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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천사들과 같으니라.
말씀 : 마태복음 22:23-33. 2012년 10월 7일 일요일 오전 11시
사람들은 자기의 앞날에 대해서 매우 궁금해 하면서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육신의 코앞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겉모양인 자기 육신만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불안한 미래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는 것이 고작해야 무당이나 점집을 찾아 가는 것이 전부입니다.
무슨 직업을 가져야 돈을 벌수 있고 굶지 않고 잘 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점집을 찾습니다. 그거야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올 텐데 왜 남에게 물어보는지 참으로 미스터리입니다.
“내가 과연 대통령으로 출마하면 당선될 수 있을까?” 그런 것을 왜 점쟁이에게 물어봅니까? 자기가 어떤 사람인가? 그동안 지지기반을 어떻게 다졌는가? 정치에 대해서 얼마나 연구하고 노력하고 경험을 쌓았는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며 자신이 그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그것을 위해서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를 돌아보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간혹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내세를 믿지 않으면서도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어 합니다. 성경에는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달려 나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까? 질문합니다. [보라, 어떤 사람이 나아와 그분께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원한 생명을 얻으리이까? 하매] (마19:16)
대개의 사람들은 무슨 착한 일을 해야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은 어떤 선한 일을 행함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보내신 그분의 유일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이면 영존하는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주 예수님의 자국들을 가지고 있는(갈6:17) 사도 바울도 똑같이 말합니다.
[........, 선생들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그들이 이르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으리라, 하며 [주]의 말씀을 그와 그의 집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말하니라.] (행16:30~32)
구원은 무슨 일을 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어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다 아는 자들입니다. 단순히 안다 라기 보다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성경말씀 대로 믿는 것입니다. 세상은 없어질망정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약속 보장은 확실합니다.
요즈음 제가 종말에 관해서 공부하고 설교하다보니까 오늘 본문으로 읽은 말씀이 가장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자신의 처지와 환경에 따라 선호하는 말씀도 바뀌는 것 같습니다. 처음 구원 받을 때 감명 받은 구절의 말씀이 있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위로받은 말씀과 은혜 받은 말씀이 다르고 잘못을 회개할 때 회개할 때 바로잡아 준 말씀이 다를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여러분들이 잘 알듯이 영원한 생명이나 부활이나 영이나 천사를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주님을 찾아와서 질문한 것에 대한 주님의 대답입니다. 그들의 율법대로 한 여자가 여러 형제와 살았었는데 그들이 죽었다 부활한다면 도대체 누구와 살아야 합니까? 그러므로 그들은 부활을 믿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누구든지 영적인 일을 알지 못한다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활의 몸을 입은 후에도 지금과 같은 삶을 살아야한다면 그런 질문은 당연한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때에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 같이[as the angels of God in heaven.](마22:30) 장가가지도 아니하며 시집가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어떤 여자와 살아야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말을 들은 어떤 부부는 참으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자주 싸우는데 부활의 때에도 저 원수를 다시 부부로 만나 영원토록 다투며 산다는 것은 너무나 끔찍하다는 것입니다.
가끔 잉꼬부부라는 사람들을 난처하게 만드는 질문이 있는데 그것은 그들에게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혹은 지금 아내와 다시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입니다. 그러면 열에 아홉은 부정적입니다. 어쩌다 한 사람정도는 다시 결혼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지금 배우자와는 다시 결혼하지 않겠다고 대답한 부부는 자기 자신도 마찬가지이면서 “내가 그토록 싫으냐?” 트집을 잡고 다시 다툽니다. 아무튼 부활의 때에는 장가가지도 않고 시집가지도 않으니 그런 것을 가지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부부들이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알고 믿는다면 그런 쓸데없는 말 가지고 다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장가가지도 않고 시집가지도 않으면 어떤 삶을 삽니까? 물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와 같습니다. 이 땅에서는 “천사 같다.”는 말보다 더 좋은 칭찬은 없을 것입니다. 천사 같은 아가씨, 천사 같은 신부, 남몰래 좋은 일을 한 천사 같은 사람, 등등. 그러나 우리 구원 받은 모든 사람들은 부활의 몸을 입으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와 같습니다.
금년 초에 우리교회에서는 천사에 관한 특강을 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내용들이지만 그래도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것보다는 성경이 말씀하시는 천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구원받은 여러분들의 진정한 소망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과 부활의 몸을 입는 것과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되는 것이며 예수님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Looking for that blessed hope, and the glorious appearing of the great God and our Saviour Jesus Christ;)(딛 2:13).
장차 우리의 영원한 미래를 알기위해서 천사와 부활의 주님을 살펴봅니다.
천사는 날개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천사를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예쁜 얼굴에 하얀 옷과 더불어 등에다 날개를 달아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사의 특징이며 일반 상식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나는 천사는 날개가 없습니다. 다른 영적존재들 즉 그룹이나(출25:20) 스랍들은 날개가 있음을(사6:2) 말씀하지만 천사는 날개가 없습니다.
계시록에 천사가 하늘을 날아간다는 말이 두 번(계8:13, 14:6) 나옴으로 당연히 천사는 날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물인 천사는 날개와 상관없이 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도 개역성경 계8:13절에는 천사가 하늘을 날아가며 화, 화, 화가 있다고 말한 것을 독수리가 큰 소리로 말한다고 변개시켰기 때문에 당연히 날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천사는 남자입니다.
성경에는 여자천사나 아기 천사는 없습니다. 여자천사나 아기천사는 어린이 동화책에 나오지 성경에는 중성도 여자도 아기도 아닌 남자로 나타납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가 모두 남자라면 결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천사는 영적존재이며 죽음이 없으므로 자식을 낳아 번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결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도 남자이며 그분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도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들(sons of God)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 이들은 혈통으로나 육신의 뜻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자들이니라.] (요1:12~13)
물론 개역성경을 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children of God)가 된다고 하겠지요. 개역성경은 그렇게 번역되어있으니 그들은 그것이 옳다고 할 것입니다. 영적인 것을 육신적으로 생각하여 여자들을 배려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거듭난 사람들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됩니다. 그 말은 예수님은 아들이요 당연히 남자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sons of God)이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되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지금 계신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요일3:2)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이나, 하나님의 천사들이나,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인 성도들이나 모두가 남자들입니다. 우리가 부활의 때에는 그분과 같이(be like him) 됩니다. 그분은 남자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때에는 더 이상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개역성경(NIV) 에도 그분과 같이 된다(be like him)고 해 놓고 하나님의 아들들(sons of God)을 하나님의 자녀들(children of God)로 바꾼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일괄성이 없고 지극히 잘못되었습니다.
천사는 여러 종류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주)의 천사가 있고 마귀의 천사가 있고 타락하여 자기들의 처음 신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 속에 있는 천사는 모두 아름다운 모습에 선한 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천사는 마귀를 따라 마귀의 일을 합니다. 타락한 천사는 빛의 천사로 나타나 사람들을 속이고 타락시킵니다.
천사는 영적 존재입니다.
천사는 영적인 몸, 하늘의 몸을 가졌으므로 사람들의 육신의 눈에 보일수도 있고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천사는 음성만 들리기도 하고 사람의 모습으로 현현하기도 하고 꿈을 통해서 역사하기도 하고 환상 중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몸이 없는 마귀와 같이 사람의 육체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육신의 날 동안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죄 가운데 태어나 죄의 몸 안에 사는 동안에는 그런 것은 불가능하고 주님은 우리 몸의 부활의 때는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 변화되어 천사와 같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신구약 성경 전체적으로 천사의 활동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합니다. 천사의 활동을 살펴보는 것은 우리의 영적이고 신비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우리의 미래 생활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익합니다.
천사는 창세기부터 등장하여 요한계시록까지 나타납니다. 대체적으로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일하시므로 하나님의 천사와 주의 천사로 등장합니다. 하나님도 영이시고(요4:24) 천사도 영물인데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나시기 전까지는 아무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아무도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으되 [아버지] 품속에 계신 독생자께서 그분을 밝히 드러내셨느니라.] (요1:18), [너희가 그분을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지금도 너희가 그분을 보지 못하나 믿으며 이루 말할 수 없고 영광이 가득한 기쁨으로 기뻐하나니] (벧전1:8)
그러나 천사는 여러 곳 여러 상황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 하나님의 일을 수행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기도 하고 대화도 하고 사람들을 도와주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시기 전까지 천사의 활동은 계속되었습니다. 구약 창세기에서부터 나타나는 천사의 활동은 신약시대에 이르러 침례요한의 탄생과 아기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사람들의 꿈속에 나타나기도 하고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의 오른쪽에 서매 사가랴가 그를 보고 불안해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히거늘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말라. 주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느니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눅1:11~13)
사람은 자기가 꾸는 꿈도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꿈에 누구를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꿈에 천사를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주의 천사는 필요할 때 어떤 사람의 꿈에 나타나 좋은 소식을 알려 줄 수도 있고 도와 줄 수도 있습니다.
[그가 이 일들을 생각할 때에, 보라, [주]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 이르되, 너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녀 안에 수태된 그것은 [성령]님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마1:20)
그러나 예수님의 성장기로부터 약 30년간은 천사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눅3:23)하시기 전 40일을 금식하고 마귀에게 시험당하시고 난 후에 천사가 나타나 그분을 돕습니다.
[이에 마귀가 그분을 떠나고 보라, 천사들이 와서 그분을 섬기니라.](마4:11) 그러나 다시 예수님께서 지상사역을 하시는 삼년 반 동안에는 천사의 활동은 없습니다. 그러다 주께서 사역의 마지막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뇌에 찬 기도를 하실 때에 천사가 와서 그분을 강건하게 했습니다. [하늘로부터 한 천사가 그분께 나타나 그분을 강건하게 하더라.](눅22:43)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실 때부터 다시 천사의 활동이 자주 보입니다. 그분의 승천과 다시 오심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초기 기독교의 형성과정에서 사도들을 돕는 천사들의 활동도 활발했습니다. [사도들에게 손을 대어 그들을 일반 감옥에 가두었으나 [주]의 천사가 밤에 감옥 문들을 열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 이르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행5:18~20)
아직 구원 받지 않은 이방인에게도 그의 환상 중에 천사가 나타납니다.
[낮의 아홉시쯤 되어 그가 환상 중에 하나님의 천사가 자기에게 들어와 자기에게 이르되, 고넬료야, 하는 것을 분명히 보매] (행10:3)
그러나 사도들의 사역이 끝나고 신약성경의 기록이 완성된 후 교회가 세워지매 더 이상 천사들의 활동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기에 충분하고 또 성령께서 사역자들을 통하여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 선포의 어리석은 것으로 믿는 자들 구원하시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고전1:21). 그러나 다시 환란 때에는 천사들을 통하여 영존하는 복음이 선포될 것입니다(계14:6-7).
이렇게 신약성경의 기록 완성과 사도들의 죽음으로부터 약 2천년 동안 천사들의 활동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휴거되고 나면 다시 천사들의 활동이 재개됩니다. 큰 환란 때의 이 땅엔 더 이상 주님도 교회도 없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이것이 창세기서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의 대략적인 천사들의 활동입니다.
정리하자면 주님께서 승천하시고 성령님이 임하신 후에 천사들은 사도들과 사역자들을 도와 기독교의 기초를 세우는 일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신구약성경기록과 사도들의 활동이 끝난 이후 성도들의 휴거와 큰 환란이 오기 전 약 2천 년간은 천사들의 활동이 없습니다.
가끔 이곳저곳에 천사들이 나타났다는 풍문이 있기는 하지만, 확실치 않으며 믿을만한 것이 못됩니다. 그 이유는 천사의 소동이 일어난 곳들이 모두 가톨릭 성지라는 것과 그들이 보았다는 천사들은 모두 날개가 있다고 증언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주의 천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경험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을 통해 조명해 볼 뿐입니다.
이쯤해서 우리가 부활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주님과 함께 올 때엔 우리의 모습이 어떠할까? 한 번 더 살펴봅니다. 이는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확신과 동일한 믿음을 얻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와 같으니라. 하셨습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님의 천사와 같다는 것은 모양 면에서나 능력 면에서나 현현과 활동 면에서 그와 같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장차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알려면 성경에 기록된 천사들과 그들의 활동을 살펴보면 장래 부활의 몸을 입은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상의 천사들의 활동을 보면서 우리가 부활의 몸을 입고 일하게 될 것들을 미리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대략 살펴보았지만, 천사의 활동은 아주 다양합니다. 그들은 영계와 물질계를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습니다. 우리도 부활의 몸을 입은 후에는 시간과 공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 신비의 영적인 몸으로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따라 음성으로도 환상으로도 꿈으로도 사람의 모습으로도 현현할 수 있고 자유자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먼저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을 찾아오셨을 때를 상기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붙잡혀 십자가에 처형될 때 모든 제자들은 두려워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그 일이 있고 삼일이 지난 후 주의 첫날에 그들은 은밀하게 모여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며 문을 닫고 숨어있는데 부활의 주님께서 그들을 찾아오셨습니다.
[그 뒤 같은 날 곧 주의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서 문들을 닫았는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한가운데 서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라.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자기의 두 손과 자기의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이시니 그제야 제자들이 [주]를 보고 반가워하더라.] (요20:19~20)
부활의 몸을 입은 주님은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다 아십니다. 우리도 부활의 몸을 입으면 주님과 같기 때문에 우리가 찾고자 하는 자들이 어디에 있는지 다 알고 그들에게로 갈 수 있습니다.
부활의 몸을 입으신 주님은 문이 잠겨 있는 것이 문제가 되지 못합니다.
우리도 부활의 몸을 입으면 어떤 물질이나 공간의 방해를 받지 않으므로 문이 잠겨있든지 견고한 벽으로 막혀 있든지 그것이 문제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합니다.
부활의 몸을 입은 주님은 파수꾼들이 지키든 많은 사람들이 있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부활의 몸은 사람들의 눈에 보일 수도 있고 보이지 않게 할 수도 있으므로 상관없습니다. 우리도 부활의 몸을 입으면 우리가 돕고 싶은 자들을 찾아가는 일도 그들을 안전하게 이끌어 오는 일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부활의 몸을 입은 후에도 사람들이 먹는 것은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주님도 부활의 몸을 입고 오셨을 때 제자들이 기뻐하면서도 믿지 못하고 불안해하므로 먹을 것을 달라 하셔서 그들 앞에서 잡수셨습니다.
[그들이 기뻐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랄 때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여기에 너희에게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구운 생선 한 토막과 벌집 한 조각을 그분께 드리매 그분께서 그것을 받으사 그들 앞에서 잡수시더라.] (눅24:41~43)
주님과 그분의 천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의 아브라함을 찾아온 세 남자에게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였을 때 그들이 먹었습니다. 그 세 남자들은 주님과 두 천사였습니다.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말하되, 고운 가루 삼 세아를 속히 준비하고 반죽을 해서 화덕에 납작한 빵을 구우라, 하고 아브라함이 또 소 떼로 달려가 연하고 좋은 송아지를 취해 젊은이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하니라. 그가 버터와 우유와 젊은이가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밑에 있던 그들 곁에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창18:6~8)
여러분도 부활의 몸을 입은 뒤에도 먹고 싶은 것은 다 먹을 수 있습니다.
부활의 때에 먹지 못할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 때에는 이 땅의 가장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 가장 좋은 것을 입는 것보다 더 기쁨이 넘치고 평안가운데 지내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먹인 만나가 천사들의 음식이었다는 사실을 알 것입니다. [그들에게 만나를 비같이 내려 먹게 하시며 하늘의 곡식을 그들에게 주시매 사람이 천사들의 음식을 먹었으며 그분께서 그들에게 먹을 것을 풍족히 보내셨도다.] (시78:24~25)
부활의 몸엔 이 땅에서의 부러움 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아예 필요가 없습니다.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습니다. 부활의 때에는 하나님의 왕국이 실제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님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니라.] (롬14:17)
부활의 몸을 입은 후에는 육신의 먹고 마시는 것의 즐거움은 너무 유치한 것들입니다. 금은 패물로 몸을 꾸미는 것들은 너무 시시해서 생각조차 나지 않습니다. 이 땅의 그 어느 것으로도 부활의 몸을 입은 자들에게 호감가질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거처가 될 아버지 집은 길바닥이 투명한 정금이며 문들이 한 진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상의 것들과 참 자유를 누리며 기쁨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게 될 새 예루살렘은 온 천지가 보석들과 순금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그 도시의 성벽 건조물은 벽옥으로 되어있고 그 도시는 순금이며 맑은 유리 같더라.](계21:18)
부활의 몸을 입은 후에는 천사와 같아서 육신 안에 있는 자들을 어떤 처지에 놓여 있더라도 도와 줄 수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천사들의 활동을 보십시오.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 천사가 그를 감옥에서 데려나오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부활의 몸을 입으면 하나님의 천사와 같다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도 그와 같이 우리가 구할 자가 어떤 환경에 처해있든지 얼마든지 구해낼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잡혀 있는 모습을 보십시오. 간수들은 감옥 밖에서 지키고 있고 그도 모자라서 두 군사사이에 두 개의 사슬로 발을 엮듯이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리 기고 나는 탈옥수라도 육신의 때에는 두 군사 틈에 묶여있는 상태에서 빠져나오기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감옥문 밖에는 또 간수들이 문마다 겹겹이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사들 앞에는 사람들의 눈이나 쇠사슬이나 감옥 문들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헤롯이 그를 끌어내고자 할 때에 바로 그 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사슬에 묶인 채 잠을 자는데 간수들은 문 앞에서 감옥을 지키더라. 보라, [주]의 천사가 그에게 이르매 감옥 안에 한 광체가 빛나더라. 그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그를 일으켜 세우며 이르되, 빨리 일어나라, 하니 그의 사슬이 그의 손에서 풀려 떨어지더라.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띠를 띠고 네 신을 동여매라, 하거늘 그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 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라, 하매 그가 나와서 그를 따라가며 천사가 하는 것이 사실인 줄 알지 못하고 자기가 환상을 보는 줄로 생각하더라. 그들이 첫째와 둘째 감방을 지나 도시로 인도하는 쇠문에 이르렀는데 그 문이 그들을 향해 저절로 열리므로 그들이 나와서 한 거리를 다 지나매 천사가 곧 그를 떠나더라.] (행12:6~10)
저와 여러분은 부활의 몸을 입으면 하나님의 천사와 같으므로 어느 누구를 요새와 같은 감옥에 가두어 놓더라도 그를 구해 내는 일은 너무 쉬운 일이 될 것입니다. 감옥 문이 몇 개가 되든지 얼마나 많은 간수가 지키든지, 어떤 쇠사슬로 몇 겹을 동여맸든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간과 공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의 물질은 영적인 몸을 제어하지 못합니다. 주님은 오늘 본문에 우리가 부활의 몸을 입으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믿어지면 성경에 하나님의 천사가 한 일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천사는 힘이 셉니다.
땅에 있는 자들 즉 육신 안에 있는 자들이 아무리 강하고 숫자가 많고 무기가 좋아도 주께서 보낸 한 천사를 그들이 감당하지 못합니다.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산헤립이 이끄는 아시리아 군대에게 포위당하여 멸망하기 직전에 이스라엘의 히스기야 왕과 대언자 이사야가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으매 주께서 한 천사를 보내셔서 산헤립의 진영에서 한 밤에 십팔만 오천 명의 강한 용사들과 대장들과 지도자들을 죽였습니다.
[그 밤에 {주}의 천사가 나아가 아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치매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보라, 그들이 다 죽어 송장이 되었더라.](왕하19:35)
같은 내용인데 이 구절에서는 죽은 자들의 수가 나오고 다음 구절에서는 한 천사가 한 일과 죽은 자들이 어떠한 자들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한 천사를 보내시매 그가 아시리아 왕의 진영에서 모든 강한 용사들과 지도자들과 대장들을 멸하였으므로 이에 그가 수치스러운 얼굴로 자기 땅으로 돌아갔더라. 그가 자기 신의 집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배 속에서 나온 자들이 거기서 그를 칼로 죽였더라.] (대하32:21)
짐작하건대 우리나라의 군대는 대략 71만 명이고 이중에 56만 명이 육군입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약 2700여 년 전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아시리아의 진영에서 185,000명의 우두머리들이 하룻밤 사이에 죽임 당한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들은 그 185,000명이라는 숫자가 얼마 만큼인가 상상이나 갑니까?
우리나라 육군의 삼분의 일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그것도 강한 용사들과 지도자들과 대장들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한 천사가 하룻밤 사이에 해 치웠습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이 부활의 몸을 입으면 하나님의 천사와 같습니다. 이 땅의 그 누구도 어떤 강한 자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그 어떤 대적자도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그 어떤 사람이나 나라가 위기에 처해있더라도 여러분은 넉넉히 도와 줄 수 있고 그들의 적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 땅의 환란 때에는 힘센 천사들의 활동이 있을 것을 계시록에 말씀합니다. [힘센 천사 하나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이르되, 저 큰 도시 바빌론이 이같이 세차게 던져져서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로다.](계18:21)
천사는 이 땅의 동물들의 눈과 입을 열수도 있습니다. 민수기의 거짓선지자 발람의 이야기입니다. 발람이 발락의 부름을 받고 자신의 나귀를 타고 가는 길에 주의 천사가 나타나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서 있는 것을 나귀가 보고 두려워 그 길을 벗어나려 하는데 발람은 주의 천사를 보지 못합니다.
[그가 간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분노가 타올라 {주}의 천사가 대적이 되어 그를 치려고 길에 서니라. 이제 그는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었는데 나귀가 {주}의 천사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떠나 밭으로 들어가므로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때리니라.] (민22:22~23)
발람은 주의 천사를 보지 못하나 나귀는 주의 천사가 칼을 들고 서 있는 것을 봅니다. 이런 답답하고도 통쾌할 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물질에 눈이 멀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길을 가는 발람의 눈에는 주의 천사가 보이지 않으므로 답답하여 애매한 자기 나귀만 때립니다.
반면 주의 천사는 사람이나 동물의 눈을 열어 자기를 보게 할 수도 있고 보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동물의 입을 열어 사람의 말을 하게도 합니다. 이러니 지상의 그 어떤 대적도 주의 천사를 상대하여 싸우거나 이길 수는 전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의 몸을 입으면 이 땅의 사람이나 동물들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부활의 때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천사와 같습니다. 지상의 그 어떤 맹수나 그 어떤 강한 군대나 그 어떤 신무기도 두려울 것이 없고 우리의 부활의 몸을 해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성경기록을 통해 다니엘의 경험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왕의 총애를 받는 치리자가 되었으므로 그를 시기하는 다른 총리들이 그를 모함하여 사자 굴에 던져 넣었으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천사를 보내셔서 사자들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해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왕이 굴에 이르러서는 슬픈 목소리로 다니엘에게 소리를 지르며 다니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계속해서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건져 내셨느냐? 하매 그때에 다니엘이 왕에게 이르되, 오 왕이여,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내 하나님께서 자신의 천사를 보내사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해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그분 앞에서 무죄함이 내 안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니이다. 또 오 왕이여, 왕 앞에서도 내가 아무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단6:20~22)
주의 천사들의 활동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어찌 장가가고 시집가는 즐거움에 비길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지금은 우리가 육신에 갇혀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부활의 몸을 입게 되면 지금은 부럽고 두려운 천사들이지만 그들은 우리를 섬기는 자들이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미래입니다. [그(천사)들은 다 구원의 상속자가 될 자들을 위해 섬기라고 보내어진 섬기는 영들이 아니냐?] (히1:14)
여러분 중에 혹시라도 자신의 육신에 장애가 있거나 어떤 컴플랙스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걱정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조금만 참고 기다리십시오. 주의 천사의 용모는 지상의 사람들을 놀라게 할 정도며 우리도 그와 같을 것입니다. 천사들의 용모를 미리 봅시다.
[보라, 큰 지진이 났더라. 이는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는 가서 그 입구에서 돌을 뒤로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기 때문이더라. 그의 용모는 번개와 같고 그의 옷은 눈과 같이 희거늘 지키는 자들이 그를 두려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 같이 되었더라.](마28:2-4)
[이에 그 여인이 가서 자기 남편에게 고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왔는데 그의 용모가 마치 하나님의 천사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그가 어디서 왔는지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나이다.](삿13:6)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휴거와 부활의 몸을 입는 것입니다. 지금 이 땅의 죄악을 보십시오. 주님의 심판이 곧 있을 것을 짐작할 수 있지 않습니까? 교회는 들림 받아 하늘에서 어린양과 결혼하는 동안 이 땅엔 전무후무한 큰 환란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부활의 몸을 입고 주와 함께 이 땅에 내려와 천년동안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이단들을 포함한 모든 종교가 육신을 갖고 이 땅에서 부귀영화를 누려보고 싶어 하지만 모두가 헛된 꿈입니다. 통일교의 문선명 교주는 자칭 참 아버지, 참 부모라 불리며 칭송을 받았으나 결국 병들어 죽었습니다. 우리는 어서 빨리 부활의 몸을 입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좋은 줄을 우리는 알기 때문입니다.
이시간도 우리는 우리를 데리러 오신다고 약속하신 주님께서 [이리로 올라오라]하시는 음성이 들려오기만을 사모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년왕국은 지상낙원입니다. 거기에는 주님이 이스라엘에게 약속하고 선포하신 하늘의 왕국이 도래합니다. 큰 환란 동안 죽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이 중심이 되어 다산하고 번성하여 이 땅을 충만하게 채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의 몸을 입은 교회(저와 여러분)는 하나님의 왕국 통치자로서 그들을 보살피고 주님과 함께 통치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년왕국은 하늘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이 입체적으로 펼쳐질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는 결코 상상의 나라가 아닙니다. 공상과학 소설이 아닙니다. 우리 앞에 나타날 실제적이고도 문자적 나라입니다. 다만 믿음이 적은 자들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를 보지 못할 뿐입니다.
[이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11:1)
여러분 가운데 이 일들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개개인이 그것을 믿지 못한다고 그 날이 오지 않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구원 받은 여러분들은 단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필요도, 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믿는다면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그것의 실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분께서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속히 오리라, 하시는도다. 아멘. [주] 예수님이여, 과연 그와 같이 오시옵소서.] (계22:20)
우리 모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소망이 무엇입니까? 위대하신 하나님이신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입니다. 그보다 더 큰 소망은 없습니다. 그 모습이 저와 여러분들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딛 2:13)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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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렐루야~
천사가 남자라고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저도 설교중 천사는 남자다. 그래서 여러분도 거듭나면 남자로 거듭 난다고 했다가 청년들의 반발로 어디서 뭐가 잘못되였을까를 묵상 하는중 천국의 혼인잔치와 열처녀 비유을 통하여 원인을 찿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남자와 여자는 이땅에 사는 동안이고 거듭나면 천사도 흡모하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것이다.
인류 최초의 사람 아담도 남자라 칭함은 땅에 속했기 때문에 남자라 칭한것이다.
이렇게 다시 알려주자 모두 수긍을 하고 은혜롭게 설교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주제가 넘었다면 죄송합니다.
파주 오영훈목사
목사님 졸필에 관심 두심에 감사드립니다.
진리는 온 인류가 반대하더라도 변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의견은 가지각색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경이 무어라 말씀 하느냐입니다.
신구약 성경전서에 “천사”가 나오는 구절이 306절에 이릅니다.
거기다 대명사 그(he) 남자로 나오는 숫자는 더 많습니다.
성경에 천사를 단 한 번도 그녀(she)로 나온 적은 없습니다.
청년들에게 잘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서는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하여
남자와 여자가 필요하지만 부활의 몸, 하늘의 몸을 입게 되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됩니다. 샬롬!!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아멘!
목사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기록된 대로 한마디도 빠짐없이 성취될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