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가을이 갑니다.
어렵게 남파랑길 팀이 다시 뭉쳐 다시 남파랑길을 이어갑니다
남파랑길 78코스는 지난 번 보성구간을 걸을 때 일부 걸었고, 그 뒤로 바로 이으려 했으나 승용차 고장으로
78코스를 다 마치지 못하고 바로 79코스를 이어갔던 것이다.
그래서 남은 78코스 일부(보성 명교해수욕장~ 장흥 원등마을까지)를 오늘 걸으려 한다.
◆ 다녀온 일시 : 23. 10. 16(월)
◆ 구간
율포해수욕장 - 명교해수욕장 - 회천생태공원- 군학마을- 용곡교차로- 수문해수욕장
- 정남진키조개 판매장-한승원문학비- 사촌마을- 해창마을- 원등회관
◆ 거리및 소요시간 : 16.85km, 03:45분 소요
◆ 참 여 : 비호, 홍박, 천과장, 잎새소리(4명)
율포해수욕장에서 다시 출발 점
율포거리를 잠시 지나서,,
남파랑길 78코스의 안내판이 보인다,
율포해수녹차센터 건물이다
조용한 율포해수욕장
뒤돌아 본 율포해수욕장,
명교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특이한 의자도 있다,
.일림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명교해수욕장에서
길은 해변을 나와 다시 길을따라 간다.
회천생태공원 야구장
길은 농로를 따라 가고,
아름다운 해변과 갈대를 보며,
들녘에는 쪽파를 수확하는 일손이 바쁘다,
지금 우리는 녹차해안도로를 따르고 있다.
길을 따라가며,
조형물도 보고.
바다는 너무 잔잔하다.
이제 보성과 장흥의 경계지역에 있는 군학마을에 도착한다
군학마을 솔밭을 지난다,
군학마을에 세워진 이순신장군의 조형물, 뭔가 조금 어색한데,,,???
군학마을 솔밭
군학마을을 막 지나니 이제 장흥군으로 넘어가는 경계표지판이 나타난다.
이제 장흥의 용곡마을로 접어들면서 스파리조트 안단테 건물이다
이곳에 세워진 남파랑길 78코스, 아마 장흥군에서 이제 장흥지역에서 시작되는 남파랑길 이라는 의미에 세워진듯하다.
장흥군에서는 보성군과 다르게 자체 이정표를 잘 세워놓았다.
용곡마을 표지석
수문해수욕장으로 가며,
수문해수욕장의 모습이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있는 수문해수욕장
장흥 키조개거리이다
뒤돌아 본 수문해수욕장
1박2일 횟집도 보인다,
장흥군에서 설치한 정남진종려거리 조성기념탑에서,
정남진 종려거리조성 기념탑에서 만나 맛있는 점심을 먹고 기념사진을 남긴다
홍박님과 천과장
한승원문학산책길을 가며,
반가운 남파랑길 카페도 보이고,
한승원 문학산책길,
사촌종합복지회관
장재도 입구를 지나 사촌마을을 지나며,
해창마을을 가기 전 지나는 긴 방조제
뒤돌아보니 참으로 긴 방조제다
이제 방조제를 지나 해창마을로 접어들고 있다.
들녘엔 황금벼가 풍요로운 농촌의 전경이 잘 드러나고 있다
억새가 한창 피는 방조제 아랫길을 걸어가며,
탐스러운 억새길
남파랑길의 78코스 패널
이제 원등마을로 접어든다
원등마을에서 78코스를 모두 마치고 차를 가지고 함께 걸었던 홍박님과 천과장을 태우려 보성명교로 넘어간다.
보성 명교해수욕장에서 두 사람을 태우고 이제 81코스가 진행되는 마량항으로 이동한다
해는 벌써 오후시간을 한참 지나고 보성에서 강진까지 긴 거리를 이동하여 81코스 일부를 진행한다.
지금은 해가 짧아 17시가 되면 모든 트레킹을 종료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