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2년 정도 기간에 때로는 정상의 삶이 어려울 정도의 공황장애를 겪었습니다. 그냥 어느날 갑자기 생겼고, 처음엔 쉐딩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심한 증상이 있은 후에는 후유증도 있고 일주일이 지나야 없어지는 게 대다수였으니 생활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러일들이 있었지만, 결국 매직힐링카드 도움으로 정말 극적으로 며칠 만에 완전히 다른 상태로 전환하여 정말 예전처럼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올 3월 부터 다시 처음 겪는 증상을 포함하여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여러 증상이 생겼습니다.
어지러움, 잦은 오심, 불면과 입면의 심각한 어려움, 노안이 더 극심해짐, 누웠을 때 아주 작은 소리에 온 몸이 떨림, 누우면 답답하고 숨막히며 뒷머리 압박감 그리고 안정피로. 더 세부적으로는 더 많은데 분명한 것은 이전의 공황과 비슷한 것 같지만, 확실히 공황증상은 아니였습니다.
한 달 내내 이런 증상이 있다보니 정말 다음날 영원히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원인을 짐작하고 제거했을 때 특정 증상들이 바로 사라진 것을 보아 그것이 증상의 주 원인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다음에 여유가 있을 때 관련 내용을 남기는 게 좋겠습니다.)
천운인지 모르겠으나 그때 어싱과 그에 관한 정보가 모니터 앞에 나타났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집중하여 검색하고 빠르게 학습하고 바로 시도해보았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첫 맨발어싱의 감격 (안정, 오직 안정). 어쨌든 위의 증상 중 어싱 첫 날 당일 저녁(잘 때)에 사라진 것도 있고, 나머지는 3개월에 걸쳐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8개월 정도 기간의 어싱에도 최근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상당한 불편함으로 깨어있는 하루의 절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것은 '안정피로'입니다.
딱 안정피로라 정의하기 어렵고 아닐 수도 있지만, 다르게 풀어 말하기 어렵고 안정피로 증상을 거의 다 포함하기에 안정피로라 말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던 중 힐링음이온기 탄생 정보를 확인하였고, 휴대용 힐링음이온기 구매 후 사용한지 만 10일 되었습니다.
휴대용 힐링음이온기(숨편한 세상, 피톤치드)를 목에 찬 후부터 다음 날 기상까지 일어난 상태 일부입니다.
1. 심신안정
환절기라 그런지 최근 심박이 가만히 있어도 100 대를 오래 유지하고 가슴이 약간 상기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힐링음이온기 착용 5분 정도만에 심박이 60 후반에서 70 초반으로 변하며 유지되었고, 차분해졌습니다. 맨발어싱 처음할 때의 감격과 비슷하다 생각했습니다.
2. (편)두통 완화
왼쪽 편두통이 종종 생깁니다. 전날 두통이 조금 시작하더니 잘 때 두통이 심해졌고, 오전까지 사라지지 않아 두통약을 2번 먹었는데 오후까지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힐링음이온기 착용 10분 정도 되었을 때 오래전 과거에 두통약 효과가 좋을 때처럼 두통이 사라졌습니다. 그 어떤 힐링툴로도 증상을 해소하거나 완화하지 못한 것 중에 하나가 저의 두통인데 이번은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 눈의 상태 변화
눈 주위 무거움이 줄어듬. 눈 비빈 것처럼 시야가 흐려지더니 5분 정도 지난 후 사라짐. 시야가 확 트이는 것은 아니지만 대상을 볼 때 눈 찡그리지 않아 피로를 거의 느끼지 못함.
4. 귀와 눈 주위의 자극
힐링음이온기를 머리 옆 베개에 두고 누웠는데 왼쪽 귀에서 트림하는 듯한, 언 얼음이 조용히 깨지는, 이륙 후 먹먹해진 귀가 풀리는 느낌의 소리 남. 눈 주위에 약하고 가는 전기가 통하는 느낌.
5. 더 빠른 입면과 더 나은 숙면
다음 날 안 것이겠지만, 입면에 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위의 귀와 눈 자극을 느끼는 것 빼곤 잠들기 전 그 어떤 행위나 생각, 느낌을 기억할 수 없습니다. 한 번도 깨지 않았고 5시간 연속으로 잤습니다. 어싱으로 입면과 수면이 상당히 좋아진 것은 확실한데 거기에 더 빨리 잠들고 더 잘 자라며 종지부를 찍는 것 같습니다.
6. 편안하고 깊은 호흡, 코숨
많은 후기처럼 저 역시 호흡이 너무나 편하고 깊어진 것을 명백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횡경막인지 모르겠으나 탄력이 좋아진 것처럼 딱 막히지 않고 더 깊이 들어가는 호흡.
7. 기상 후 안정피로 99% 해소
제가 가장 바란 것이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것으로, 숙면한 만큼 눈도 편해야 하는데 어싱으로는 해소하지 못한 것을 단 하루만에 힐링음이온기가 그냥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어릴 때, 더 건강한 상태일 때 자고 일어나거나 하품을 할 때 눈물이 약간 고이는 것처럼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랜만에 눈물이 조금 나왔습니다. 촉촉한 눈 너무 좋습니다. 낮에도 안정피로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100%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극적이라 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10일 사용 후 지금까지도 어떤 자극이나 느낌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90% 이상 효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밖에 어싱하러 가지 않고 힐링음이온기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7번 정말 좋습니다.
실은 제가 공황장애 시기와 올 초 이상 증상 중에 배터리를 사용하는 힐링툴(재퍼, 파동증폭기 및 조합 사용 힐링툴)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사용하면 가슴상기, 숨쉬기 어려운 증상 등으로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너무 예민한 상태가 되어 그런 것으로 짐작하고 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여 힐링음이온기 구매를 망설였는데, 여러 후기와 알파님의 글을 보니 혹시 어싱 원리나 효능도 생각하면서 '힐링파동어싱음이온기' 만드신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어 망설임은 사라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글을 읽다보니
그간 원인도 모른채 온갖 고통으로 고생하신 세월에 제가 눈물이 납니다. 정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네요.
매직힐링카드로 극적으로 좋아졌는데 다시 새로운 증상들로 심하게 고생하시고...
그간 경험하신 다양한 상황은 쉽게 정리하기 어렵지만 결국 에너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어싱으로 금새 좋아지면 그 원인은 모두 에너지문제입니다.
약은 도움이 안되는, 현대의학은 답이 없는게 에너지 문제입니다.
평생 잊지못할 맨발어싱의 감격, 그러나 이후에도 힘든게 안정피로였네요.
안정피로가 뭘까~ 찾아보니 눈이 힘든거군요.
그런데 99% 좋아졌다니 본인은 얼마나 좋을까요.
우여곡절끝에 길을 찾은것 같습니다.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눈 압박과 무거움,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았는데, 힐링음이온기 사용 다음 날 정말 사라졌다는 것이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허무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평소 같으면 지금 시각에 모니터로 글쓰기 어려운데 별 문제 없이 작성하고 있습니다.
알파님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감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의 이해를 위해 정리해보면
갑자기 찾아온 공황장애, 이후 매직힐링카드로 좋아짐.
그 이후 새로운 다양한 증상들 - "어지러움, 잦은 오심, 불면과 입면의 심각한 어려움, 노안이 더 극심해짐, 누웠을 때 아주 작은 소리에 온 몸이 떨림, 누우면 답답하고 숨막히며 뒷머리 압박감 그리고 안정피로"
맨발어싱으로 기적처럼 대부분 사라짐
그러나 여전히 힘든 안정피로
휴대용 힐링음이온기 사용하면서 안정피로를 비롯 1~7번의 여러 상황들이 대부분 좋아짐
그래서 힐링음이온기가 어싱효과와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는거네요.
이렇게 정리를 하니 저자신 이해가 됩니다.
공황장애는 수많은 시도를 하다가 다른 모든 힐링툴 사용하지 않고 세타파 5.35Hz 카드만 3일 사용으로 극적으로 상태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하루마다 각각 10분, 20분, 3시간 정도 자기전 누워서 "이마부착" 방법.
3일 째 3시간 부착도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우연히 3시간 부착하게 된 것이었는데 다음날 일어났을 때 천지개벽이었던 것입니다. 천운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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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후 생긴 정말 힘들었던 증상의 원인은 제 짐작으로 다음입니다.
"접지 안 된 집 콘센트 + 접지 신경 쓰지 않은 온도조절기 있는 (소위) 흙침대 + 그 흙침대에 있는 전자파 확인 스위치 미확인(플러그 꽂는 방법)"
"이로 인한 엄청난 인체전위 값 상승으로 신체의 자율신경 교란"
위 악조건에서 빠르게 인체전위를 측정했을 때 115V 이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은 2월에 공간정화기3을 구매하면서 공간정화기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전원선을 조정하다가 흙침대 코드를 다른 방향으로 꽂은 채 1달 이상을 사용하게 된 게 발단입니다.
이런 내용을 카페에 올려 나누고 싶었는데 정리도 안되고 저녁에 해야 하니 눈도 너무 피로하여 어려웠습니다.
댓글을 적다가 길어져서 답글로 좀더 상세히 적을까 합니다. 내일 적겠습니다.
적으신 내용들이 제게 여러모로 영감을 주는 내용들입니다.
특히 "힐링 파동 어싱 음이온기" 라는 단어가, 여러 내용이 서로 연결되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하네요.
그간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알파님의 영감은 늘 설레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