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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여년만에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다녀 왔지요 단촐한 세식구인데도 해외도 아닌 국내도 가본적이 없었으니... 어렵게 나선 30년만에 나들이 기념으로 家族史(?)로 올려 보관해야겠네요^**^~ 여행일정 7박 10일 (2016.8. 2~ 8.11) 1일차/이스탐블(경우)→2일차/프랑스 니스.에즈.모나코→3일차/이태리 친퀘테레.밀라노→4일차/밀라노 시르미오네로 베니스→5일차/돌로미티→6일차/피렌체 →7일차/산지미나노 오르비에토→8일차/로마 →9일차/포지타노로. 소렌토. 카프리섬.아말피해변→10일차/나폴리-이스탐블-인천공항 첫여행지인 프랑스 니스해변가에 테러 사상자가 발생하여 좀 망서려지는데 여행사에 미리예약을 했으니 가기로 했는데 일부여행자들은 취소를 해서 예약인원에 적어 오히려 오붓하게 여행을 했다. 니스에 도착하여 멀리서 길가에 쓰레기가 있는것으로 보여 가까이 가봤더니.... 7.14 트럭 테러로 280여명 사상자로 추모글 조화가 있네.... 무참한 광란의 트럭질주 사고에 아랑곳 없이 주변에 해수욕에 붐비고.... . 누가 맥반석에 오징어 구이한것 같다고 하데요 ^**^~ 에즈마을 (선인장공원)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왕국 전경 친궤테레해변마을은 절벽위에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상이 배열이 된 멋진 풍경이 보인다 사진 포인트는 바다에서 바라보면서 찍어야 전경이 보인다는구먼 .... 시르미오네 13세기에 지어진 스칼리제성에서 바다처럼 보이는 광활한 호수가 둘러싸인 이태리 휴양지 가르다호수 마을 스칼리제성에서 아들이 시킨대로 포즈를 냈다. 덕분에 기념으로 대형사진을 인화해 볼까? ^^ 내가 사진을 찍으면 빨리 빨리하라고 재촉을 하던 마님(?)은 시킨대로 순한양이 되는구먼.... 물의도시 베니스(베네치아)의 화려한 건물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홍수가 나서 침수가 된것 같아 보인다... 어떻게 생활을 할까... 물위에 관공서도 호텔도 있는데 거기에 방수가 제대로 되었을까 정말 궁금하네..... 곤돌라타고 건물 골목길(?)을 지나가던 중에 3성급 호텔이 보이네요. 이곳에 숙박을 하려면 곤돌라 아니면 수상택시를 타야 될까??? 궁금하구먼^^~ 두칼레 궁전과 작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감옥을 잇는 다리이다. 형을 받은 죄인은 이 다리를 지나 감옥으로 연행되었다. 죄인들은 이 다리의 창을 통해 밖을 보며 다시 아름다운 베네치아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탄식을 했다고 한다. 바람둥이 카사노바도 이곳에 거쳐 감옥을 갔다나...~~ 건물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는 수상택시.곤돌라도 타보고.... 화려한 외부 장식까지 만든 수상택시.곤돌라는 수억이드는 고가란다... 그래서 외장이 파리가 미끌어 질정도로 모습이 반영이 뵈이네요 거리의 화가... 붐비는 번화가 도로에 우리의 정서로는 상상을 못할것 같다. 거기다가 동전까지 던저주는것을 낭만적인 動中靜 ... 깜둥이(?)녀석이 반갑게 웃으면서 코리아에서 왔느냐고 묻고... 손을 내민다 아들이 NO! 하며 "아빠 손 내밀지마요" 말린다. "뭐 어때 반가워서 우리손을 잡자고 하는데...." 그런데 엉겁결에 손목에 색실을 묶어 준다. 우정의 색실? 손목에 꽃실을 묶자마자 험상궂은 모습으로 급변하면서 20유로를 내라고 윽박을 지른다. "거 봐! 하지말라고 했는데..." 아들이 1유로를 주자 그들은 돌아서 나처럼 띨띨한 관광객을 찾으러 어슬렁 돌아다니고 있구먼~ 아!! ~~ 당황한 관광객들이 돈을 내주는 모양이다. 패션의 도시라는 밀라노에서 체면이...망신살! 집에선 못미더웠던 아들이 밖에 나와서 보니 든든한 아들로 보였네~ ^^ 산지미나노 현재 14개 남아있는데 포도주저장에 탑건물에 적당하여 명물로 유명 전쟁이 많았던 중세 오르비에토도 전략상의 요충지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화려한 성당중인 두오모 성당 건물이 너무 웅장하여 렌즈속에 넣을 수가 없어 다행히 광각렌즈(17mm)가 있어 담았네요 질레또가 유명하다는데 줄을 서서사먹는데 나는 그저 꿀먹은 벙어리로 마냥 서있고... 아들이 알아서 사주니 편하구면 앞으로도 전속 부관(?)으로.... 이건 내생각이고 ^^ 오랫만에 나선 가족여행에 처음이자 마지막 서비스도 있겠지... 탑 석조 건물에도 아파트처럼 거주하여 살고있음. 오늘은 창문 청소를 하는 모양이다 광장 주변에 이탈리아 군인이 경비를 하고 있는데 내가 사진을 찍자 부드럽게 웃으면서 찍지말란다. 그런데 이미 찍었는 걸 ~ 피렌체 명소 카페 길리 1733년 오픈 명소 그유명한 "GILLI"..... 300 여년의 역사가 있는 원조(?)를 아들이 미리 알고서 찾아와 어떻게 알고 왔느냐고 묻자 스마트폰 조회를 했다고 하니 역시 젊은세대와의 차이.... 그런데 나는 거피와 같이 제공하는 접시위에 디저트를 바닥에 떨어뜨려~~ 엉망진창이 되어... 아! 챙피~우리가족은 아는 story 를 그만하고... 판 테온[Pantheon]은 기둥은 오직 하나로 반원형의 지붕과 아치의 원리 이용한 거대한 규모의 과학적인 건축물로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할 정도의 돔형식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건물 판테온의 Pan은 "전부" Theon은 "신" 이란 뜻으로 로마의 모든 신에게 봉헌하기 위하여 지은 건물 마님이 쎌카로 머슴과 같이 멋진 사진을 잘 찍네....난 폰사진을 잘못하겠어 -_-; ~ 천장 구멍이 원형 천정 돔은 격자무늬로 장식되어 있고 벽면에 창문이 없어 채광은 천정 중앙에 뚫린 지름 8.2m의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이용하였으며 건물 내부의 더운 공기의 상승기류 때문에 빗물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폰을 5초로 셀프타이머로 바닥에 놓고 남들이 해보다가 어쩌다 해보니 건졌네.... 10초를 작동을 했으면 멋진 포즈를 했을텐데...) 세계에서 가장작은 나라 바티칸시티 입장하려고 두어시간 줄을 섰다. 바티칸시티 파노라마연결 사진을 찍다가 아내와아들을 놓쳐 미아가 될뻔.... 어엉~ 좀 헤멨다 로마휴일 배경 장소로 계단출입 금지다 (계속 공사중이란다 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끝났을껄..) 로마의 휴일 오드리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던곳으로 유명하여 현재는 못 먹도록 했단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것은 오랜 전통으로 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거나 언젠가 다시 로마에 오게 된다고 믿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매일 3,000 유로 정도가 트레비 분수대 바닥에 쌓여 로마시에서는 매일 밤 이 동전을 수거하여 로마 문화재 복원과 보호에 쓰고 있다네.. 나는 동전이 없어 못던졌구먼~~ 진실과 거짓말을 가려내는 진실의 입(Bocca della Verita) 이 원형 석판은 해신 트리톤의 얼굴을 조각한 것이라고 한다. 원래 이 석판은 기원전 4세기경쯤 로마시대에 하수도 뚜껑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되는 물건이라고 한다 피렌체 시가지전경이 보이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파노라마 연결 사진을 찍어봤다 로마의 중심지 포로 로마노 전경에서... 지금은 무너진 흔적만 남아있는데 이 건물은 로마에 있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의 하나로 2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경기장 포로 로마노(Foro Romano) 콜로세움 건물앞에서....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에서 유명한 티본스테이크음식점에서... 정통 숯불에 구어 천일염과 후추만 간을 맞추어 내입맛에 노릇노릇한 불판 삼겹살보다는 못헌디~~ 스테이크에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상호간판을 찍으려니 찾아도 없어 물어보니 원래 간판은 없단다.... 주변 상가 건물에도 간판은 없구먼 도시미관 차원에서.... 우리 정서로는 이해가 안된는 구먼~ 소렌토항구⇔카프리섬 나폴리 민요 ‘돌아오라 소렌토로’ 에 들어본 소렌토에서 페리선을 타고 30분만에 카프리섬에 하선을 하고 리프트 타는곳까지 적은 버스로 좁은 협곡에 굴곡이 심한 도로를 적은 버스로 이동하였음 솔라로 산( Monte Solaro, 해발 589m 카프리섬 최고봉)에 리프트를 타고 섬 전체를 조망 할 수 있고, 나폴리만, 살레르노만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음 리프트를 타고 솔라로산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 세계 7대 비경중의 하나인 아말필 해변에 맑은 지중해도 한눈에 보이네요... epilogue..... 13세기에 지어진 스칼리제성 입장료(4유로)가 적지 않은데도 고궁내에 공중화장실을 보면서 이런 불편한 화장실을 그래도 사용해고 있을까? 우리의 정서로는 이해를 못하지만.... 공중화장실에는 동전이 없으면 들어갈수가 없어 지하철 들어가는 느낌에... 우리나라 공중화장실은 쾌적하고 거기다가 꽁짜에 무심히 사용하고 있었던것을 그리워지는구먼~~ 유럽에서는 전통적으로 옛것을 보전하고 있어 구건물에도 구형 엘리베이터를 그래도 사용하고 있다. 명색이 호텔에 엘리베이터가 도어형냉장고 같아 보인다. 버튼을 누르고 문을 안열었더니 안에 엘리베이터가 와 있는데도 마냥 기다리고 있었구먼~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개폐식문을 밀고 들어야 되는.... 좀 불편했다. 유럽지역(오스트리아 헝가리 프랑스 이태리...) 어느나라를 가봐도 가로수와 공원수에 포풀러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 흔했던 포플러가 없어졌을까?... 개천 어디서나 잘자랐었는데... 70년대 속성수와 경제수로 전국에 모두 식재를 했었는데 일회용 젓가락.도시락,성냥개비.이쑤시개,모자를 잘사용을 했는데 용도가 필요가 없어서 인지... 보기가 힘든 포플러를 보니 초등시절에 운동장 포플러그늘에 놀던 추억이 그리워지네요 포플러 그늘아래~~ 의자뒷좌석에 모니터에 보니 도착시간에 10시 31분 이제 가족들과 첫나들이 건강하게 여행을 잘다녀왔다! ^0^~ good by see you agai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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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져요.
즐겁고 행복한 가족여행 축하해요. 편하게 해외여행 하게 해주셔 감사합니다.잘보았습니다.
전, 해외가 제주도입니다.^*^ㅎㅎㅎ
힘빠지면 여행을 못가니 건강할때 여행을 가라는 말에 이제는 좀 알것 같네요~~
몸이 안좋아 가고 싶어도 못가는 주변의 지인을 보면 정말 안스럽더군요
권사님도 버킷리스트로 가족여행을 꼭!!! 다녀오세요.
조회수가 많이 나왔는데 백합님뿐만 댓글이 있으니 전 왕따인가봐요^^
@황혼들녘 전, 제가 제일 먼저 보았나 했는데......왕따라니요.
진짜 멋졌어요.전, 이젠 틀렸고 시간 되면 국내에서라도 부지런히 다니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