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5월 1일 다비/도비조 파주스터디

[8기 다비/도비조 박소희]

4월 30일 - 1시30분~5시(다비), 6시~9시(도비)
5월 1일 - 1시 30분~5시(도비), 6시~9시(다비)

훈련내용 -복종.리콜. 프리스비. 어질리티. 터그놀이. 트릭

(다비)
처음으론 제 2훈련장으로 갔다. 제 2훈련장은 평소에 강아지들을 뛰어놀게 하기 때문에 들어 가자마자 복종이나 트릭으로 훈련을 먼저 시킨다. 다비는 더운걸 싫어하기 때문에 저녁보단 낮에 더 힘이 없다고 하셨다. 그래도 대회들은 거의 아침이나 낮에 하기 때문에 낮에도 훈련을 하며 적응되게 해야한다.


복종👉 사수님이 다비는 복종 훈련을 안좋아해서 가장 먼저 한다고 말씀 하시고 훈련 하는것을 보여주셨다. 다비가 '옆에' 하는걸 처음 봤을땐 잘한다는 생각하며 보고 있었는데 사수님이 다비는 엉덩이만 움직이면서 잘하는데 힐링이 안된다고 하셨다.


리콜👉 리콜은 사수님이랑 조원분이랑 셋이서 했다.
다비가 이름을 부르자마자 바로 쳐다봤을때는 쳐다보자마자 큰소리로 칭찬해주고 간식주기. 또, 걸어올때랑 뛰어올때 차별화를 주기 위해 걸어올때는 기본간식. 뛰어올때는 맛있는 간식을 주거나 기본간식을 여러번에 나눠서 많이주기. 그리고 다비가 불러서 올때 풀을 뜯거나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올 경우에는 왔을때 트릭이나 다른 훈련을 시킨 후에 주기( 이유= 그냥 왔을때랑 똑같이 대우해주면 항상 자기 볼 일을 끝내고 올 수도 있어서) 풀을 뜯는 이유는 나한테 오는 것보다 풀을 뜯는게 더 재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게 하기 위해선 내가 더 재밌고 나한테 오면 보상이 있다는걸 알려줘야한다. 예를 들어 반대로 달리기, 입이나 박수를 치며 소리내기


어질리티👉 어질리티를 할때는 기본 핸들링 바꾸는 법을 알고 있어야하고 할 수 있어야 한다. 기본 핸들링은 프론트 크로스, 블라인드 크로스, 리어 크로스 이렇게 세 종류가 있고 프론트는 강아지를 쳐다보며 손 바꾸기
블라인드는 강아지를 뒤에서 기달리라 한 후 내가 앞으로 걸어가면서 오케이 신호를 보낸 후 오->왼, 왼->오로 뒤에 있는 강아지를 믿고 핸들링을 바꾸는 거고 리어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내가 강아지보다 느릴 경우 내가 앞에서 오케이 보낸 후 강아지를 먼저 보내고 핸들링 할 곳으로 빠르게 가는 것이다. 내가 가장 어려웠던 것은 프론트였다.
프로트가 가장 정확하고 가장 기본이지만 그만큼 달리기나 순발력이 좋아야한다.



(도비)
처음엔 켄넬에서 빼면 배변장으로 가서 배변~배변~ 말을 해준다. 배변을 보고 나선 물을 주고 훈련을 시작한다. 문을 들어가고 나올때는 항상 잠깐 섰다가 오케이 신호를 하고 움직인다. 도비 첫 수업은 리콜. 복종. 어질리티를 했고 제2 훈련장을 가려고 했지만 다른 사수님들이 훈련중이셔서 못가서 강의실에서 했다.


복종👉 도비는 "옆에"를 할때 점프를 하면서 앉아서 사수님이 이걸 고치기 위해 엉덩이만 쓰며 움직이것을 가르쳐주셨다. 이때 주의할건 도비가 점프를 뛸때 간식을 뺏기지 않게 하는것. 점프를 뛸때 도비가 간식을 뺏어먹게 되면 "옆에"를 하지 않고 점프를 뛰며 간식을 뺏어먹으려고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5월1일엔 제 2훈련장에서 훈련을 했다.도비는 나뭇가지에 관심이 많아서 자꾸 나뭇가지로 물고 장난을 치려고 한다. 이때 너무 놀아주면 안된다.

리콜👉 리콜을 할 때 도비는 작은 외부의 소리에도 반응을 하기 때문에 우리 쪽으로 집중을 하게 해줘야하고, 다비와 마찬가지로 부르자마자 바로 올때, 뛰어올때, 할 일을 다 하고 올때 차이를 줘서 칭찬과 보상을 해줘야 한다.

어질리티👉 오전에 배운 핸들링 바꾸는 법을 다른 조원님이 하시는걸 보며 복습했다. 모든 핸들링을 할때는 한손 한손 똑바로 보여줘야 한다.만약 두 손이 강아지에게 다 보이게 되면 강아지가 헷갈리게 되기 때문에 주의 해야한다.
이날 어질리티 도식은 S자 도식으로 하게 되었고 핸들링 바꾸는 것은 S자 도식 두 원의 중간쯤에서
나는 리어 크로스로 하여 핸들링을 바꿨다. 도비 같은 경우는 엄청 빠르기 때문에 내가 프론트나 블라인드를 했을 경우 도비에 앞길을 막을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리어를 사용했다.


트릭👉 도비에게 다비가 하는 "안겨" 트릭을 가르치고 싶기 때문에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터그놀이👉 평소 훈련중일때 리드줄로 놀아주는 이유는 대회때 리드줄을 똑같이 가지고 있어서 리드줄로 놀아준다고 하셨다. 도비에 경우는 어떻게 놀아줘도 좋아하지만 다른 강아지들의 경우 터그놀이를 할때는 원래 뺏기기도 하고 안뺏기기도 하며 힘도 적절히 비슷하게 하며 놀아줘야 좋아한다고 하셨다. 너무 뺏기기만 하거나 뺏기만 하면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 해야하고 놀아줄때는 "가져"라고 하고 다 놀고 나서는 "놔"라고 해야한다. "놔"라고 할때는 손에 힘을 주고 말을 하면 못 알아 듣고 놀자는줄 알고 안놓을 수 있기 때문에 손에 힘을 풀고 놓으라고 말을 해야한다.

프리스비👉 원반을 던질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손목의 힘, 원반을 들고 있는 각도 손을 놓는 타이밍인 것 같다. 사수님이 가르쳐주시다가 스톤 사수님이 오셔서 가르쳐 주시면서 옷을 보라고 하셔서 봤더니 옷엔 원반의 묻어있던 흙이 내옷에 묻어있었고 이러면 안된다고 말씀 해주셨다. 원반은 팔을 많이 말면 안되고 손목의 힘으로 팔은 아주 살짝 구부린 후에 던지는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던지기 전에 원반을 내가 들고 있을 때 앞에서 보면 원반의 안쪽이 보이지 않게 원반을 앞으로 살짝 숙이고 원반을 일자로 들고 있으면 일자로 가기 때문에 아주 살짝 대각선으로 들고 있어야 하셨다. 그리고 내가 원반이 갔으면 하는 방향에서 손을 놓아야 한다. 늦게 놓으면 밖으로, 빨리 놔버리면 안쪽으로 날라가기 때문에 타깃을 정해놓고 그부분에서 손을 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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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방향: 어질리티를 뛸 때 명령어 타이밍 빨리 말하기! 특히 리어 같은 경우엔 꼭 말해야하고 빨리 말해줘야한다., 왼손 핸들링을 해야할 때 오른손 사용하지 않기! ,짧은 코너링이 있거나 옆에 다른 허들이 있을때는 서서 이름 부른 후에 다른곳으로 가지 않게 더 정확히 알려줘야한다. 프리스비는 처음 배워봤지만 재밌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배워 볼 예정이고, 안겨 트릭은 계속 알아봐야겠다.




다비의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