민방위」민방위, 민방위 교육하지요? 전부 다 그런 민방위 조직권 내에 들게 해 가지고 특수 훈련을 시키는 거예요. 현역군대에 뒤지지 않게끔 훈련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167-11)
(6)가나안 복지를 가는 2세들의 자세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지에 40년 전에, 요단강가에 전부 다 40년 전에 왔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40년씩 걸려서도 요단강가에 왜 못 왔어요. 왜? 그것은 믿음이 부족하고, 자기를 위하여 인도하는 하나님의 본연의 뜻과 일치가 안 됐기 때문이예요. 하나님은 그 기준이 차기를 바랐는데 40년 가지고도 안 되니, 일대의 선조들을 전부 다 독수리 밥이 되게 하는 한이 있더라도 2세를 구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세가 전부 다 독수리 밥이 된 게 아니예요? 임자네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의 운명시대에 왔다는 거예요. (163-177)
우리는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습니다.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다구요. 하나님께서는 망국지비운을 맞이한 이스라엘 민족을 수습해 가지고 이스라엘 입국을 앞에 놓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놓고, 모세가 죽은 후에 그들 앞에 인계하시면서 하나님은 말하기를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했다구요.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 했다구요. 알겠어요. 「예」
지금 우리는 시내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민족의 제2세들과 마찬가지라구요. 제1세들이 망할 수 있는 운명에서 남아진 후세가 새로운 이스라엘의 건국을, 이스라엘 복국을 위해서 바라보는 그 터전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미국 교회가 옛날의 이스라엘 민족과 같이 광야에서 쓰러지는 무리가 되는 데서 2세로 모인 우리들은 새로운 시내 광야에 있어서의 이스라엘 건국과 입국을 준비하는 무리와 같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입장에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고 이 시간 명령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선두에 섰던 1세는 망한 거예요. 다 망해 버렸다구요.
마치 세계, 가나안복지 세계의 천국건설을 앞에 놓은 이스라엘 민족들 중에서 광야시대의 암혹기에 혼란되어 가지고 1세들이 망하는 자리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우리는 2세로서 새로이 서 가지고 이스라엘 건국을 위하여 전진하는 여호수아, 갈렙과 같은 무리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 그래요?「예」그래야 되겠다구요. (88-59)
우리의 싸움이 승리하느냐, 실패하느냐 하는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앞으로 젊은 2세들을 동원해 가지고 1세들을 전부 다 수습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의 사명은 2세들을 지배하는 거예요.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후에 가나안복귀하는 데는 2세들을 중심삼은 나라를 세우던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165-115)
왜? 2세까지 축복을 해줬으니 그것은 사탄이 참소할 수 없고 아무도 참소할 수 없기 때문이예요. 치지 못한다는 거예요. 쳤다가는 칼이 내려올 때에 부숴져 가지고 거꾸로 쳐 버린다 이거예요. 이렇게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 40평생을 젊어서부터 여기까지 왔어요.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아담의 아들딸을 중심삼고 36가정으로 2세들을 역사적인 대표로 세웠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2세를 전부 다 흡수 소화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교수들 이 나라의 모든 지도자들, 나라의 지도층이 교수들을 돕는 날에는 전부 움직이는 거예요. 그러므로 지금 최고의 자리가 여기 위정자들이 아니라는 거예요. 심부름꾼이지요. 미래의 주인은 누구냐? 교수들과 학생들이라는 거예요.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접목해야 할 것은 교수를 중심한 학생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자, 이들이 부모님과 하나돼 가지고…. 이번에 우리 2세들이 열심히 했지요?「예」특전대? 특전대가 와서 선두에 섰지요?「예」선두에 서서 어디로 갔느냐? 전부 대학가에 착륙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번에 대학에서 강의한 것도 전부 다 교학통련이지요? 민간 전체도 교학통련이예요.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가나안 복지에 착륙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착륙을 말하는 거예요. 그것은 나라가 반대를 못 한다 이거예요.
이제, 세상 나라의 무엇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출세를 하고 뭐 어떻고…. 지금 세상이 전부 망한다고 그러잖아요? 야당이고 여당한테 소망을 갖지 말라는 거예요. 우리만이, 우리로부터 모든 것을 시작하는 거예요. 절대적 신념을 가지고 고착적인 자아를 확립시켜 가지고 여기 중앙에 서서 영향권을 사방으로 발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를 중심삼고, 부동의 기반을 중심삼고 전적인 희생을 해야 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원리로 보면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학통련을 중심삼고 이제부터 조상들이. 자기 선조들이 학생들을 전부 연결하는 거예요. 연결하는 거라구요. 연결만 되게 된다면, 어디 학생만 연결되게 되어 있나요? 앞으로 이 교학통련을 중심삼고 전부 다 군으로 내려가고, 면으로 내려가고, 리까지 국민학교 선생으로부터 국민학교 4학년, 5학년, 6학년까지 동원하는 거라구요. 이것을 딱 조직해 가지고 대학 교수를 중심삼고 교육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165-219)
모세 때의 가나안복귀와 현재 하나님 나라인 조국의 창건은 동시성의 역사 가운데 선 복귀역사인 것입니다. 모세 때에 2세를 앞세워 가나안 입성을 꾀했더라면 40여년을 광야에서 생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날에 있어서도 2세를 중심삼고 통일운동을 하지 않으면 모세 때와 같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선생님이 대학가를 중심하고 2세들의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여러분들의 아들 딸들은 통일운동의 맨 앞에 서서 뛰어야 할 것입니다. (1988.4.7)
정의의 자리에서 전통을 남기는 데 제2세들은 엄숙히 자기 자신을 다짐하면서 상속자의 가치를 존중하고 일생을 저울질해 갈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그러한 결의를 하는 2세가 된다면 시간이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담력을 갖고 원수를 무서워하지 말며, 정의의 길에서 약자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의의 노정에서 선의의 문제를 일으키는 용사가 되라는 것입니다. (1986.1.21)
3. 향토학교를 통한 남북통일운동
(1)향토학교 설립의 의의
통일의 기운이 동서남북 사방에서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만약 한민족이 통일의 길로 나서지 않겠다고 하면, 일본이나 미국 사람들을 데려다가 통일운동을 전개시켜 나갈 것입니다. 전국 시·군 단위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들을 데려다가 배치시키고 국민들을 계몽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얼마나 창피한 일입니까?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외국인이 해주겠다면 한민족으로서는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전국 대학교수들을 중심하고 전국에 향토학교를 세워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가정환경 때문이거나 그외의 사정으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공부시켜 주는 곳이 향토학교입니다. 배움의 기회를 잃고 좌절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어서 미래의 한국을 짊어지고 나갈 주역으로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운영하는 향토학교는 전국에 약 일백여 개 개설되어 있는데, 공산당이 남한으로 쳐들어 왔을 때, 그들은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농어촌 청년들을 중심하고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향토학교에서 가난 등의 이유로 배우지 못한 청소년을 공부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남북통일 시대에 있어서 공산당이 조직으로 삼고자 하는 대상을 없애버리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또한 통일시대를 맞이하면 향토학교를 중심하고 전국을 조직화시켜 공산당과 대항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사업인 것입니다. (1988.1.1)
고향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길은 향토학교를 통해 2세를 중심하고 국민들을 교육시키는 일보다 좋은 방법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것이 대도로 통하는 최고의 사랑이기도 한 것입니다. 향토에서부터 심정의 터전을 닦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조상들이 그 심정의 터전을 통해서 복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상들이 서울에 와서 어디를 찾아오겠습니까? 여러분 조상들이 찾아와 무엇을 조건으로 부활할 수 있겠어요. 정들고 가보고 싶은 곳은 고향인 것입니다. 조상들도 마찬가집니다. 낮선 서울에서 누구를 찾아가고 무엇을 통해서 정을 느끼고 사랑을 나눌 수 있겠습니까? 공부하고 출세한 것은 자기만의 일이지 부모의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계를 복귀 시키고 영계의 협조를 얻어 후대가 갈 수 있는 전통적 기반을 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향토학교를 세우고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이 모두가 천운의 때를 맞이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8.4.7)
뜻을 위해서 전부다 향토를 구해야 될 겁니다. 그렇지만 어느 누가 자기 향토를 구해 주겠습니까? 우리는 향토학교를 중심삼고 교수들을 묶어 향토를 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반은 대단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1988.1.21)
(2)향토학교는 애국의 출발점
얼마 전에 한국에서 향토학교를 시작했지요? 여러분, 대학의 교수들로서 향토를 얼마나 생각했습니까? 향토와 더불어 어떻게 같이 살 것이냐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기 부모와 더불어 같이 살고 싶지 않고 향토와 더불어 같이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애국 못 합니다. 그런 사람이 애국 한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나라와 더불어 살고 나서 세계와 더불어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와 더불어 살고 나서 하나님과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그 지역사회를 사랑해야만 애국도 가능합니다. (1986.10.11)
남북통일을 위해 교수들을 배치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을 통일운동쪽으로 동원하는 제일 빠른 길이 뭐냐? 교육계를 움직여야 됩니다. 대학가를 움직이려면 먼저 교수를 움직여야 합니다. 그다음에 지방에 가게 되면 중고등학교를 움직여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국민학교를 움직여야 합니다.
공산당이 학교를 중심삼고 남한의 적화를 위해 좌익사상의 교재를 중심삼고 침투해 들어오는 것을 지금까지 막지 못했던 것입니다. 문교부가 책임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든지 대학교 총장을 움직여야 되고, 중고등학교 교장을 움직여야 되고, 국민학교 교장을 움직여야 됩니다. 이들을 움직일 수 있는 자연환경에, 제재를 받지 않고 자유스럽게 움직일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이 교수들인 것입니다.
전국 시군에 개설된 향토학교를 선생님은 통일운동을 위해서 배치했습니다. 향토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교수들은 향토에서 태어났지만, 학교 디니고 박사 되고 그래서 출세는 했지만, 학교를 들락날락하고 바람만 일으켰지 향토를 사랑한 적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애국하는 것은 향토로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향토학교를 통하여 불쌍한 사람들을 교육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피와 살이 향학심에 불타거들랑 향토에 돌아와 가지고 밤을 새워 가면서 마을의 불쌍한 사람들을 안고 눈물을 흘리라는 것입니다. 향토 사람들을 교육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토학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향토학교권 내의 모든 출신교수들은 후원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향토학교 운영에 참가하지 않겠다면 낙인을 찍어 앞으로 학교와 사회에서 추방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향토는 생각하지 못하면서 나라를 생각할 수 있어요? 공자님도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했습니다.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집을 다스려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애국하기 위해서는 고향을 사랑해야 합니다. 같은 이치예요. (1988.1.2)
(3)향토학교의 운영 계획
보라구요. 교수들과 학생이 하나되게 되면 부모들과도 완전히 하나돼요.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되면, 대학교를 중심삼고 하나되면 그다음에는 학교를 중심삼고 대학교로부터, 고등학교, 중학교, 국민 학교까지, 선생까지 1세와 2세가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완전히 연결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이 향토학교를 시작한 거예요. 알겠어요? 대학교에서 민간 전체를 연결시킬 수 있는 인연을 만들기 위해서 향토학교를 시작한 거예요.
향토학교는 초도적(超道的)입니다. 경상도 무슨 전라도가 없다구요. 함경도 평안도가 없다구요. 대한민국의 미래의 지도자를 위해서, 새시대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향토학교를 세운 것입니다. 이 향토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지금 한 100곳에서 출발한 거예요 8개 도의 10대 도시, 10대 지역을 중심삼아 가지고 중고등학교를 내가 하나씩 인수하려고 합니다. 그래 놓고는 한 도에서 하나의 모범적인 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거기의 교장으로부터 교직원 전부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상을 가지고 그 지방에 있는 공부 못 한 사람들을 가르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도내에 있는 모든 중고등학교를 일괄적으로 연결시켜 가지고, 전국의 100곳에 해당하는 기준을 중심삼고 도내의 중고등학교에 혹은 야간이든가 주간이든가 저녁이든가 오후든가 해서, 교장을 움직이고 선생들을 움직여 가지고 중고등학교 내에 향토학교를 연결시키려고 합니다. 그래 가지고 뭘하자는 것이냐? 일반 학생들과 같은 학과를 공부하자는 것입니다.
정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60점 이상이면 졸업하고, 전부 다 대학교에 정식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주지만, 우리의 이 향토학교에서 야간에 공부하고, 오후에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같은 교사에 의해서 같은 교재로 공부해서 80점 이상 되거들랑 문교부에서 인정하라는 겁니다. 정식학과의 통과를 인정하라는 거예요. 안 하면 데모라도 할 겁니다. 어떻게 하든지 만들어 내라 이거예요. 그건 내가 설득할 것입니다. 같은 학교 같은 교재를 봐 가지고 점수가 더 나은데 어째서 전부 다 정규 학생들은 괜찮고 이들은 제약을 받아야 되느냐, 같은 공부를 했는데 세상에 그런 법이 있느냐, 이렇게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래 놓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애국사상이 새로 싹트는 애국사상이 새로 싹틉니다. 그러면 향토학교 학생들하고 정규학생들하고 경쟁이 벌어지는 거예요.
향토학교 학생들은 전부 다 백점 맞겠다고 할 것입니다. 또, 정규 학생들은 져서는 안 되겠다고 할 거예요. 그런 경쟁이 벌어지면 무엇이 생기느냐 하면 애국사상이 생깁니다. 향토학교 학생들은 왜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게 되느냐 이거예요. 선생님들의 정신자세가 다르다 이거예요. 희생 봉사, 애국사상에 불타 가지고 가르친다는 거예요. 정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은 밥 때문에 가르쳐요. 다르다는 것입니다. 때려치우자는 것입니다. 혁명의 불길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우리 향토학교의 자원 교사들이 전부 다 정규학교 교사 시험을 쳐 가지고 그들을 몰아내는 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뒤집어엎어 버려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고는 애국심을 심어 줄 수가 없어요. 전라도 사람은 전라도 일색이고, 경상도 사람은 경상도 일색이고, 충청도 사람은 충청도 일색이예요. 정치풍토가 이게 뭐예요? 대한민국은 갈래갈래 찢어져 나가더라도 그걸 상관치 않고 뭐 경상도 전라도 싸움이예요? 이 싸움이 직장에서 벌어지고 군대에서 벌어지고 교회에서 벌이지는 데, 그게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아요. 사랑을 중심삼은, 민족애를 중심삼은 초민족적인 애국운동의 기반을 만들어 놓아야 할 책임이 있어요.
여기서 이걸 만들어 놓으면 전부 다 일어섭니다. 젊은 청년들로부터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중심삼고 북한 체제와 마찬가지의 행정체제와, 모든 체제에 해당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가지고 남한을 중심삼고 이중 체제를 만들어 선거에 대비를 해야 되겠어요. 이런 운동을 해야 되겠어요.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 펼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162-317)
지금까지 100개소에서 향토학교를 시작한 것입니다. 향토학교를 중심삼고 교수들을 전부 다 동원해 가지고, 후원회를 결성해 가지고 여기에 가담시키는 거예요. 여기에는 매일 출석을 하는 것이 아니예요. 면을 중심삼고 우리 조직이 다 있으니까 그 조직된 요원의 이름을 걸고, 우리 교회 사람과 승공연합과 그다음에는 이름있는 교수들을 오게 해 가지고 전부 다 연결시켜 가지고 교육을 하자는 것입니다.
교수는 책만 가지면 얼른 따라간다 이거예요. 그런 능력이 돼 있다구요. 승공연합의 지부장보다도, 우리 통일교회 교회장, 교역장보다도 빨리, 지금까지 자기의 전문적인 학술 기반을 중심삼고 어떠한 문헌이든지 갖다 주면, 그것을 일주일이면 일주일 내에 강의할 수 있다구요. 책이라면 그건 전문적이라구요. 전부 다 골자를 빼내서 그 내용을 중심삼고 자기들이 교육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책을 가지고 교육해야 됩니다. 책 가지고, 책을 가지고 교육해야 된다구요. 이렇게 해서 일주일이면 일주일 교육하게 되면, 그래 가지고 대개 책을 보게 된다면, 여기에 뜻이 있고 헌신하고 싶은 사람들은 책을 보고 연구하는 거예요. 시험을 치는 거라구요. 언제든지 시험을 쳐서 거기에서 우수한 사람을 빼 가지고 높은 차원의 교육을 시켜서 리단위의 이장까지, 통장까지 여기에서 재교육생을 배치해야 됩니다. (165-209)
(4)앞으로 향토학교는 대학으로 발전되어야
지금 우리 향토학교, 그게 이제 대학이 됩니다. 내가 돈벌어서 뭘하겠어요? 100곳에 향토학교를 만든 것은 그 생각에서예요. 여러분들이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이사회 만들어 가지고 개혁을 왜 못 왜요? 2개 군에 하나씩인데 말이예요. 2개 군에 하나씩 하게 된다면, 교수를 전부 2만 5천명으로 잡고 2백 곳이면 몇 명이예요? 2십 명이예요? 2십 몇 명이지요? 2백이구만. 백 명인가? 백 명. 2백 2십 곳을 잡으면 백 명의 교수가 있는 거예요. 이들이 딱 하나돼 가지고 조직회를 잡으라는 거예요.
그다음에, 빈민가에 공산당 지하 프락치들이 많은데, 이렇게 아이들을 대학 공부를 시켜서 기반을 딱 만들어 놓으면 공산당이 어디에 남아지겠어요? (1987.7.21)
목표는 이북만이 아니예요. 아시아로 가자는 것입니다. 만주로 해서 중국까지 연결해 가지고 아시아로 가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그 청소년들에게 중국어도 가르쳐 줘야 되고 일본 말도 물론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그래서 향토학교가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향토학교 선생님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런 훈련 기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향토학교가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야 돼요. 향토학교를 앞으로 대학교 2학년까지, 4학년제까지 확대시켜 가지고 대학기지가 되어야 된다고 본다구요. (167-12)
향토학교가 무슨 뭐 중·고등 학교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의무 교육이 중학교는 다 돼 있는데 고등학교만 하느냐? 전문대학, 더 나아가 단과대학도 만들 것입니다.
앞으로 오래 안가 가지고 고등학교가 의무교육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향토학교가 그 출발이 단과대학이 되는 것입니다. 목표는 이렇게 정한 거라구요. 그러니까 교수를 엮어 향토세계에 교육활동을 하게 해 가지고 대학을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1986.9.29)
(5)향토학교를 통한 남북통일운동
지방의 우리 향토학교 후원회에 교수들이 배치됨으로 말미암아 지방에서 국민학교, 중고등학교 교장을 중심하고 통일운동이 본격화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방에는 교장선생의 제자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교수들이 전부 다 친구들이지요. 지방 유지가 전부 친구들이기 때문에 통일운동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또, 향토학교 배경을 중심삼아 가지고 3백명의 교수가 후원해 줬다고 할 때 두개 군의 3백 부락이 한꺼번에 뭉친 다는 것입니다. 교수를 모시고 있는 부락은 교수를 자랑하고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부락에서 제일 존경하는 교수가 우리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고 좋아할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선거를 할 것인가 생각해 보세요. 이것이 얼마나 큰 표밭입니까? 그래서 향토학교에 서로가 가담하겠다고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남북통일을 위한 국민교육을 어떻게 하느냐? 대학에서 못 해요. 향토학교 후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3백명이라는 교수진에는 대학교 총장이 없나 학장이 없나 경제학박사가 없나, 이들 교수가 모여 가지고 그 지방의 관공민의 모든 것을 엮을 수 있어야 됩니다. 그 지방 출신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모든 것을 발언을 하고 무슨 얘기를 했다는 것을, 적색선의 퍼센트가 얼마이고 민주선의 퍼센트가 얼마인지 전부 통계로 내서 지방민들에게 알려 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국회의원들의 활동이 국민을 위한 것이 될 것입니다. 좌경발언을 하는 국회의원을 불러다가 '언제부터 사상이 달라졌어?' 하고 따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3백 명의 교수들이 거절하면 국회의원이 면책특권이 있다고 해도 차기 선거에 당선이 어렵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활동은 여당이나 야당이 아닌 초당적인 것입니다. (1988.1.2)
우선 서울대학 연세대학 고려대학을 묶어 가지고, 13개 대학을 중심삼고 전국의 대학들이 동문회를 여는 것입니다. 여기서 동문회 출신은, 전국의 동문회 교수들은 전부 다 초학교적이 되는 것입니다. 3백 명의 교수들이 전부 다 향토학교 후원회가 돼 있으니 그 권내는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서 전국 1백 개 대학의 교수가 다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학별로 계열적인 동문회를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부산대학이면 부산대학교 교수와 연결된 동문회를 엮는 것입니다. 전부 다 전국의 1백 개 대학을 중심삼고 지방지회라 할 수 있는 계열적인 동문을 묶어서 교육하자는 것입니다.
향토권에 재학중인 학생들보다 졸업자들은 6,7배에서 10여 배는 될 것입니다. 그 말은 대학교 이상 졸업한 사람들이 7백 명 이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 마을에서 대학생이 다섯명이 있다 하면 졸업생은 오칠은 삼십 오(5X7=35)로 35명이 졸업생이라는 것입니다. 대학교 재학생들의 선배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문들을 엮어 가지고 '너희들이 후배들을 책임져라' 하는 거예요. 후배들과 만나서 이론투쟁을 하라는 것입니다.
공산당 패들이 농촌계몽을 중심삼고 의식화운동을 하잖아요? 그러니 그들이 전부농촌의 면·리에 내려오게 되면, 동문회를 소집해 가지고 어느 대학이 그들을 상대하라고 맡기는 것입니다. '데려와서 나한테 보고해라' 이러는 거예요. 한 마을에 대졸 출신자가 5명이니 그들을 내세워 그 지방 현지에서 공산당을 격파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조직편성을 하게 되면 이 이상의 조직이 없어요. 제일 빠르고 언제나 활동할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우리의 기반은 이 기반입니다.
향토학교를 중심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조직은 지도자도 들어가 있고, 행정부처도 다 들어가 있으며 거기에 지방유지들 다 들어가 있는 최고의 이상적 조직인 것입니다. 이 조직을 중심하고 김일성이를 때려잡자고 할 때는 국민학생으로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참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학생들을 중심삼고 통일운동기금의 모금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국민학교 선생님을 책임자로 세워서 반을 만들어 '당신 한 달에 얼마를 하겠소?' 하면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국민연합이 대학교수들에게 통일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을 책임지게 하는 것입니다. (1988.1.2)
향토학교라는 것은 향토끼리 단결시키고, 교수들을 통해 향토를 부흥시키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지식적인 부흥만이 아니라 모든 것의 개발운동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젊은 사람들이 쓰레기 되어 나가는 사람이 없이 건전하게 이끌어지게 됩니다. (1986.9.29)
아, 향토학교? 내가 향토학교를 서두르는 것은 다 이것을 하기 위한 거라구요.
전국에 2만 5천 명에 가까운 교수들이 널려 있지만 전부 다 향토에 있다는 거예요. 그 교수들이 향토학교에 이름이 다 올라 있다 이거예요. 앞으로 이렇게 향토학교를 중심삼고 기반이 되어 있으면, 그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교수들이 전부 다 이것을 움직일 수 있는 활동, 중계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거예요. 명단이 다 짜여 있으니까. 또 뭔가요? 교학통련 거기에 전부 다 이사가 되고, 후원회 조직이 되어 있으니까,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지방을 결속하는 거예요. 결속하는 데는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
승공연합보다도, 현재 우리 향토학교를 중심삼고 교수들이 관계된 그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국민연합의 대표들을 지방의 군 조직부터 해서 될 수 있으면 면까지 해도 괜찮다구요. 면이 3천 3백 면이거든요. 3천3백이지요? 그면에 이렇게 해 놓으면 완전히 조직됩니다. 승공연합하고 교회하고 딱 해 놓으면 완전히 잡아 쥔다는 거예요. (164-179)
교육받은 사람이 들어와서 향리를 수습하게 되면 남북통일시대를 맞아 북한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향토학교를 전국에 개설하게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들은 누구도 몰랐을 것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해하지 못했겠지만 이제는 여러분들도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탕감복귀역사는 처음부터 가르쳐 주면서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운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도 협조해 주시게 되어 그러한 시기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여러분 모두도 고향에 돌아가 향토학교를 운영한다면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협조하고 또한 섭리적인 때를 맞이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박사도 고향에 돌아가 2세들의 교육과 향리 사람들에게 뜻을 전하는 일에 남은 생애를 바친다면 그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젊었을 때는 전수를 한다고 타향에 돌아다녔으니까 이제라도 고향에 돌아가 무엇인가 보람 있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19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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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