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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지산 고종만 낮에도 별은 뜨지만 태양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나 언제나 그대 곁에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 가려 그대에게 보이지 않나 봅니다 나는 날마다 피고 지는 꽃이 아니라 밤마다 뜨고 지는 별이 아니라 늘 그대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그대의 그림자입니다 그대가 존재할 때까지 그대 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그대의 그림자입니다 시집 "사랑과 시 그리고 그대"중에서 |
첫댓글 좋은시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