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띠에 해당하는 모든 동물들이 풍수지리와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닭'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새벽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알도 많이 낳아서 인간에게 특히 유용한 동물이다.
그리고 '닭 벼슬'을 두고 동물 중에 벼슬을 했다 해서 '관운'을 상징하기도 한다.
앞에서 설명한 '금'이나 '은'같은 금속과 달리 '닭 그림' 이나 '닭 인형', '닭 모양의 조각'이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이 풍수 소품에 담긴 의미를 가족들이 공유한다면 부모의 소원대로
닭처럼 부지런하고 높은 벼슬을 하는 훌륭한 인물이 자식중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띠에 나오는 모든 동물이 풍수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앞에서 금이나 은과 같은 '금속'과 '금의 기운'이 있는 풍수 소품에 대해 설명할까 한다.
주변에 둘러보면 유난히 우유부단하거나 결단력이 약한 분들이 더러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김치를 먹나, 깍두기를 먹나' '짬뽕을 먹나, 짜장을 먹나' 이렇게 남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결단을 못 내리시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평소 생활하는 공간에 '금의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풍수 소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집 안에 '큰 칼'을 진열해 놓은 분들이 있다. 일단 '칼'은 남을 상하게 하는 '살기가 어린 것'이므로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은장도'와 같은 풍수 소품들은 '금의 기운'을
이용하는 좋은 소품이다. 또 은장도는 은의 정화능력과 장도의 쇠, 금의 기운이 어우러져 '결단과 정절을 의미'
하게 되므로 성격이 우유부단하거나 결단력이 모자라는 분들은 가까이 두거나 걸어 두면 좋다.
은장도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새겨볼 때 '성숙한 청소년'들에게 선물하거나 곁에 두면 좋은 풍수 소품이다.
하지만 은장도를 소유한 분이 원래부터 금의 기운이 강하면 지나치게 냉정하고, 남들이 가까이 하기 힘든
성격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