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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깊이 읽기: 바보케르 바보케르(아침마다)와 다얌 웨호테르(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아침마다 (Ba-boker ba-boker, בַּבֹּקֶר בַּבֹּקֶר): 직역하면 '아침에, 아침에'입니다. 어쩌다 한 번 감정적으로 헌신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들은 십자가의 구원과 은혜에 감격하여 자신의 가장 귀한 것들을 움켜쥐고 모세의 텐트 앞으로 달려왔습니다!
넉넉하여 남음이 (Dayam ve-hoter, דַּיָּם וְהוֹתֵר): '다얌'은 '충분하다(Enough)'는 뜻이고, '호테르'는 '흘러넘치다(Overflowing)'는 뜻입니다. 백성들이 바친 예물은 성막을 짓기에 부족함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흘러넘쳤습니다!
[신학적 절정 - 은혜가 이기심을 찢어발기다!]
세상의 어떤 종교나 국가도 세금을 "너무 많으니 이제 그만 내라"고 중단시키는 법은 없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은 결코 스스로 지갑을 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송아지 반역(32장)으로 진멸당해 마땅했던 자신들을 용서하시고 다시 언약을 맺어주신(34장) 하나님의 그 찢어지는 십자가 대속의 사랑을 체험하자, 그들의 굳은 심장이 박살 났습니다! 은혜의 용광로에 빠진 자에게 헌금은 억지로 쥐어짜는 세금이 아니라, "내 모든 것을 다 드려도 갚을 길이 없습니다!"라며 눈물로 쏟아붓는 기쁨의 축제가 됩니다. 이것이 복음이 만들어낸 진정한 재정의 기적입니다!
II. 네 겹의 덮개(앙장):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을 직조하다 (36:8-19)
넘치는 예물로 가장 먼저 만들기 시작한 것은 성막을 덮는 네 겹의 텐트(앙장)였습니다.
(출 36:8, 14, 19, 개역개정)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 털로 만들되...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었더라"
[구속사적 주해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장막을 치시다]
26장의 계시가 36장에서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정확한 '실행(순종)'으로 반복됩니다.
겉보기에는 거무튀튀하고 투박한 **'해달의 가죽'**이지만, 그 안으로 십자가의 피(붉은 숫양의 가죽)와 대속의 죽음(염소 털)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천사들이 수놓아진 찬란한 하나님의 영광(청색, 자색, 홍색의 제1앙장)이 펼쳐집니다!
성도들의 손끝에서 직조되는 이 휘장들은 단순한 천막이 아닙니다.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는 육신을 입고 오셨으나 그 본질은 영광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요 1:14)'**을 광야의 모래바람 한복판에 실제적인 눈으로 볼 수 있게 짜 올리는 거룩한 복음의 시청각 교육이었습니다.
III. 은 받침 위에 세워진 널판: 흔들리지 않는 구속의 기초 (36:20-34)
성막의 벽을 세우기 위해 광야의 조각목(싯딤나무)을 베어다가 금으로 쌉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초 작업이 시작됩니다.
(출 36:20, 24, 개역개정)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었으니... 스무 널판 밑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 밑에도 두 촉을 받게 두 받침을 하고 저 널판 밑에도 두 촉을 받게 두 받침을 하였으며"
[원어 깊이 읽기: 아다님(받침들)과 케세프(은)]
은 받침 (Adnei Kesef, אַדְנֵי כָסֶף): 성막의 기둥(널판) 하나당 육중한 은 받침 두 개가 그 밑을 든든하게 받쳐줍니다. 이 은은 출애굽기 30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명의 속전(몸값)으로 바쳤던 바로 그 '반 세겔의 은'을 녹여서 만든 것입니다!
[신학적 절정 - 반석이신 그리스도의 구속]
조각목처럼 가시 돋치고 쓸모없는 죄인(우리)을 하나님이 택하사 그리스도의 의(순금)로 입혀 주셨습니다. 그러나 광야의 모래(세상의 흔들리는 환경과 감정) 위에 그냥 서 있으면 우리는 작은 비바람에도 넘어지고 맙니다.
우리의 신앙은 내 열심이라는 모래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의 뼈대는 반드시 십자가에서 지불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 즉 '거룩한 구속의 은 받침' 위에 깊숙이 꽂혀야만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교회의 기둥으로 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웅장한 구원의 뼈대입니다!
IV. 찢어질 휘장을 짜다: 은혜의 지성소를 향하여 (36:35-38)
뼈대가 완성된 후, 지성소를 가로막는 절대적인 경계선인 휘장(Veil)이 완성됩니다.
(출 36:35, 개역개정)
"그가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놓고"
[주해적 통찰 - 예수의 육체(휘장)를 수놓다]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찢을 수 없는 두꺼운 휘장이 지성소 입구를 턱 하니 가로막습니다. 이 휘장을 짜며 브살렐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의 철저한 두려움과 단절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10:20은 이 휘장이 **"우리를 위하여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예수의) 육체니라!"**고 선포합니다. 수백 년 후 골고다 언덕에서, 사람이 손으로 짠 이 휘장을 하나님께서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발기사 우리가 지성소로 달려갈 수 있는 생명의 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설교 구성을 위한 제언: "인색함을 찢고 십자가의 은 받침 위에 서라!"]
목사님,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의 권위로 이 가슴 벅찬 순종과 헌신의 현장을 강해하실 때 **<넘치는 은혜의 헌신과 구속의 은 받침>**이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은 흐름을 제안합니다.
서론: 기독교 역사상 최고의 기적, "이제 그만 가져오라!" (1-7절)
아직도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과 물질이 아깝고 억울하십니까? 그것은 내 안에 십자가 구원의 감격이 식어버렸다는 치명적인 증거입니다. 나를 지옥에서 살려내신 그 찢어지는 십자가의 은혜를 제대로 만난다면, 우리는 "내 모든 것을 다 드려도 모자랍니다!"라며 아침마다 눈물로 헌신하는 진정한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본론 1: 투박한 일상 속에 감추어진 십자가의 영광을 지어라 (8-19절)
세상의 눈에 십자가의 복음은 해달의 가죽처럼 볼품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피를 의지하여 그 장막 안으로 들어간 자는 만왕의 왕이 베푸시는 찬란한 영광의 축복을 맛보게 됩니다. 오늘 나의 평범하고 투박한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수놓는 거룩한 직조공이 되십시오!
본론 2: 당신의 인생은 모래 위인가, '은 받침(구속)' 위인가? (20-34절)
환난이 닥치면 믿음이 흔들립니까? 내 감정과 환경이라는 모래 위에 집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내 영혼의 뼈대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피 값, 철저한 '구속의 은 받침' 위에 깊숙이 꽂아 넣으십시오! 십자가의 반석 위에 선 자는 음부의 권세가 결코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결론: 나를 위해 찢기실 예수의 육체(휘장)를 바라보라! (35-38절)
율법과 죄라는 두꺼운 휘장이 쳐져 절망했던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자기 아들의 육체를 찢어 은혜의 대로를 여셨습니다! 오늘 우리를 가로막는 모든 절망의 휘장을 십자가의 능력으로 찢어버리고, 담대히 은혜의 보좌(지성소)로 전진할 것을 불을 토하듯 맹렬히 선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